추워진다고 하니 호박를 모두 따고 넝쿨정리하고 고추,가지도 뽑고

 

조그마한 터밭에 다시 마늘과 쪽파, 갓 그리고 상추를 조금 심었다

 

작년 가을에 심은 상추가 올봄까지 잘자라주었기에 올해도 기대를 해본다

 

뒤에 대나무 쓰러진거 잘라내고 대나무 낙엽 긁어다 태우고

 

어머니는 방 문짝 종이 문풍지위에 천으로 다시 발랐다

 

문풍지가 잘찢어지니 ...  

 

올해 드디어 감나무 둘, 살구나무 둘, 매실나무 둘 모두 여섯그루를

 

심었는데 그게 잘자라줄지 .... 

 

봄에는 매화꽃이 그리고 또 살구꽃이 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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