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유기질 비료인 유비는 깻묵, 골분, 쌀겨, 낙엽, 볏짚 등을 배합하여 충분히 발효시켜 퇴비화 한 다음 이를 물에서 추출하고 여과시켜 농축시킨 제품이다.
물을 줄 때마다 시비하는 것이 보통인데, 물을 충분히 준 뒤 20-30분 후에 용액을 500배로 희석하여 화장토 위에 시비하고 분 밑에서 물이 흐를 정도로 준다.(개화용 무질소 비료도 시판되고 있음.)
목초액이란 참나무, 떡갈나무 등의 천연 수목을 숯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를 액화시킨 것이다. 어떤 화학 물질도 들어 있지 않은 천연의 양분이므로 부작용이 없다는 애란인들의 평이다. 그러나 과하면 부족 한만 못하며 타르 성분의 함유로 반드시 숙성시킨 제품을 사용하여야 한다.
목초액은 생육의 촉진을 도울 뿐 아니라 꽃의 발색과 무늬에 효과적이다. 1,000-2,000배 정도로 희석하여 관수나 엽면 살포해 준다.
목초액은
= 정균 (靜菌), 살균 작용을 하며 토양 미생물을 증식하는 작용.
= 희석하여 엽면 살포하면 미량의 목타르가 전착제(展着濟)또는 고착제 역할.
= 목초액은 비료도 농약도 아님. 미생물의 활동을 용이하게 하는 식재 개량제의 역할.
***** 전착제로 사용시 : 물 10리터에 2cc 정도 희석*****
은행을 이용한 천연농약
은행알과 껍질, 은행잎을 7~8월에 잎을 채취해서 천연농약을 만들어 봅니다.
도마위에 올려 놓고 칼로 잘게 잘라 흑설탕과 1:1 비율로 절여 놓는다.
1. 천연 물비료 오줌액비
오줌을 통에 받아 10~15일간 숙성시키면 요산이 중화, 발효되어 무공해 천연물비료가 된다. 잘 숙성된 오줌액비에서는 오줌냄새가 안 나며, 혐기성 발효냄새가 약간 난다.
플라스틱 통보다 전통 항아리가 더 발효가 잘 이루어진다. 토양에 관주할 때는 물 20L에 오줌 1L의 비율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생 오줌보다 발효된 오줌이 작물과 토양에 훨씬 좋다. 특히 마늘이나 양파, 대파, 쪽파 등에 사용해 보면 몸에 좋은 성분들이 훨씬 많아져서 맛과 향이 뛰어난 근채류가 생산된다.
2. 깻묵 발효액
1) 깻묵가루를 병이나 밀봉할 수 있는 그릇에 넣고 물을 5배 정도 넣고 밀봉해 그늘에 30일 가량(겨울에는 60일정도) 발효가 잘 되도록 실온에 놓아둔다.
2) 발효가 되면 깻묵가루는 걸러내고 물에 10~20배 희석해서 뿌려준다.
오래 발효시킬수록 좋고, 남은 깻묵가루에 물을 더 타도 좋은 비료효과가 있다.
깻묵 발효액은 질소가 풍부하며, 쌀겨, 어패류 껍질을 잘게 부셔서 넣으면 칼슘까지 풍부해진다. 분재에서는 이거로 환을 지어 사용한다.
3. 청초액비
식물의 양분과 엽록소를 발효시켜 액비로 만드는 방법으로 흙을 떼알조직화 하여 통기성을 좋게 하고,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하여 토양 내 탄산가스의 방출을 늘려 광합성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재료: 꺾어서 쓴 뜨물이 나오는 식물(민들레, 고들빼기, 씀바귀, 상추, 산초, 삼백초, 어성초, 무화과잎, 오동잎, 쑥, 미나리, 칡순…)
1) 위 식물을 이슬 걷히기 전에 뜯어서 잘게 썰어 흑설탕과 1대1로 시루떡 앉히듯이 항아리에 채운다.
2) 벌레, 곤충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통기성 망으로 봉한다.
3) 그늘진 곳에서 7~10일간 발효시킨다.
4) 까만 엑기스 상태로 숙성된다.
사용방법: 500~1,000배 희석 엽면살포
사용시기: 개화기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며, 착과 후에 사용한다.
솎음열매(사과, 배, 포도 등) 이용한 발효액비 제조로 생리활성 증대
여러 유실수 중에서도 수정 후에 우수한 열매만 남겨놓고 적과 또는 열매솎기를 시행하여 상당량의 열매를 그냥 버리는 일들이 만연하다. 나뒹굴거나 방치되어 지저분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고, 나아가서는 이러한 열매와 어린 새순을 모아서 액비화 하면 식물의 생리활성을 촉진함은 물론 건강한 생장의 균형을 유지시켜 주게 된다.
제조방법
1) 600L들이 고무통에 솎음열매, 농산부산물 500kg 내외(잘게 썰거나 믹서하면 더욱 좋은 효과)
2) 위의 재료를 30cm 두께로 켜켜로 쌓아가며 토착미생물 3kg의 발효제를 고루 뿌려 지하수를 채운 후, 비닐로 완전 밀폐시켜 자외선을 차단하여 실온에 보관한다.
3) 2~3개월 발효시키면 엽록소와 섬유질이 분해되어 약간의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고운 망사로 걸러 사용한다.
4) 엽면살포 시에는 50배로 사용하고 관수 시 300평당 20L를 지하수와 함께 사용한다.
5) 발효액비와 천연자재 혼용살포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는 만큼 모든 작물에 사용한다.
6) 퇴비를 쌀겨에 버무려 켜켜로 뿌려줘도 좋다.
4. 청초깻묵 액비
활용법 작용원리 및 효과
작물이 필요로 하는 가장 이상적인 양분은 그 작물 체내에 있다. 즉, 잎과 줄기, 혹은 과일 등을 발효시켜 액비로 만들었을 경우 가장 이상적이 영양제가 된다. 또한 깻묵과 어린순은 질소함량이 높아 작물의 초기관리 혹은 엽채류 재배에 이상적이다.
토양에 400배율로 관수 시, 물이 땅속 깊이 들어가 작물이 물을 흡수하기가 쉬워진다.
반면에 수분침투성이 나쁜 토양일 경우 비료분의 흡수율이 나빠져 10cm내외의 염류층이 형성되어 장해가 나타나며, EC가 높아져 뿌리의 활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지표의 수분과잉이 하우스의 과습의 원인이 되어 곰팡이병이 발생하게 된다.
토양관수 시 흙이 부드러워지고 떼알구조가 된다. 통기성을 좋게 해서 뿌리발육을 도우며 유효균 증식을 촉진시켜 토양 미네랄의 분해, 흡수를 좋게 한다.
3) 강한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5시간 이상 끓인 다음, 일차육수를 걸러내고, 다시 물을 부어 6시간 이상 끓인다.
4) 일차육수와 이차육수를 합해 기름을 거둬낸다.(한지를 덮어서 남은 기름을 제거)
5) 남은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살과 뼈로 분리해둔다.
6) 살과 미생물제로 쓸 육수를 합해 흑설탕을 넣고 2달 이상 숙성한다.
7) 발효된 것을 고운 체에 걸러서 사용한다.
8) 물 10L에 500cc로 기비하여 노타리를 친다. 다음날 식혜 냄새가 난다.
9) 남은 뼈는 불에 태워서 지방을 제거한 뒤에 현미식초를 부어두어 인산칼슘비료로 쓴다.(뼈의 10배)
효능: 1) 미생물제로 쓸 경우 뿌리가 건강하고 뿌리혹 병을 방지한다.
2) 아미노산 영양제로 쓸 경우 작물의 영양결핍을 개선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수확을 증대한다.(상추, 쑥갓, 열갈이)
3) 상추 -수확량이 150% 늘어난다.
알배기 얼갈이 -결구가 단단하고 당도가 있어 고소한 맛이 강하다.
(당귀, 계피, 감초는 숙성시켜 한방영양제로도 쓴다.)
9. 달걀껍질을 이용한 비료
1) 달걀껍질을 모아 속껍질을 벗기고 잘게 부순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치지 말고 약한불로 살짝 볶아준다.
3) 병이나 그릇에 식초를 적당량 넣고 볶아 놓았던 달걀껍질을 넣으면 기포를 내며 녹게 된다.(기포발생이 멎고 다 용해된 것이 수용성 칼슘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껍질이 녹지 않고 바닥에 남아있는 것은 식초를 더 넣어주면 다시 녹는다.)
4) 다 녹은 용액1~2ml에 물1~2L를 섞어서 분무기로 잎에 뿌려준다. 그러나 너무 자주 주면 식물이 더디게 자라므로 보름이나 한달에 한번만 뿌려주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 식물이 웃자라기 좋은 조건에서 웃자람을 방지해 주는 효과도 크고, 병에 대한 저항성도 길러준다. 또한 식초에 녹이지 않더라도 달걀껍질을 햇빛에 말려두었다가 잘게 부수어 화분 위에 올려 두어도 좋다.
●이외에도 담배줄기를 말려 빻아 가루로 만들어 토양에 뿌려주면 칼리비료와 같은 효과가 있다. 직접 만든 퇴비야말로 가장 좋은 거름이며, 재료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비용도 절감된다.
10. 유기질 비료
1) 우선 쓰지 않는 커다란 화분이나 비닐봉투를 준비하고 흙을 바닥에 깐다.
2) 흙에 과일껍질, 채소 찌꺼기, 낙엽, 잡초 등을 넣고 그 위를 다시 흙으로 덮어준다.
3) 3개월 정도 지나면 퇴비가 완성된다.
잘 숙성되면 악취가 나지 않는데, 만일 악취가 난다면 흙을 더 넣어주거나 발효를 촉진시키는 효소제를 넣어주면 된다. 다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조리한 음식물 쓰레기는 소금이나 화학성분이 남아있어 식물을 말라죽게 하므로 퇴비에 넣지 않아야 한다.
11. 김치액비
1) 쌀을 씻고 난 첫물을 버리지 말고 페트병에 담아둔다.
2) 페트병에 김치국물, 설탕200g을 넣고 잘 흔들어 준다.
3) 일주일 이상 발효시켜서 희석하여 사용한다.
12. 우유액비
페트병에 우유, 쌀뜨물의 침전물, 설탕을 넣고 흔들어 두었다가, 일주일 후 뚜껑을 열면 요구르트 냄새가 난다.
한달에 한번씩 흔들어주고 6개월쯤 되면 치즈형태의 고형층도 같이 섞인다.
맑은물만 천천히 덜어내어 식물에게 주면 된다.
13. 미생물액비
미생물액비의 기본원료를 살펴보면 미생물의 질소원으로 활용되는 식물성 아미노산, 탄소원으로 활용되는 당밀과 종균으로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이 있다.
재배작물과 생육시기별 액비원료 조성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기본원료는 대개 동일하다. 미생물액비의 제조를 위해 준비해 두어야 할 것은 500L 용기와 공기발생장치(실내 어항용 펌프)가 전부이며, 겨울철에는 종자발아기를 활용하여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제조순서
1) 먼저 500L 용기에 물을 100L 붓고, 당밀10kg을 충분히 저어서 녹인다.(당밀은 점도가 높아서 미리 녹이지 않을 경우 용기 바닥에 그대로 침전되어 있게 되므로 미생물들이 충분히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당밀을 미리 녹여둘 필요가 있다.)
2) 그 다음 나머지 원료인 식물성 아미노산(20L)과 종균인 유산균10L, 광합성세균1L 등을 모두 넣고 물을 400L 채우면 미생물액비의 원료혼합이 완료된다.
3) 액비의 원료가 혼합되면 공기발생장치에 전원을 넣어 발효를 시작한다. 통상적으로 발효온도는 25~30도가 적당하며, 발효기간은 7일이 적당하다. 농가에 따라서는 기본원료 외에 구아노분말이나 어분, 깻묵 등을 자루에 담아 용기 내부에 침지시켜 액비의 비료성분을 높이기도 한다. 발효초기에는 미생물이 급격히 증가하기 때문에 거품이 발생하는데, 매우 자연스런 현상이므로 거품을 인위적으로 제거할 필요는 없다.
미생물의 밀도는 원료조성에 따라 약간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최종발효 후에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다. 이화학성분은 투입되는 원료에 따라 발효완료 후 성분함량에 차이를 나타낸다. 질소질 구아노와 천연황산가리의 첨가는 이화학성분의 함량을 높여줄 수 있는 원료로써 유기재배 농가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14. 생선액비
주로 해안가 지방이나 제주도 농가에서 제조하는 액비로 25말 통에 생선400kg을 차곡차곡 쌓고, 당밀100kg, 유산균10L, 광합성세균1L를 넣고 6개월 이상 발효시켜 사용한다. 냄새가 안 좋으면 당밀과 미생물을 더 첨가하여 제조한다. 질소질이 풍부한 생선액비는 생육촉진과 품질향상에 도움을 준다. 토양관주 시 300평당 3~5L를 5~7일 간격으로 사용하며, 엽면살포는 500배 이상으로 희석하여 사용한다.
1.유실수 기본상식 유실수란 인간이 필요한 열매(약용보다는 먹을것)를 맺는 나무 그런데 일반인들은 대추하면 전부 같은 대추나무로 인식하고 있다..대추도 생식용이 있고 가공용(말린)이 있다..대추가 이런데 사과/복숭아/포도/자두등은 말할나위도.. 유실수는 같은종(예를 들어 자두)라 할지라도 품종에 따라 생산시기.크기.색깔.맛,당도가 다르다 심을때 품종은 신중하게 선택치 않고 열매만 남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동일 품종을 누가 더 농사를 잘지어 열매가 크고 맛있는가는 후차적 문제이다..
1.유실수 분류 유실수는 크게 사용 용도에 따라 생식용(그냥 먹기)이냐 가공용(통조림/술..)이냐, 출하 시기에 따라 조,중,만생종으로 나뉜다. 하우스등 인공적인 방법이 아닌이상 동일지역에선 품종이 생산시기를 결정한다. 그래서 심는 분은 반드시 목적에 맞는 품종을 골라야 만족하게 된다. 도시분들 거의 복숭아 하면 털 있고 없고 정도이다..복숭아도 수십종이다. 경제성이 높은 과일 일수록 육종된 품종수가 많다..
2.유실수의 육종 화분 수분(교배)를 통해 육종을 하고 선발된 품종을 번식시킬때는 접(접목)을 통해 대부분 이루어 진다..이유는 일부 종류(은행/호도...)를 제외한 사과/복숭아/배/포도/자두/대추..등 대부분은 우성품질의 열매를 실생(씨뿌림)해도 우성품질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은행/호도등은 실생해도 우성품질이 유지되고 선발된 나무의 접수(접붙일때 쓰는 잎눈/햇가지) 생산보다 열매번식이 용이함도 있지만 나무의 수세가 실생묘가 강하기 때문이다. 포도는 삽목(꺽꽂이)으로도 우성품질이 유지된다. 그러므로 과일을 먹고 씨를 심었는데 열매(우성품질)가 열리나요 하는 질문은 우문이다.
3.유실수 선택 1)어디에 심을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은행/밤/호도는 굉장히 키가크고..앵두/석류는 비교적 성장이 느립니다.정원/ 밭의 어느지점에 심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2)어떤목적으로 심을 것인가?꽃..생식용 과일..단풍..등 3)키울수 있는가?사과/복숭아/포도/배는 농약을 전문적으로 하지않고 열매를 기대할수 없습니다..특히 사과 만생종(부사)은 1년에 14번 정도 농약 합니다..물론 포도중 청포도 계열..머루..돌배는 농약이 별 필요 없지만.. 4)심을 곳의 기온은? 가장 중요 합니다..위도에 따라,해발 고도에 따라,시내 밀집지역이냐, 평지냐,골짜기냐,남향이냐,북향이냐에 따라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주변에 성장하는 품종을 확인하고 심어셔야 실패가 없습니다. 5)토질은? 과일이 가장 좋아하는 토질은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특히 범람하여 생성된)지만 물빠짐만 좋고..토심만 어느정도면 왠만하면 문제없습니다. 과일은동품종간 당도와 크기는 일조량과 기온이 결정 합니다,물과 비료도 중요 하고요
4.어디서 묘목을 구입할 것인가. 양재든 종로든 일반 화원이던 가보면 공통적으로 느끼는 건 품종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이름표를 보면 품종명은 없고 왕..대.. 아니면 과일명만 있습니다. 그냥 자두라고 표기되든 청포도라고 표기 됩니다..자두도 수십종이고.품종마다 색깔/크기/맛/수확시기가 모두 다릅니다..나무의 수세까지도.. 청포도 계열도 수십종으로 포도주용..생식용..건포도용 등으로 다릅니다. 그사람들 과일을 길러본 경험도..책임감도 없는경우 많습니다. 심을곳 기온이 어떻던 심으면 다 산다 합니다..몇년후 열매보고 품종 틀린다 애기해봐야.. 왠만하면 비싸더라도 정식 묘목농원에 구입하십시오(인터넷 이용). 품종 스펙은 지식검색 하시면 아실테고..
5.어떤 묘목이 좋은 묘목인가. 첫째 묘목나이--묘목은 2년을 초과하면 값어치가 떨어 집니다..실생하여 대목 1년/접붙여 1년..포도 삽목묘는 1년생이 좋고요.. 대체로 사람들은 오래된 나무를 비싼가격에 구입할려 합니다..빨리 열매를 보고파? 농장에서는 접목 1년은 일단 전부 뽑아 출하 합니다..팔다가 남는 것은 돌고돌아 초여름에 농장 한켠에 대충 다시 심어놓고..대개 수몰지역등 보상지로 갑니다.. 종로에 가보면 거의가 폐농하며 뽑은 포도 나무나 팔다남은 or몇년지난 오래된 묘목 입니다. 오래된 묘목은 활착도 잘안될뿐 아니라 심은후 세월가도 나무수세가 떨어져 비실거립니다. 한번 비실거린 나무는 영원히 비실거립니다.묘목은 가능한 유년생을..기억하십시요 심고 3년후면 같은 크기 됩니다.
둘째 묘목크기--좋은 묘목은 잎눈이 발달하고 묘목 굵기에 비해 키가 대체로 작은놈 입니다 (키=자르기 전)..다부지게 생겼다고나 하까요...잎눈에 잔가지가 터져 나오고,목대가 굵고 키도 엄청큰놈은 부실한 놈입니다..매입자들이 큰걸 좋아 하다보니..생산자가 여름에 질소비료 왕창 해버리면 그렇게 됩니다...심으 놓으면 나무는 부실합니다.
셋째 뿌리--가장 중요 합니다..잔뿌리가 많아야 합니다.굵은 뿌리가 많은 나무는 질땅이나 황토땅에서 생산된 것이고요.잔뿌리가 많은 것은 범람지에서 생산된 것입니다..하양과 충북이원이 묘목생산으로 유명한 것도 범람지 땅이기 때문 입니다.. 잔뿌리가 많고 튼튼해야 활착이 잘 됩니다..
6.년중 언제 심을 것인가 년중 언제든지 가능은 합니다..가장 좋은때는 봄입니다..식목일을 전(남쪽),후(북쪽)하여. 가을에 심으면 두가지가 어렵습니다..겨울동해를 입기 쉽습니다..특히 우리나라는 겨울과 초봄에 가뭄이 집중되어..옮겨심은 나무는 특히 가뭄에 약하고..가뭄상태에서 나무는 쉽게 동해를 입습니다..작업이 번거러워 집니다..농가의 일손 분산을 위해 가을에 심을 경우 반드시 짚으로 피복하고 흙을 정상보다 많이 덮어주고 봄에는 다시 흙을까내려 정상화 합니다.
7.어떻게 심을 것인가(봄 기준) 어떤 책이던 구덩이를 깊이 파고 완숙퇴비를 넣어 잘 밟고 나무를 넣고로 시작 됩니다. 첫째 묘목을 이동할때 뿌리가 마르지 않게 습도 유지를 해야 합니다..그렇다고 비닐로 오래 싸두면 숨을 못쉬어 뿌리가 썩어 버립니다.. 묘목 구입일과 심는날의 차이 있으면 모래나 마사에 묶음째 가식(임시로 묻어둠) 하십시오. 둘째 심기전에 뿌리근처 접목시 사용한 비닐을 깨끗이 제거 하십시오..종종 모르고 그냥 심어 이삼년후 나무가 고사하는 경우 많습니다. 셋째 심기 한두시간 전에 나무 뿌리부분을 물통에 담궈둬 충분히 수분을 흡수토록 하십시오 어떤분은 촉진제를 쓰는분도 있지만 크게 게의치 않아도 됩니다. 넷째 뿌리폭 2배 정도로 구덩이를 판다기 보단 삽으로 긁는단 기분으로 깊이를 10cm를 넘기지 않은 선에서 터를 마련하고 나무를 놓고 주변 겉흙(낙엽등 오물 &기존 다른 나무/풀 뿌리 제거한)으로 덮어줄것.. (접목부분 아래 보면 전년도 흙에 묻힌 부분 나무 색깔로 표남)까지 덮어주면 대부분 기존 표토 평지보다 일,이십센티 높아져 두그스럼 해짐(묘지 처럼). 다섯째 그위에 주변의 낙옆/짚등 피복제를 덮어 수분증발을 막아줄것..
8.나무를 심을때 주의사항 1.무슨 나무든 깊이 심으면 뿌리가 고사하거나 활착이 늦어진다.. 왜냐하면..깊이 심으면 물쏠림을 받을 확률 높고..뿌리가 숨을 못쉬어 고사하거나 지온이 천천히 올라가 활착이 늦어진다..아울러 지금 잘자라고 있는 나무에 함부로 복토해서도 안된다..같은 이유로 좀 큰나무를 심을 때도 바람에 넘어질까 깊이 심는 심리들이 있는데 지주목을 세우더라도 얕게 심어야 활착과 성장이 좋다..수분만 유지 된다면.. 2.년중 모든 나무의 성장의 시작과 멈춤은 지온(땅의 온도)에 관계된다..일정범위 지온 보다 높거나 낮으면 성장을 멈춘다...겨울뿐만 아니라 한여름도.. 3.피복..나무를 심고 낙엽/짚등 천연재료와 때로는 비닐 부직포 등으로 지면을 덮는것을 볼수 있다..수분유지와 여름 지온을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주변의 잡초도 부직포는 동해방지를 위해 사용은 가능하나 검은 비닐과 함께 주의해야 한다. 검은비닐/부직포가 있는 아래의 땅은 매우 차다..햇볕이 들어가지 않는다... 투명 비닐도 수분유지에는 도움이 되지만 여름철 과습을 부추키는 요인이 될수 있고 가끔식 땅속에 그냥 방치하여 나무를 고사시키는 원인이 된다. 웬만하면 비닐/부직포 안쓰시길.. 4.물빠짐...버드나무류등 일부를 제외하곤 물빠짐이 나쁜땅에 버틸 나무는 없다.. 5.퇴비..심기전 구덩이에 아무리 완숙된 퇴비나 부엽토를 넣어도 해가 된다..완숙된 퇴비란 없다..비완숙된 퇴비(부엽토/한약재/깻묵...등등)가 습기를 만나면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열을 동반한 발효가 시작된다.최소 당해 늦여름이 되어 나무가 활착 했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덧거름으로 해도 늦지 않다..땅에 영양분이 없어 활착하지 않는 경우는 없다.
9.활착까지 주의사항 1.접목묘일 경우 접목 아래 대목에서 잎순이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다..반드시 제거해줘야 한다.자칫하면 접되지 않은 대목을 키우는 꼴이 되어 다 키워 봐야 열매가 없다. 2.잎이 나와 성장하다 노랗게 변하면 대부분 물빠짐에 문제다. 3.병이 없는 유실수는 없다..야생이 강한 은행/머루/석류정도를 제외하곤..병관리를 잘하자 사과엔 1년에 14번 이상 농약한다.
10.키우기 1.빨리 키우기에 집착하여 화학비료 특히 질소질을 과용하면 안된다.덩치만 커지고 약해진다 가능한 퇴비에 중점을 둬야 나무가 튼튼해 지고..열매도 잘 맺는다..동해도 적고 2.전정..나무심자 수형잡기에 집착한다..그냔 버려둬라..자꾸 손대면 자라는 속도가 늦어지고 나무도 약해진다..수형은 3년지난뒤에 세력이 왕성할때 해도 늦지 않다..분재가 아니다 정히 하고 싶으면 늦봄 나무에 물오르기 직전(4월)이 좋다. 겨울에 하면 동해 입기 쉽고 여름에 하면 병이 오기 쉽다..아니다 정원에서 키울 유실수치고 전정이 필요한건 거의 없다 3.약해..농약을 독하게(기준보다 진하게?)하면 나무도 사람처럼 약해를 입는다.과욕이다 4.이식..뭔 나무던 이식하면 나무 나이든 만큼 손해본다..한번심으면 그자리에서.. 5.적과..성목이 되기전에는 열매를 품종 확인 할 정도만 남기고 미리 따주는 것도 요령이며 포도등은 너무 많이 열매를 달면 잘익지 않는다
11.수종 개량(종) 심은 나무가 품종이 다르거나..다른 품종으로 바꾸고 싶으면 나무를 뽑지 말고 접을 붙이면 된다..왠만히 크도 가능하다..아니다 고목도 가능은 하다. 접이 안되는 나무는 거의 없다...동종은 물론이고 비슷한 종끼리는 다 된다. 아왜에 사과..고욤에 감..복숭아에 살구/자두/매실...살구에 매실..찔레에 장미 등등 심지어 소나무에 향나무 접도 된다..소나무에 소나무는 물론이고 분재 박람회에 가면 몇백년된 나무를 보시고 어떻게 저렇게 수형이 아름다울까..저둥치부분에 가지가 유지되다니...큰 소나무도 업자손에 넘어가면 수형이 아름다워 지는데 물론 철사나 대나무 등을 이용해 수형을 잡는 경우도 많지만 접을 통해 가지를 생산하는 겨우도 많다 몇년지나면 감쪽 같다..하여간 접붙이는것 생각보다 간단하다..나무 함부로 뽑지말고 접붙이기에도 관심을...포도나무도 접이 가능하고..호박에 수박도
12.어떤 수종이 정원이나 텃밭에 어울릴까... 1.약을 적게해도 되는 수종..집근처에 농약한다는것 쉽지도 않고 농약이란 웬만한 전문가가 아니면 병도 잘모르고 자칫하면 사람 잡는다..매실.석류.앵두.감.밤.살구.은행.청포도 생식용 계열.머루.다래.어름.돌배(술담으면 죽인다).자두.대추.호두.치자.보리수.체리.블루베리 모과 등등은 농약이 필요 없거나 년 2회 이내이다. 2.나무크기(수세)를 감안..나무 종류마다 어느정도 고유의 성목 크기가 있다 심기전에 옆나무..그늘..건물과의 관계..시야등을 고려해 위치를 잡아야 한다. 3.3그루를 넘지 말자..한가족이 즐기는데 한품종이 3거루 이상 필요치 않다.과욕이다 심어서 한그루 죽어도 괜챤다..어떤것은 한그루로도 충분하다..다종이 차라리 좋다 4.해마다 조금조금 심자..심는 재미도 있고..요령도 늘어가고..품종도 좋아진다.
한참 쓰다 보니 내용이 왔다갔다 하는것 같다.. 다음 기회엔 접에 대해... 내용이 허접해 보너스 하나 이황조..대한제국의 공시문양은 오얏꽃이다.. 그래서 이씨 성을 가지신 분들께 오얏이씨란 말도 가끔 쓴다. 속담에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쳐매지 말라고도 등장하고.. 오얏이 무슨나무냐..설와설래 하는 경우도 있다.배나무란 사람..뽕나무란 사람... 배나무는 꽃이 비슷하고..뽕나무는 열매가 오디 라.. 오얏은 정확히 자두나무 계열의 애추가 정확하다. 북한과 연변에선 추이(추희)라 한답니다 애추는 당시 우리나라에 많이 있었다네요 .자두가 일반화 되기 휠씬 전부터 시골마을에 몇그루씩 있어 익기도 전에 아이들의 표적이 되었습니다...설익은건 엄청 시었습니다.. 요즘 자두 만생종중 추희란 이름의 명품이 몇년전에 육종되어 나와 있습니다만 북한의 추이완 품종이 다른듯..같은 자두나무 계열 이지만..자두꽃이 참 예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