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 벌써 49제가 돌아오는가...

한없이 함께할것같은 내 임이 떠난지가 그리되었단 말인가

난 일상사에 파뭍혀 점점 많은시간들를 함께할수없지 않았던가...

무얼 어떻게 하여야 할지...

 

수능를 한달 정도 남긴 아들를 함께가자고 해야하는가 아니면 딸만 데려가야 하는가

내 형제들에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바쁜사람들 만류하고 우리셋이서 갔다와야 하는건가?

처가형제들은 어찌할련지... 오라고 요청하기도... 오는지 확인하기도... 그렇지않은가??

 

평상시 종교도 없으면서 제사에 대한 견해는 형식적이고 의례적인 절차중 하나라고 생각했었는데

가장 사랑하고 가장 아낀 그 사람을 여기는 그 마음가지고 준비하여야할까 아니면

꽃한송이 들고가서 바라보고 와야할까..

 

늘상 함께 고민하고 함께 의논하고 했던 일상사들을 이제는 홀로 판단하고 혼자 결정해야한다는게

어렵고 힘이든다

 

 

 

 

49제 준비물

종 류

품 목

수 량

비 고

종 류

품 목

수 량

비 고

과일류

대 추

130 g

전 류

동태전

250 g

삼색전

3 개

두부전

사 과

3 개

생 선

조 기

3 마리

3 개

병 어

3 마리

과자류

약 과

전 어

3 마리

산 자

참꼬막

500g

떡 류

제사용떡

기 타

00 인분

절 편

김 치

나물류

시금치

생수 2 L

3 병

도라지

처리용수

1 말

고사리

간 장

숙 주

양 초

1 벌

무 우

1통

탕 류

소 주

2 병

탕 국

수저

젓가락

식 혜

종이컵

소주컵

적 류

돼지수육

600 g

공기

접시

닭 적

1 마리

자리,칼,도마,위생팩,위생장갑

낙지산적

3 꼬지

참석자

아들,딸,친가,처가 00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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