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8월14일) 저녁 8시 심 미 선 당신을 맞이 합니다
이곳에 오시어 간소하게 차린 제상이지만
시 어머니께서 정성들여 만든 음식이니 맛있게 드시기바랍니다
제상 순서가 맞는지 음식에 종류가 빠진지 안빠진지 모르지만 그래도
당신이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 시장보고 준비했네요
제상 성주상 지앙상이라고 하면서 3군데 차려놓으라고 어머니가 가르쳐주는군요
지방을 쓸때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나로써 아내 제사로 할것인가 ?
아들로 보아 어머니 제사로 할것인가 ?
아들이 스믈을 넘어 성인이니 아들을 제주로 삼았네요
아들이 당신에게 보낸 편지 잘 보았지요 ?
이쁜 딸이 보낸 편지도 잘 보았지요 ?
선화는 당신이 있는 산을 함께 가지 않고 먼저 갔다고
그리고 당신에게 꼭 가고 싶다고 하길레 다음날 갈려고 했는데
또 마침 비가 많이 와서 결국 가지 못했더니 많이 삐져있는가 봐요
그애가 지금 고삼인데 성적은 자꾸 떨어지고 고집은 세지고
난 감당키 어렵네요
당신이 있었으면 선화가 좀더 자기목표에 충실하였을건데
이제 백일도 안남은 시간 전력투구해서 좋은 결과있었으면 좋겠어요
참석자 : 아들,딸
형님,형수님,수경이,동생,재수씨
금희,종학,상근,상민
광양처제,전주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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