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며,특히 어린 모종일 때에는 밤에 18℃이사 되도록 한다.
밭에 수분이 부족하면 생육이 나빠지기 쉽다.
뿌리의 산소요구량이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편으로 토양의 공극량이 크면 잘 자란다.
잎줄기 조직이 약하고 바람이 불면 꺽이기 쉬우므로 지주세우기와 유인에 신경 쓴다.
바람이 강한 밭에는 바람막이 벽을 세우는 것이 좋다.
▶온도, 발아하기에 적단항 온도는 25~30℃이고, 생육하는 단계에서의 적정 온도는
24~26℃이다.
오이는 계속적으로 수확이 이루어지는 작물이므로 햇볕 부족은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된다. 햇볕이 부족한 음지의 채원에서는 굽은과실이나 기형과 가 일찍 발생
하고 덩굴이 빨리 노화하는 등 피해가 크다.
▶밭흙은 깊고 유기질이 풍부한 참흙이나 모래참흙이 좋으며 밭흙의 산도는 pH 5.7~7.2가
알맞다 산성에는 약하므로 석회를 시용하여 약산성~중성으로 교정해 준다.
▶씨뿌리기나 아주심기 하기 15일쯤 전에 석회와 퇴비를 넣고 25~30cm 깊이로 갈아
둔다. 오이의 뿌리는 채소 중에서 가장 산소를 좋아하고 건조에도 약하므로 퇴비를
많이 넣고 깊게 강아서 흙 속에 통기를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거름이 많은
것을 좋아하므로 쇠똥 등도 큰 효과가 있다.
▶아주심기는 늦서리의 염려가 완전히 없어진 때인 5월 상순~중순이 적기 이다.
이랑은 너비 90cm,통로의 너비 80~90cm로 잡고, 높이 15~20cm으로 만든다.
이랑에는 줄 간격 60cm 포기사이 50cm로 하여 두 줄로 심는데, 모종을 심고
나면 포기 밑둥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홈을 만들어 물을 흠뻑준다.
▶받침대 세우기, 덩굴의 길이가 20~30cm로 뻗어 나면 받침대를 세워준다.
받침대는 길이 2m로 엄지손가락 굵기의 대나무 또는 강관 등을 사용하여 합장식
으로 세운다.
▶순지르기, 아들덩굴을 그대로 두면 배게 되어 좋은 과실을 수확할수 없다. 그러므로
아들덩굴은 잎을 2매만 남기고 그 끝을 잘라낸다. 지면에 가까운 3~4마디의 위치에
는 아들덩굴이 나오기 않으므로 밑동에서 따서 포기의 밑동 부근이 배게 되는 것을
막아 통풍을 좋게 해준다.
어미덩굴이 1.8m 가량으로 뻗어 나면 끝을 순지르기 한다.
▶덧거름, 오이는 생육이 빠르고 비료의 흡수량이 많으므로 영양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덧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오이는 생육중에 많은 수분을 필요로 하는 작물이다. 특히 뿌리가 얕게 뻗기 때문에
토양 수분의 부족은 바로 생육 장애로 이어진다. 건조한 때에는 물주기의 효과가
잘 나타나므로 저녁때에 흠뻑 주도록 한다.
▶짚깔기, 이랑에 비닐을 깔아 주는 것이 일반적이나 여름철은 지온을 너무 높여 오히
려 오이가 자라는데 지장을 준다. 7월 중순경에 비닐을 걷어 내고 볏짚이나 부엽토
등을 3cm정도 두께로 깔아 준다. 여의치 않을 때는 신문지를 3~5겹 깔고 위에 흙덩
이를 군데군데 놓아 바람에 날리지 않도로 해 준다.
▶병충해, 병해로는 노균병.잿빛곰팡이병.흰가루병.덩굴쪼김병. 등의 피해가 크고,
충해로는 진딧물이 잘 발생한다.
오이 재배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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