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검사에서는 ...

  • 글쓴이: 자운영1
  • 조회수 : 344
  • 08.06.19 11:02

지난 05년 1월 위암전절제 수술 했습니다

병원 프로그램대로 주기적인검사 잘하고

노심초사 3년를 념겨 조금 헤이해질려는데....

1달정도 변비로인해 고생하다 병원에 ?으니

CT상 검사해보니 장이 막혀있고 직장 수지검사로 감지되는지라

(복막전이로 인지한듯함...)

부랴부랴 5월 초 장루수술하고 5월 말 PET검사하고

결과를 어제(6월18일) 들으니 PET 상으로는 암이 안나타난다고 하면서

다시 수지검사해보니 먼가잡히는가 봅니다

변이 막힐정도 크기의 덩어리가 왜 PET 상으로는 나타나지않는지요 ????

항문내 조직를 일부때어내서 검사의뢰하고 다음주에 외래에 가야하는데

넘 궁금합니다

담당의사샘은 위에서 전이암인지 신생 대장암인지 모르지만 암은 암인거같다고하는데

혹시나 혹시나 암이 아닐수도있겠지요 ?????




 
   
ㅠㅠㅠㅠ저희와 너무 증상 경과가 비슷하네요....결국 항암1차하고 아직도 정신이멍한 공항상태입니다...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08.06.19 11:19
pet시티는 5미리이상의 암으로자라야 확인할수이써여 혹은1센치이상(10억개의암세포덩어리죠) 08.06.23 09:25

답변감사합니다

08.06.24 08:37

 

 

 

 

 

 

항암를 한다면...

  • 글쓴이: 자운영1
  • 조회수 : 204
  • 08.05.23 08:49
http://cafe.daum.net/cancer94/4P4/24516주소 복사
위암3기로 수술후 3년 3개월 이후 갑자기 변를 전혀 못보아

장루수술를 하고 장루부위와 수술부위가 아물면 (응급실 ct상 전이가아닐까하던데...)

1달후에 (6월중순) pet검사후 항암일정를 잡아보자고 합니다

만약항암를 한다면 담당교수인 현재의선생님(위장관외과)하고하는건가요

아니면 혈액종양내과에서 항암를 하는건가요

듣기로는 현담당교수는 수술전문이고

혈액종양내과는 항암전문이니 종양내과가 더 좋은치료를

할수있다고하던데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 이곳은 지방 대학병원입니다
 
   
어느 병원이든지..항암치료는 종양내과 에서 진행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치료 받으셔서.. 건강해 지시기 바랍니다.

08.05.23 09:12

 

 

 

 

 

 

빈혈 치료방법좀...

  • 글쓴이: 자운영1
  • 조회수 : 219
  • 06.04.24 08:18

 

위암 3기로 위전절제수술 1년 3개월되었습니다

 

몸무게는 수술전에 비하여 10kg정도 다운되어서

 

좀처럼 오르지않는군요

 

일주일에 4-5일 정도  뒷산에 1시간정도오르고 있습니다

 

이번 1년3개월 혈액검사시 빈혈지수가 8.1이라고합니다

 

HGB 12-18 이 정상치인걸로아는데  지난 10월에 10  올1월에 9

 

빈혈수치를 올리려면 어찌하여야 하는지요....

 

 

 

   
수혈을 받으시고요,,,,,,소간이 좋타고 합니다, 저희아버님도 그렇게했읍니다,, 06.04.24 08:58

위 수술하신 분들은 거의가 다 빈혈 수치가 문제가 됩디다.일상생활에 크게 나타나는것은 없는것 같던데 혹 어디 산이나 운동하실때 저혈당이 와서 힘드실까봐항상 포도즙같은걸 지니고 다니세요.힘이 빠지고 앞이 흐려지면 빨리 드셔야합디다.~~~~ 06.04.24 09:40

빈혈약을 먹게되면 부작용으로 위가 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님께선 더군다나 위절제술을 하셨으니 약물 치료는 권하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수혈을 권하고 싶습니다. 병원에서 그정도 수치면 수혈을 권했을건데... 참고로 전 수치가 7이였는데 두달동안 약물로 빈혈 치료하다 수술후엔 수혈을 받았답니다.지금은 수치가 12 06.04.24 10:33

감사합니다 수혈은 될수록 안하고싶은게 환자의 마음인거같습니다

06.04.25 07:53

 

 

 

 

 

 

 

PET검사 받고싶은데...

  • 글쓴이: 자운영1
  • 조회수 : 746
  • 05.12.27 08:42
위암 수술후 1월이면 1년되어갑니다

수술후 퇴원하여 디독스라는 항암제를 복용도중 극심한 설사로

고생고생했기에 그후론 항암제를 주지도(처방)않아

아무것도 먹지않고 그저 홍삼물하고 잡곡밥 일반식에 과일등 음식만

먹으면서 뒷산에만 열심히 다니고있습니다

어제는 화순전대병원에 들려 장애인증명(위암)서류를

발급받앋으면서 간호원에게 일년째 검진때 무엇를 하는지 물어보았더니

내시경,씨티,X-RAY,채혈를 한다더군요

듣기에 PET검사라는게 있다는데 검사비용과 어느정도 정확성이있는지

알고싶어서 글를 올립니다

검사 비용의 버거움보다는 몸에 암세포가 없다는 희망적인 소리를

듣고싶은 마음에서....

혹시 PET검사를 받아보신분있으시면 도움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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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2003년도에 약 100만원 들었던거 같은데요...지금은 얼마나 하려나...근데, 일단 위에 말슴 하신 검사하시고 이상 있으시면 하시는게 낫지 않을가요? 말슴하신 검사만으로도 재발 여부 아실수 있을꺼 같은데요..그래서 이상이 있다 싶으면 그때 페트 하셔두 늦지 않으실듯... 05.12.27 09:46

7월에 PET 찍었는데 영상에서는 아무이상 없다했는데도 혈액 수치가 상승하니까 또 CT찍었습니다. 이렇게 보면 PET는 정확도 보다는 또다른 곳으로의 전이를 검사하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돈도 돈이지만 다른곳으로 전이가 없다하니까 기분은 좋더라구요. 저는 간암 절제 수술한지 13개월차 입니다. 05.12.27 10:32

비용은 100만원 정도 들었구요. 9월부터 암환자의 비용이 줄었으니까 지금은 어쩐지 모르겠구요. 05.12.27 10:33

팩트 100만원 으로 했던 기억이 있군요.. 팩트를 하고 뭔지 모를 허전함.. 이 있었어요.. 05.12.27 13:12

영상pet는요...당분을몸에집어너은뒤..당분을조아하는암세포가머무는자리를촬영한다...이런식으로들었어요..좀허접한답변이지만요...약120가량들구요...pet는보험적용이전혀되지않습니다...미리예약도해야하구요.. pet가정확은하다지만....작은암세포까지는잡아내지못한다더군요.. 05.12.27 18:47

지난10월에 pet검사했습니다. 원자력병원에서 60만원대에 검사 받았습니다.중증환자등록해서 그 가격같습니다. 저도 이 검사로 폐전이 발견해서 수술했습니다. 다행이 폐전이 된걸 일찍 발견했져..그런데 의사분 말로는 암크기가 1cm이하면 발견이 안된다고 하시던데여..그냥PET검사보다 PET CT라는 검사도 있다는데 05.12.27 20:09

그게 그냥 PET보다 정확하다는 소리도 들리더군여..혹시 검사 받으실꺼면 담당의사분께 한번 여쭈어 보세여.. 05.12.27 20:10

많은정보 얻으시고 좋은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05.12.27 22:04

좋은 말씀감사합니다 05.12.28 13:18

꼼탱이님 중증등록 해도 아직 pet는 보험 안된대요 100% 다 낸다고 하던데..60만원으로 찍으신건 뭘까요? 05.12.28 13:32

얼마전에 펫검사 해보자고 제의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백만원 정도구요.. 그건 중증환자 등록해도 가격은 똑같다고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합니다. 05.12.28 13:47

전 최근에 원자력 병원에서 90만원에 했어요~ 05.12.28 19:51

강남 성모병원에서 pet-ct 최근에 받았읍니다. pet에서 암 화학반응의 붉은점(전이여부, 암 위치확인)과 ct의 암 형태가 결합되어 나타나므로수술전에 정밀검사 목적으로 보통 시행합니다. ct에서 못 잡이내는 작은 점 수준까지 잡이냅니다. 비 보험이고 110만원 정도하고 의사와 협의하십시요 05.12.29 17:23

제가 계산서를 잘못봤었나여--??90을 60으로 봤었나....;;;다시 찾아봐야겠군여;;;

05.12.30 19:55

 

 

 

 

가입인사

  • 글쓴이: 자운영1
  • 조회수 : 13
  • 05.06.21 13:20
http://cafe.daum.net/cancer94/4P5/17830주소 복사

 

 

처음가입했습니다

 

투병중인가족이있습니다 등업부탁합니다

 

 

암환자 병원비 9월부터...

  • 글쓴이: 자운영
  • 조회수 : 311
  • 05.09.01 08:19
암 등 고액 중증질환자들이 내달부터 시행되는 진료비 경감혜택을 받으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암환자 등록을 해야한다.

외래환자는 12월부터,입원환자는 10월부터 등록해야하고 내달 부터 그이전까지는(유예기간)등록하지 않해도 혜택을 받게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달부터 암,심장,뇌혈관 등 중증질환자의 보험혜택을 강화,진료비가 현재 병원에내고있는 전체 진료비의 25--30%까지 줄어든다고 합니다.

복지부는 또 항암제도 3기 이상에만 보험적용이 되던것을 직장암에 사용되는 젤로디와 유방암의 이리


미덱스,폐암의 젬자 등 대부분의 항암제와 항구토제까지 확대해 보험혜택을 주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암환자 등록은 병원에서 건강보험 중증진료 등록신청서(양식 병원 비취)를 발급받아 가까운 건강보험지사에 제출하면 됩니다

.
참고로 국립암센타와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등상당수 병원은 암환자등록을 대행해 준다고 합니다.



모든 癌환우분 들은 꼭 등록해서 의료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 상세한 사항을 알고 싶다면 아래 관

련부처에 확인 바랍나. *건강보험관리공단:www.nhic.or.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조선일보:2005.8.30. A-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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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05.09.01 09:25

아버지께서 아산병원에서 항암치료중이신데..아산은 병원에서 해 준다고 하더군요. 05.09.01 16:09

신촌 세브란스에서도 가능한가요..? 05.09.02 10:13

울엄마도 아산병원다니시는데 항암은 끝났고 진료하고 검사만하시는데 그런것도 해택을 받을수있는건가요?

05.09.02 16:10

 

 

 

 

 

 

 

홍삼 제조기 !!

  • 글쓴이: 자운영
  • 조회수 : 293
  • 05.08.05 08:46

안녕 하세요 !!

모처럼 글를 쓰는것같습니다

지난 7월말에 수술후 6개월만에 처음으로 검진를 받았습니다

혈액검사,CT,그리고 담당 교수님에 육안검진등으로

이상이 없다고 하십니다 설사로인하여 중단했던 항암제(디독스)를

처방해줄걸 요청했더니 큰 의미를 둘수없다며(또다시 설사할까봐 우려되는지...)

그냥 운동열심히 하면서 현제처럼 생활하라고 하십니다

항암제라는건 먹어도 걱정 안먹어도 걱정이군요..ㅠㅠ

요즘 집사람은 오전에 뒷산에 오르고 밤에는 저랑같이 공원에

산책를 한시간씩합니다 먹는건 홍삼정(정관장) 하루 세스픈씩(3g) 그리고

"복어독의신비카페"에서 알게된 복어알를 지난 6월부터 복용하여

요즘은 하루세번 식후에 500mg 4알씩 총 12알를 먹고있습니다

홍삼를 집사람혼자먹기가 부담스러워 하길레 "희망과 용기님"의 소개로알게된 분에게

(광주 문흥지구에 개업하신분) 홍삼제조기(종근당-소비자가 125만원-깍아서 싸게구입했어요)를 구입하여

온가족이 먹고있습니다 장기간 먹기에는 이게 더 경제적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홍삼,건삼,수삼 어떤걸 구해서 사용하는게 좋를지 머뭇거려집니다

글구 인삼 구하러 충청도에 한번 올라가야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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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님 축하드려요 설사로 고생하실때 참 마음 아프더니 이제 정말 축하드려요 저도 교수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리니까요..그리고 홍삼으로 드세요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골라 사실수 있어요 금산농협 치고 들어가면 될래나?? 05.08.05 11:22

그리고 디독스를 안 드셔서 불안하시면 메시마를 드세요 메시마는 전혀 부작용없는 항암제며 면역증강제이니 저희 약국으로 전화주시던지 ..원래는 메시마도 처방이 있어야 합니다 05.08.05 11:24

그리고 서방시장에 가시면 길바닥에서 파는 느릎나무뿌리 껍질 있을거예요 저는 요즘 그거 달여서 같이 마시고 있어요 이번 치질수술후 느릎 마시고 무지 효과를 봤어요 운동끝나고 와서 마시면 정말 좋더군요 저렴하기도 하고.. 05.08.05 11:26

그리고 티벳버섯균 가지러 오세요 우유넣고 기르는 유산균씨...위와 장에 최고의 효소식품이거든요 05.08.05 11:27

저도 홍삼제조기 샀는데요, 수삼을 쪄서 홍삼으로 만들어서 달여도 되고, 홍삼을 사서 다리셔도 되는데, 저는 두가지 방법 다 해봤는데, 9월쯤에 금산에 가려고 합니다. 수삼사러...근데, 집에서 쪄서 말리려니 조금 힘들더라구요, 05.08.05 13:12

홍삼은 아홉번쪄서 음지에 말려 압축한다 하고 온도 습도등 중요하니 홍삼을 사는것이 좋을듯 05.08.05 17:31

반갑습니다 ㅎㅎㅎ 홈박사플러스에서 보면 12시간증숙 12시간 숙성으로되어있는데...18시간증숙 48시간숙성를 하라구하여 그렇게 해보았는데 어떤게 맞나요 ?? 05.08.05 19:59

후자가 좋을듯해요 05.08.06 08:30

저는 24시간증숙 72시간 숙성합니다 05.08.06 12:40

감사합니다. 많이할수록 좋은가요 ? 05.08.07 08:44

안녕하세요 저도 홍삼제조기를 샀는데요. 저는 우체국에서 수삼을 사서 먹고있어요 인터넷 우체국에서 사시면 7-8뿌리 짜리가 58000원정도 하데요 증숙으로 쪄서 말린다음 추출을 하면 되어요 참고 하세요 그럼 빨리 완쾌하십시요 05.08.07 18:45

수삼기준48시간이맞습니다 삼은 풍기원산지에 직접전화주문하면보내줍니다 참 양심껏하시더라구요 필요하시면전화번호드리겟습니다 이젠 집사람 잘안해주네요 처음엔꼬박꼬박해주더니 ,,,쩝~~

05.08.09 12:40

 

 

 

 

 

 

 

느릎나무에대해서...

  • 글쓴이: 자운영
  • 조회수 : 214
  • 05.07.25 10:17

느릅나무 약효 정말로 좋아요

느릅나무 : 교목(喬木 : 줄기가 굳고 굵으며 높이 자라는 나무)의 한 종류.
키가 크게 자라며 꽃이 피면 담자색(淡紫色)을 띤다.
꽃이 지면 열매를 맺는다. 나무껍질은 갈색이며 납작하고 평평하며 찢어진 흔적같은 결이 있어 쉽게 벗겨낼 수 있다.

유근피

유근피(느릅나무 뿌리 껍질)는 각종 암처방과 종창·비위질환에 중요한 약재로 쓰인다.
특히 여자의 자궁과 유방질환 치료에는 주장약으로 쓰이며,
평소 음주 후에 속이 쓰리거나 염증을 잘 앓거나 속이 좋지 않을 경우 유근피를 은은한 불에 오래 달여 인산죽염을 적당히 타 먹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


최고의 종착약 느릅나무 뿌리 껍질


의학입문(醫學入門)에 따르면 독(毒)이 없고 수도(水道)를 통리(通利)하여 주고 종만(腫滿)을 소멸시켜 주고 대소변을 소통시켜 준다고 한다.
또한 위와 장의 사(邪)된 열기(熱氣)를 제거하여 주고 불면증을 다스리고 코고는 것을 치료하여 준다고 하여 옛부터 종창약으로 써왔다.
인산의학에서는 느릅나무보다 그 뿌리의 껍질에 종창을 다스리고 통증을 가라 앉히는 약성이 있다고 보고,
이를 죽염과 함께 활용하여 염증으로 비롯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데 이용하였다.


| 나무보다 그 뿌리의 껍질에 약성이 몰려 있다는데 |

유근피(楡根皮), 즉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은 마늘·생강과 더불어 인산의학에서 가장 자주 언급하는 천연 신약의 하나이다.
그런데 왜 나무나 그 껍질이 아니고 하필이면 뿌리의 껍질일까.

느릅나무는 옛 중국과 한국에서 약으로 써왔다. 본초강목(本草綱目), 의학입문(醫學入門),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동의보감(東醫寶鑑) 등의 고전 의서들에 느릅나무의 약성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하지만 어느 것에도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에 대한 설명은 없다. 이런 류의 책들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오랜 세월 동안 경험하고 관찰하여 집대성한 것으로 어지간한 것은 설명이 다 나온다.
선생이 살아 계실 적 장남인 김윤우 선생이 이를 의아해 하여 선생께 물은 적이 있다. 선생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한다.

" 소나무를 베면 금방 썩어 버리지만 그 뿌리는 살아 있다.
그것이 100년이 지나면 관솔이 된다. 나무의 핵심은 뿌리에 있다.
느릅나무는 나무보다 그 뿌리의 약성이 훨씬 더 강하다. "

인산 선생은 말년에 유근피의 약성을 자주 언급하였다.
유근피가 어지간한 염증은 물론 암을 다스리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신약본초에도 유근피를 활용한 질병의 치료 방법이 많이 등장한다.


| 그 흔한 느릅나무가 최고의 종창약 |

선생에 따르면 느릅나무는 목성(木星)의 기운을 받아 자란다고 한다.
동방의 역(易)의 풀이에 따르면 하늘의 별 중 목성(木星)은 지구에 생명의 기운을 미치게 하는 별로,
다른 이름으로 세성정(歲星精)이라고도 부른다. 홍화씨·노나무·벌나무 등 인산의학에서 말하는 주요 신약(新藥)들이 모두 목성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것들이다.
생명의 기운은 푸른 빛을 띤다.

느릅나무는 푸른 빛이 유난히 짙어 한 밤중에 산꼭대기에서 마음을 가라 앉히고 유심히 살펴보면 푸른 기운이 유독 짙게 어려있는 나무가 발견되는데,
그것은 벌나무와 느릅나무라고 한다.

느릅나무는 각종 종창(腫脹)과 비위(脾胃:비장과 위)의 여러 질환에 어떤 약보다도 잘 듣는다고 한다.
암이 염증으로부터 시작하니 종창에 잘 듣는 약은 역시 암 치료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것.
예부터 종창에 좋은 약으로는 웅담과 사향(麝香:사향 노루 수컷의 하복부에 있는 향낭을 쪼개 말린 흑갈색의 가루), 산삼 및 녹용가루 등이다.
이런 약물들을 토종으로 구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쉽게 구해 쓸 수 있는 것으로는 유근피가 최고다.
특히 유근피는 통증을 멎게 하는 힘이 강하고 중독성이 없어 종창약으로 오랫동안 복용할 수 있다.
인산선생은 이같은 유근피의 성질을 간파하고 여러 종창성 질환에 두루 약으로 쓰는 방법을 창안하였다.
죽염이나 유황오리와 함께 유근피를 써서 복용하여 소화기 계통의 각종 질환은 물론 암치료, 자궁근종이나 치질, 축농증 등 각종 극심한 염증을 다스리는 데 썼다.


| 유근피를 약으로 쓰는 방법 |

우선 유근피를 율무와 함께 떡으로 만들어 위장병을 치료하는 데 쓸 수 있다.
유근피를 잘 말려 분말하여 율무 가루와 섞어 반죽한 다음 떡을 찐다. 유근피 가루와 율무가루를 3 : 1의 비율로 섞으면 되고, 물은 조금만 넣고 반죽한다.
유근피 가루는 거품이 많이 일어 물을 부으면 너무 질어서 떡을 할 수 없다.
유근피 떡은 위하수, 위궤양, 소화불량을 다스리는데 매우 좋다.

마찬가지로 소화기 계통의 각종 질병이나 염증에 유근피가루와 죽염가루를 2 : 1의 비율로 섞어 생강차(생강감초대추를 1 : 0.5 : 2의 비율로 넣고 끓인 차)에 타서 마시면 된다.
유근피가루와 죽염가루를 섞어 환을 짓거나 캡슐(600mg)에 넣어 복용하면 한결 편리하다.

피부에 난 종창에는 유근피를 생즙을 내어 하루에 한번씩 갈아 붙이면 효과가 탁월하다.
유근피 찜질법도 있다. 자궁이나 직장의 종창, 치질 등을 치료할 때 쓰는데,
우선 유근피를 생것으로 찧어 환부에 붙인 다음 오래묵은 기왓장을 불에 달군 다음 유근피 위에 대고 찜질을 하는 방법이다. 신약의 설명에 따르면 하루 두 번씩 유근피를 갈아 붙이고 찜질을 계속하면 신열(身熱)과 온몸의 통증이 차례로 가시고 10일만에 생명의 위급을 면할 수 있다고 한다.

역시 비위신장의 각종 질병 암·자궁암·대장암·소장암 등의 병을 다스릴 때는 위의 방법과 더불어 유죽액(楡竹液)을 만들어 복용하거나 관장하면 특히 좋다.
유죽액이란 유근피와 죽염을 섞어 액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유근피를 물에 넣고 은은한 불로 오랫동안(24시간 정도) 끓인 다음 이 물을 고운 헝겁으로 거른다. 이렇게 만든 유근피 액에다 죽염을 타서(유근피액 2 : 죽염1) 다시 은은한 불로 1~2시간 정도 졸이면 된다.
이 유죽액을 복용하거나 관장주사기를 이용하여 당처에 넣고 관장하면 된다. 축농증의 경우 유죽액을 만들어 코에 넣으면 증세에 따라 다르긴 하나 대개 3~6개월이면 치료할 수 있다.

참조 : <神藥> 65쪽 유근피(楡根皮 : 느릅나무 뿌리 껍질)의 약성


젊을때 위 괴양 때문에 고생 좀 했는데 이놈을 알고부턴 이 나이 되도록 편히 살고 있죠. 그런데 이놈을 제가 취급은 하지 않지만 경험이 풍부해 정보는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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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퍼온글입니다 05.07.25 10:30

정말 신기하대요 무릎상처가 아무리 좋은 항생제와 소염제를 먹어도 소용없었는데느릎달인물 마신지 이틀쯤 되니 꼬실꼬실.. 다 나았다 생각하고 안먹었더니 또 진물.. 그래서 또 마셧더니 바로 꼬실꼬실... 정말 신기해요 05.07.25 12:17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05.11.15 14:03

 

 

 

 

 

 

피검사 항목 관찰하는것좀 알고자합니다

  • 글쓴이: 자운영
  • 조회수 : 898
  • 05.05.27 16:23
암환자들이 가장 많은관심를가지고있는게

면역력인줄알고있습니다

면역력이 어느정도인지? 종양지수는 어떻게되는지?

적혈구수치니 백혈구수치니 ?

병원에서 피검사 자료요청를 했더니

처음부터 여지껏검사한 항목를 모두친절히 넘겨주는데...

낫놓고 기역자도 모른다고 꼬부랑 영어에 약어를 써놓았으니

알수가있어야지요

그래서 간호원에게 더듬더듬물어보아서 몇가지 항목들를 표로만들어 보았습니다

암환자들이 많은 관심를가지고 보아야할 항목이 무었인지 궁금하여

글를 올려봅니다

주위에서 청혈(피가 맑아진다)고하는데 청혈를 보아야하는 항목은 무엇이고

면역력(면역력강화)이좋아진다고한다면 면역력항목은 어디인지요?


첨부파일에 피검사결과지스켄과 피검사일별 결과를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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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해야할지...

  • 글쓴이: 자운영
  • 조회수 : 274
  • 05.05.31 08:37
1월 20일 위암 수술후 3월까지
먹는항암제(디독스.메시마)를 두달정도 먹다가
3월초에 원인불명에 극심한 설사로 모든약를 끊고
설사멈추는데 매진하여 4월중순에 설사가멈추고
5월 초 외래 검진를 갔더니 교수님께서는 약때문에 설사가 생겼을수있으니
이제는항암제를 먹지말자고합니다 우린 설사가 멈추었으니 이제 다시 항암제를
먹어볼려고했는데... ㅠㅠ
항암제의 효과가 그리 크지않다고는 하지만
아무것도 안먹으니 괜한 걱정이 앞서기도합니다
항암제를 안먹어도 정말 괜찮를련지요....
요즘은 현미.백미.콩.찹쌀 석은 밥에
멸치.검은콩자반.생선찌게.물김치로식사를하고(육류는 본인이 싫어합니다)
홍삼엑기스 공복에 하루 세번,
가시오가피나무.대추.상황버섯 넣고 약탕기에 끓인물로 음료수대용하고
요즘은 토마토 보담도 수박이 시원하고 맛있다고 일주일에 두통정도먹고
몇일전 부터 복어알켑슬를 권하여 이제 먹어보기시작합니다
참운동은(운동수준이 아닌 산보) 매일 뒷산으로 오전 9시에 출발하여 두시간정도
다녀오구 요즘은 족욕를 잘안하는가본데....
뭔가 부족한듯한데....옆에서 지켜볼수없는처지라(주말부부) 마음만 안타까울뿐
무엇를 해야할지,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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