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호의 전원별곡]제2부 집짓기-(8)‘도시 한 채, 시골 한 채’…다주택 양도세 중과 어떻게 피하나 헤럴드경제 | 입력 2011.03.14 09:26

도시에 집을 한 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시골에 전원주택을 짓거나, 기존 농어촌주택을 매입하고자 할 때 세금에 주의해야 한다. 가장 고민스러운 것이 1가구 2주택 양도세 중과 문제다. 하지만 농어촌에 있는 작은 규모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해 1가구 2주택이 돼도 기존에 도시에 갖고 있는 주택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충족한다면 그대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때 농어촌주택은 지난 2003년8월1일부터 2011년12월31일까지 취득한 주택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농어촌지역으로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이는 재차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농어촌주택은 수도권 이외의 읍·면 단위에 있는 집으로 대지면적 660㎡(200평) 이하, 주택면적 150㎡(45평) 이하, 기준시가 2억 원 이하 여야 한다. 여기서 기준 시가 2억 원 이하는 집과 부속 대지를 더한 가격이다.

 

새로 신축하거나 매입한 농어촌주택이 이런 조건을 충족시키고, 기존 주택이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갖추고 있을 경우 그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즉, 양도세 중과 대상이 되는 다주택에서 소형 농촌주택은 아예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 것이다. 물론 이 경우 농어촌주택은 3년 이상 보유해야 한다. 또한 수도권 외 읍·면지역이 아닌 도시지역이나, 읍·면지역이라 하더라도 토지거래허가구역이거나 관광단지 등의 경우에는 2주택으로 간주돼 중과된다.

그런데 직접 전원주택 부지를 사서 집을 짓는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게 바로 대지면적 기준이다. 실례를 들어보자. 강원도에서 전원생활을 준비중인 A씨는 농촌주택 대지면적 요건을 990㎡(300평) 이하로 착각해 본인 소유의 농지 가운데 990㎡(300평)을 대지로 바꿔 아담한 전원주택을 한 채를 짓고 현재 준공검사 절차를 밟고 있다. 만약 준공이 떨어지게 되면 A씨의 경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 한 채에 더해 1가구 2주택이 된다.

현재 A씨가 기존 수도권 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아직 건축 준공이 떨어지기 전이니 대지면적을 990㎡에서 660㎡로 축소하는 것이다. 이 경우 다시 분할측량을 실시하고, 330㎡(100평)은 다시 농지로 환원시켜야 한다. 토목, 건축 설계도 변경해야 한다. 분할측량비와 설계변경 수수료, 농지로 환원하기 위한 토목공사비가 추가로 들게 된다. 대신 농지를 대지로 바꾸기 위해 들어간 농지보전부담금은 330㎡를 환급받게 된다. 하지만 이래저래 불편할 수밖에 없다.

다른 한 가지는 당초대로 990㎡를 대지로 바꾼 뒤에 준공검사까지 마치고, 나중에 330㎡ 가량을 분할하는 것이다. 분필을 통해 집이 들어선 대지면적은 '660㎡ 이하'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분필한 330㎡에는 창고나 소규모 찜질방을 짓거나, 아니면 농지로 환원시키면 된다.

(헤럴드경제 객원기자,전원 & 토지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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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원생활]18. 전원주택 마련 격언 몇 가지

아시아경제 | 김경래 | 입력 2010.09.13 09:42

 


전원주택을 마련할 때 참고가 될 내용을 격언으로 정리해보겠다. 우선 전원주택지를 구입할 때 중요하게 생각할 것이 '망설이면 놓치고 서두르면 당한다'는 것이다. 땅을 구입할 때 마음에 드는 땅이 있으면 너무 망설이지 말라는 것이다. 그런 땅은 남들도 좋은 것이기 때문에 망설이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로 간다. 또 좋은 땅을 만났다 하여 흥분하거나 서두르지 말고 서류와 현장답사를 통해 꼼꼼히 챙겨보아야 한다. 서두르게 되면 당하게 되고 큰 손해를 입을 수도 있다.

 

또 하나의 격언은 '땅을 구하는 것은 결혼하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결혼할 때 배우자감을 고르면 100% 자신의 마음에 드는 경우도 없고 또한 그렇게 완벽한 사람도 없다. 그런 사람 찾다가는 결혼할 수 없고 혼자 사는 수 밖에 없다. 학벌이 좋으면 인물이 딸리고 돈을 잘 벌면 키가 작고 등과 같이 100% 완벽한 상대는 없지만 좋은 점을 보고 결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맞추어 가며 살게 되고 모자람을 상대방이 채워가며 살게 된다. 땅을 구하는 것도 똑 같아서 100%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찾다보면 영영 땅을 못 사게 되든가 아니면 아주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마음에 드는 구석이 있는 땅이라면 구입해 그것을 가꾸어 좋은 땅을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그래서 좋은 땅은 없고 만들어 진다고 말이다.

전원주택에서는 '3W가 중요하다'는 말도 있다.

 우선 Wife다. 아내와 함께 전원생활이나 귀농을 준비해야 행복하고 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 두 번째로는 Work다. 일을 찾아야 한다. 전원생활을 통해 할 수 있는 일, 귀농을 하면 어떤 농사를 지을까 무슨 일을 할까에 대해 확실한 준비를 하라는 것이다.

 

세 번째로는 Water다. 물이 매우 중요한데 우선 땅을 구할 때 물을 구할 수 있는 땅을 구해야 하고 생활하면서는 물이 있는 계곡이나 강변에서는 주의해야 한다. 특히 지역에 따라서는 강변지역이나 계곡변에서 잘못 땅을 구하면 각종 규제에 묶여 집을 지을 수 없으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또 집을 짓고 난 후에는 물과 관련된 하자를 조심해야 한다. 수도나 보일러, 정화조 등에 하자가 발생하거나 누수가 생기면 당장 불편을 겪기 때문에 시공할 때와 관리상에 특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집을 지을 때도 염두에 둘 내용이 있다. 우선 '땅은 살리고 집은 죽여라'란 격언을 들고 싶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실패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집을 크게 지었기 때문이다. 집은 짓는 순간부터 비용이 발생한다. 건축비는 물론 각종 인허가비, 취등록세, 관리비 등이 필요하다. 반면 땅값은 올라간다.

 

시골 부동산이 투자가치가 있는 것은 집이 아니고 땅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땅은 살리고 집은 죽여서 작게 짓는 것이 좋다. 그래야 나중에 매매할 상황이 되어도 쉽게 매매할 수 있다.

땅을 구입한 후 그 땅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를 계획할 때 중요한 것은 '계획없이 땅을 건들지 말라'는 것이다. 대부분 땅을 구입한 후 그 땅을 이용하려고 급하게 서둘게 되고 주먹구구식으로 개발을 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좋은 땅도 버리게 되는데 땅에 손을 댈 때는 종합적인 계획을 세운 후 하는 것이 좋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 위해 좀 더 비용이 들 수도 있지만 결국에 가서는 땅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누가보아도 모양이 좋은 땅, 투자가치가 높은 땅이 된다. 그렇지 않고 혼자서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포크레인부터 부르고 나무 자르고 하다보면 공간 효율성도 떨어지고 무너지기도 하는 등 본인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들 수 있다.

OK시골 www.oksigol.com 033-765-4070~2

 

 

 

 

전원주택지 마련할 때 고려할 사항 10가지

 

1) 되도록이면 환금성이 있는 곳을 택하라.

경제적인 여건이 변하면 곧바로 처분하여 현금화 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한다면 투자가치도 있다.

이런 곳을 원한다면 개발지 인근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2) 출퇴근을 해야한다면 출퇴근 시간이 한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 좋다.

특히 요즘같이 유류비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는 필수적으로 챙겨야 한다. 교통체증으로 실제거리와 시간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출퇴근 시간을 택하여 직접 운전을 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생각해 봐야 하는데 경관이 수려하고 전원환경이 쾌적한 물 좋고 공기좋은 지역일수록 도시와의 교통연계가 어렵다.

대중교통수단의 미비로 자가용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야한다.

실버전원주택자라면 버스노선에서 3백~5백m 내외가 적당하다.

그러나 꼭 도시로 매일 출퇴근이 필요하지 않다면 도심에서 좀 벗어난다 생각하여 터를 잡으면 좋다.

컨설팅업체에서 전원주택을 찾는 수요자들에게 수도권 반경 50km, 전철역세권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곳은 가격이 비싸다. 이런 지역에서 10km를 더 나간다 생각하면 환경 좋은 물건이 많으며 차후에 재테크 수단도 될 수 있다.

 

3) 부지의 향과 주변경관을 살펴봐야 한다.

만약 북향이거나 서향의 부지는 북향이나 서향집을 지어야 하므로 집이 그늘이 지거나 어두울 수 있다.

이런 집은 선호하는 사람들이 적기 때문에 매매를 원하여 팔려고 내놓아도 잘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남향집이나 동남향으로 탁 트여 있고 위에서 아래 쪽으로 조망하는 듯한 부지가 좋다.

그러나 배산임수에 남향받이 등 삼박자가 맞는 전원주택지는 가격이 비싸다.

이들 세 조건 중 자신의 취향에 가장 맞는 하나만 선택하면 가격이 저렴한 이점이 있다.

 

4) 교육환경과 편의시설을 살펴봐야 한다.

학교와의 거리와 시장, 은행, 병원 등과의 거리는 어느 정도인지를 사전에 알아두어야 한다.

특히 자녀들이 성장하였거나 대학생이라면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 학생을

둔 가정이라면 학교와의 거리와 학교여건, 주변환경 등에 대해 고려해 보아야 한다. 학교 가는 길목

이 카페촌이라면 자녀들이 어떤 영향을 받을지 생각해보면 알 것이다.

 

5) 방범과 안전문제에 주의해야 한다.

경관을 우선해 부지를 선정해 인근마을과 동떨어져 자리를 잡았을 경우 주민과의 불화를 초래하는 계기가 되며 불의의 사고나 위급한 사항이 발생했을 때 이웃의 도움을 청할 수 없다. 또 방범에도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번화한 차도와 접해 있으면 소음공해, 도난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나이든 실버전원주택자라면 마을과 동떨어져 있으면 고독하고 위험에 대처할 수 없으므로 부지 선택시 주의하여야 한다.

 

6) 전원주택을 지을 수 있는지 여부를 해당 관청에 상담해 봐야 한다.

특히 기존 도로가 없으면(일반적으로 4m이상의 도로가 없으면) 인허가가 나지 않으므로 진입로는 필히 챙겨야 한다.

 

7) 땅 가격은 적당하며 토목공사 등 관련 경비에 대해서 따져 보아야 한다.

인근토지와 비교하여 적당한 가격인지를 사전에 알아보고

진입로에 들어가는 비용은 없는지

지하수, 하수처리, 전기 인입에는 경비가 얼마나 들어갈 것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울퉁불퉁 하든가 낭떠러지가 있는 땅은 정지작업과 옹벽, 석축 등을 쌓아야 하므로 많은 돈이 들어갈 수 있다.

 

8) 민원이 발생하지 않을 것인지와 주민과의 유대관계에 문제가 없을지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주변에 있는 주민들의 성향이 어떠한지 또 집을 지을 때 말썽이 없을지 등을 사전에 조사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진입로가 있더라도 다른 건물의 방해로 공사차량의 왕래에 불편이 있다면 매입을 하고도 집을 지을 수 없게 된다.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잘 고려하여 주민들의 정서를 무시해서는 안된다. 주민들과의 불편을 텃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중도에 전원생활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경제적인 타격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 한다.

지역주민의 세대수는 너무 적어도 안되지만 30호 이상이 되면 텃세도 생기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보았을 때 10~20호가 적당하다.

단 수도권일원이라면 외지인이 1/3이상 거주하는 지역에서는 호수가 많아도 아무런 관계가 없다. 이런 지역은 도시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9) 토지의 본질을 파악해 보아야 한다.

부지가 대지가 아니고 전, 답, 임야 등는 전용허가나 형질변경을 받아야 한다. 보통 임야, 전은 까다롭지 않으나 답은 전용이 까다롭다. 또 답 즉 논은 흙이 썪은 상태라 지기를 받을 수 없다. 논이었던 곳에 건축을 하면 2~3년 지나 지반이 침하되기 시작해 주택이 수평으로 금이 간다. 그러므로 논이었던 곳에 집을 지으려면 2~3년 묵혔다 짓는 것이 좋다.

 

10) 평생 내 집이란 개념보다 한번 이사를 해야 내 집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라.

아무리 좋은 환경도 주변에 공장이 들어오거나 축사가 생긴다면 처음 생각과는 다르다. 평생 내 집처럼 여겨 건축비를 많이 투자하면 막대한 재산적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또한 전원주택 건축도 새로운 모델이 많이 나오고 있어 3~5년 사이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제로 평생 살 생각으로 처음부터 전원주택에 많은 투자를 했다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다. 한번 정도의 시행착오는 겪는 여유를 갖는 것도 좋다.

 

 

 

DSC09229.jpg


 
 


 가마솥!

 청동기 문화시대에 만들어졌다는 가마솥.
이 가마솥을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가마솥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맨 아래에 달려 있는 배꼽이다. 이것이 없었다면
가마솥은 아마 지금은 없어졌을 지 모른다. 아궁이를 만들고
거기에 솥을 걸어 음식을 하는 우리 문화.

아궁이에 불을 지피면 불이 가운데가 가장 뜨겁게 타오른다.
그러면 열은 가운데 부분에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그러면 그 가운데와 가장자리의 온도차이가 발생해 음식이
고르게 익게 하기 힘들어져 사용이 힘들어진다.
그것을 방지 하기 위해 가마솥은 방법을 만들었다.

가마솥 밑은 둥근 반 공모양이다 열을 분산 시키기 위한것이다.
그리고 가운데 부분이 집중적인 열을 받지만 다른곳과 같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 두껍게 처리를 해 배꼽을 달아 놓은 것이다
이 부분은 온도를 다른 부분과 일정하게 맞추는 역할을 하는것과
동시에 열을 구석 구석 잘 전달 될수 있게 분산시키는 기능도 있다.

그래서 가마솥에 음식을 하거나 밥을 하면 맛있게 지을 수 있는
것이다. 뚜껑 또한 둥그렇게 만들어 그 안에 열을 한가득 가둘수
있게 했다 무거운 뚜껑에 눌려 지금의 압력 밥솥같은 기능을
준것이다. 이 얼마나 멋진 과학의 결정체 인가~!!!!

흔히들 가마솥하니 일본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이다.
도자기 굽은 곳을 가마라고 하고 가마는 그 자체가 솥이라는 말이다
그리고 그 가마가 일본으로 그대로 전해져 일본이 가마라고 하는
것이다. 가마솥은 우리말이다. 북방 민족과 남쪽의 청동문화가
접하게 되면서 만들어진 말이다. 요즘 말로 하면 솥솥이라고
해야 되는가 보다

 


 

솥단지 구해서 시골에 걸어놓고 싶은데 녹쓴느게 문제인거같다  

 

 
제품명 : 명품전솥(42호)
제조회사 : 안성주물
판매가격 : 19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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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땅 가치 높이는 방법 다섯 가지

 
시골 땅도 개발을 해야 가치가 올라갑니다. 아파트 개발을 하는 것과 같이 대규모는 아니지만 개인이 개발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시골 땅을 구입하여 전원생활을 하려고 한다면 자기 땅에 대한 개발마인드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땅의 가치를 높이고 땅을 이용해 돈을 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면 자연환경을 최고의 가치로 인정해 주어야 합니다.
전원생활을 하면서 시골 땅을 개발하고자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 가꾼 만큼 가치는 올라갑니다.

원래 좋은 땅은 없고 좋은 땅은 만들어집니다. 볼품없던 땅도 잘만 가꾸면 몇 배의 가치를 만들 낼 수 있습니다. 가꿀 때는 반드시 테마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매실농원이나 야생화농장, 허브나라 등이 모두 테마로 성공한 좋은 예다. 이렇게 되면 땅값은 올라가고 테마가 돈이 됩니다.

둘째, 주제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 땅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면 가장 잘 할 수 있는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단순히 전원주택을 지어 사는데 만족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수익을 얻겠다면 어떤 것을 할 것인지 그 땅과 맞는 주제를 정확히 정해야 합니다. 펜션을 할 것인지 전원카페를 할 것인지 아니면 나무를 가꿀 것인지에 대해 심사숙고하여 가장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셋째, 욕심은 금물입니다.

시골 땅을 구입해 전원주택을 지어 살거나 수익사업을 생각하는 실수요자들이라면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합니다. 시작할 때는 의욕적으로 달려들지만 막상 가꾸는 것에는 한계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전원주택을 짓는 사람들의 경우 정원이나 텃밭으로 큰 평수를 욕심내지만 막상 가꾸어보면 100평을 넘으면 관리가 힘들어 땅을 주체하지 못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평수가 얼마 정도인지를 정하여 처음에는 적응기간을 갖고 서서히 규모를 늘려가야 합니다. 집이 크면 관리도 힘들고 비용도 많이 듭니다. 50평 이상이 되면 청소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습니다. 혹 매매를 하고자할 때도 덩치가 커 쉽지가 않습니다.

넷째, 환경은 살리고 집은 죽여야 합니다.

현재 전원주택을 짓는 사람들 중에는 집에 너무 신경을 쓰는 경향이 많습니다. 집을 짓기 위해 산을 깎고 나무를 몽땅 베어버린 후 덩그렇게 집만 짓는 경우도 많습니다. 집을 크게 지으려고만 하는 경우도 있는데 큰 집을 지어 사는 사람들은 후회하게 됩니다.
집은 되도록 작게 하고 대신 정원과 주변 경관을 꾸미는데 신경을 쓰면 땅의 가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집은 짓는 시간부터 손해지만 땅은 가꾸는 만큼 이익이 납니다. 중요한 것은 땅을 가꾸더라도 자연환경은 살려서 가꾸어야 합니다.

다섯째, 팔 때를 생각해야 합니다.

땅을 구입하든 전원주택을 구입하든 팔 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주변, 분당 인근지역에서는 고급주택을 지으면 팔릴 수 있지만 강원도 산속에 고급주택을 지었다면 그만큼 나중에 팔기 힘들 것입니다. 환경이 좋은 곳에 좋은 집을 짓는다면 나중에 쉽게 팔 수 있겠지만 축사 옆에 고급주택을 짓는다면 혹 나중에 팔아야 할 경우 힘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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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난로는 오늘날 난방기술이 거의 완벽함에도 불구하고, 벽난로가 지닌 매력으로 인해 원시와 고대, 중세를 넘어 동서양을 함께 아우르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인간과 현대건축과 함께하고 있습니다.그러한 벽난로를 어떤 걸 구입해야 할 지 몰라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벽난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벽난로는 비교적 고가이면서 거실 인테리어의 중심이며, 화재나 화상 등의 위험성이 있는 상품이라 구매자의 구매 리스크가 큰 품목입니다. 따라서 구매자가 상품정보에 대한 관심이 높고, 최종선택에 고민이 있음은 당연한 결과입니다.

벽난로 전문가가 아닌 이상 국내 벽난로 산업전체를 관조할 수 없음은 당연하고, 업체는 많고 업체마다 각기 주장하는 바가 달라 혼돈의 소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벽난로를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가와 벽난로에 얼마의 예산을 할애할 것인가 그리고 시공현장의 주택 디자인과 어울리는 벽난로를 먼저 파악한 후 선택해야 합니다.

즉 벽난로를 열효율보다는 인테리어 위주로 선택할 것인지, 실제의 난방도구로 쓰면서 인테리어 기능을 더할 것인지의 여부, 책정한 예산과 현장의 주택 여건과 어울리는 디자인의 벽난로는 어떤 모델의 벽난로인가를 먼저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벽난로에 있어서 ‘매립형’이란 것과 ‘노출형’이라 것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다음으로 여기서는 그 둘 중에서 인테리어 위주의 ‘매립형’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런 후에 위의 것들을 염두하고 벽난로의 구입요령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립형’과 ‘노출형’의 장·단점

매립형’과 ‘노출형’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립형’은 실내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 즉 실내의 건축 소재와 함께 어울림 시공을 하면 자연스러운 실내 연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노출형’에 비해 열효율이 낮은 것이 단점입니다.‘노출형’은 무엇보다 열효율이 매우 높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넓은 평수의 난방을 원하는 경우, ‘노출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실내인테리어 효과가 매립형에 비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지만 벽난로의 위치를 옮기거나 이사를 갈 경우 쉽게 분리, 이동 할 수 있어 좋은 점도 있습니다.

요즘은 매립형의 경우 다중연소와 대류순환방식을 함께 적용하여 열효율을 높여가고 있으며, 노출형의 경우에도 수려한 디자인으로 난방과 더불어 실내인테리어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새 제품들이 등장해 서로의 영역을 허물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매립형 벽난로’의 종류 및 특징

'매립형 벽난로’는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실내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난 제품입니다.
매립형 대류순환로와 내화벽돌 시공, 그리고 세라믹유리를 이용한 제품군을 들 수 있습니다.

첫째, 매립형 대류순환로는 전체 몸체는 이중강판 구조이며 하부는 주물 소재에 내열도료(700℃까지 열에 견딤)도장을 한 제품으로 화구 앞이 열려 있어 시공 후 스크린(화구 앞 가리개)등을 놓아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화실 앞이 열고 닫을 수 있어 많은 양의 공기가 유입되므로 장작이 연소되는 속도가 빠르며 화실 안에서 열이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짧아 열효율은 떨어지지만 화목이 연소되며 나는 그윽한 향과 탁탁 튀는 파열음 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대는 100만원 이내입니다.

둘째, 내화벽돌 시공은 화실의 바닥과 후벽을 내화벽돌과 내화점토로 시공되어 역풍을 방지하는 스모크 챔버와 공기량을 조절하는 댐퍼는 화구의 크기에 맞게 주문 제작되어 매립시공 됩니다.

내화벽돌의 축열성(화실안의 초과되는 열을 머금었다가 화실의 온도가 떨어질 때 내뿜어주는 성질)으로 화실의 고온유지가 강판소재의 벽난로보다 길다는 장점이 있으며, 단점은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내화벽돌과 점토의 일부가 조금씩 떨어져 화실 안이 지저분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격대는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양합니다.

셋째, 세라믹유리를 이용한 제품군인 버티컬, 세라미카 등이 있습니다.
이중강판구조에 내열도장을 한 화실의 화구 전면에 세라믹그라스도어(1300℃ 까지 열에 견디며 열을 99%투과하는 독일제 유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세라믹그라스는 도어장착으로 MTB system 구현으로 화실로 유입되는 공기량을 조절하여 장작이 은은하게 연소되며 열이 화실 안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늘려 열효율이 높고 버닝타임을 자유롭게(최장10시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중연소 등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열효율을 3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대략 100만원 이상 입니다.

벽난로 구입요령

첫째, 역시 가장 중요한 선택요소는 제품의 가격·디자인·품질 경쟁력입니다.
어느 제품이건 선택의 기본적인 요소라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선입견에 의해 무시되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이 시장의 현실입니다.

제품의 가격대비 품질과 디자인의 경쟁력은 벽난로의 정보추구 시 가장 우선 되어야할 기본요소입니다. 각 업체의 제품군과 경쟁력, 기술수준, 디자인을 본 후 주관적 판단이 필요 하겠습니다.

둘째, 튼튼한 구조와 집에 알맞은 것이어야 합니다.
벽난로는 한번 설치하면 그 집의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함께하는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주택 구조는 대개 천장이 낮고 거실에는 넓은 창이 있습니다. 거실의 규모도 5평에서 20평을 넘지 않으며 이러한 공간에서 가장 적당한 화구는 가로 80㎝, 높이 60㎝, 깊이 50㎝ 정도가 적당합니다.

셋째, 생산 및 시공업체의 역사를 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벽난로 업계에는 대륙벽난로, 제일벽난로, 가나벽난로, 하나벽난로, 우일벽난로 등의 이름을 찾을 수 없으나 10여 년, 20여 년 전에는 시장을 풍미하였던 업체의 이름입니다.

이들 벽난로 업체에서 시공한 사람들은 A/S 등의 문제에 있어 부득이 타업체에 의뢰하고 비싼 비용부담은 물론 벽난로 자체를 사용할 수 없는 결정적인 하자의 경우에 하소연 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벽난로와 주택의 수명이 같다고 볼 때 오랜 역사를 통해 경쟁력이 확인된 검증받은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벽난로 업체의 제품구색을 보아야 합니다.
벽난로는 저가와 고가, 소형과 대형, ‘노출형’과 ‘매립형’, ‘장작벽난로’와 ‘전기벽난로’ 등 상품경로가 다양합니다. 그런 점에서 벽난로 업체의 제품구색을 살펴야 합니다.

한정된 모델, 저급한 중국산과 같은 조잡한 제품, 하나만의 수입브랜드만으로 판매한다면 당연히 한정된 제품구색만을 일방적으로 강권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구매의 선택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벽난로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최종 A/S까지 얼마나 원활히 이루어지는 업체인가의 여부를 보고 선택해야 합니다.

최초 도면 제공 및 실내의 컨셉에 맞춘 맞춤서비스, 필요에 맞는 벽난로의 선택 및 벽난로의 위치선정, 연도의 배출방식 등 벽난로의 프리서비스(pre-service)는 에프터 서비스(after-service)만큼이나 중요합니다.

벽난로가 실내공간의 크기와 용도에 맞게 설계되어야 오랫동안 사용해도 싫증나지 않고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여섯째, 벽난로 업체가 벽난로에 관한 객관적으로 검증 가능한 핵심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가의 여부가 중요한 선택요소입니다.

현재 벽난로는 이중연소를 넘어 다중연소로 기술이 이전되고 있으며, 가습기능 벽난로, 벽난로 전면 그을음 방지장치, 이중구조에 의한 열효율 배가방식 등의 기술이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벽난로 핵심기술을 보유 하고 말만이 아닌 특허증보유여부 및 특허가 제품에 반영 되었는가 의 여부가 벽난로의 역량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곱째, 열효율위주로 벽난로를 선택할 때는 ‘노출형’을 권하고, 인테리어를 위주로 한 선택의 경우 ‘매립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째, 벽난로의 예산 또한 어떤 시공을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 요소입니다.

저가형 노출형의 경우 전체 시공비와 재료비 포함 320만원에서부터 970만원까지 30여 가지 종류가 있으며, 매립형의 경우 자재만 구입한 후 현장에서 시공하는 경우 대류순환 벽난로(83만원)에서 버티컬디럭스(219만원)까지 10여 가지 종류가 있음으로 예산에 따른 여러 선택을 조합에 따라 저가에서 고가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홉째, 시공현장의 주택디자인에 따라 어울리는 벽난로의 높이, 크기, 면적 등에 따른 코너형인지 벽면형인지 완전매립형인지에 대한 여부를 따지고, 노출형·매립형의 어떤 디자인을 선택할 것인가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는 벽난로업체의 프리 서비스(pre-service)를 통해 캐드나 현장여건을 축소한 도면 등을 제공받아 건축설계회사와 벽난로업체, 건축주의 의견을 조합하여 함께 결정하는 것이 시공 후 후회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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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집 설계도

 

 

 

10평형 초가집(원룸형)
14평형 현대식 황토집
16평형 현대식 황토집
24평형 현대식 황토집
24평형 전통 한옥 황토집
30평형 현대식 황토집
34평형 전통 한옥 황토집
38평형 현대식 황토집
42평형 현대식 황토집

 

12.5평 목구조 황토집
 
건 축 형 태 : 단층 전통 목구조 황토집
·평 면 구 조 : 현대식 일(一)자형
·실 내 구 조 : 구들방 1, 거실 겸 서재, 주방, 욕실, 부엌, 현관
·벽 체 구 조 : 황토 이중 심벽치기
·내·외벽마감 : 황토 맞벽 후 황토미장
·바 닥 재 : 황토, 운모, 백모래 혼합 황토
·창 호 재 : 우드 컬러 하이 새시, 내부 목문(세살문)
·난 방 형 태 : 전통 구들 및 기름보일러

설계·기술지도 : 한국전통초가연구소
052-263-3007, 011-556-2007
www.koreachoga.co.kr


작지만 참 이쁜 집이죠..
황토집을 지을려면 넘 비싼데 이렇게 아담하게 지어서 살아도 좋을 것 같아요.
 










 
 
 
41평 복층 목구조 흙집
 
연 면 적 : 1층 35평, 2층 다락방 6평
·건 축 형 태 : 목구조 황토주택
·외벽마감재 : 황토모르타르
·내벽마감재 : 순수 황토벽돌(300×180×160㎜)+한지벽지
·지 붕 재 : 아스팔트 슁글
·천 장 재 : 루바+한지벽지
·바 닥 재 : 강화마루
설계·시공 : 일하는 사람들 032-937-7393
www.mogsoo.co.kr




  



 
 
 

황토집짓기

 

▣ 황토란?

우리조상들이 흙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쳤던 것이 황토였고 황토가 우리 몸에 좋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
황토의 효소 성분은 인체에 독소제거, 분해력, 정화작용을 하고 탁월한 온,습도 조절은 물론 원적외선을 내뿜어 생체세포를 활성화 시켜주고 시멘트 독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근래에 다시 황토주택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어 가고 있고 또 많은 주택들이 황토로 건축되어지고 있다.

황토의 특징

☞ 습도 조절기능
황토는 습할때는 습기를 흡수하고 건조할때는 습기를 발산하여 항상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하여준다.

☞ 단열.보온 기능
황토는 단열재로서도 훌륭하지만 축열효과도 뛰어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크다.

☞ 항균.방충 효과
황토에는 토양미생물과 효소 작용에 의한 항균, 항충, 탈취의 효과가 우수하다.

☞ 황토는 원적외선을 방출하여사람의 몸을 편안하게 하여주고 숙면의 효과가 크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강한 삶을 살게 한다.

황토의 물성치 비교표

황 토
시멘트
밀 도
1.960 g/㎤
1.793 g/㎤
열전도율
0.577 kcl/mh'c
0.280 kcl/mh'c

시공방법

사용처
두께
미장공법
바닥,벽,천정
10 ㎜ 이상
뿜질공법
벽,천정
11 ㎜ 이상

시공과정

1) 터닦기
집 지을 장소가 정해지면 집짓기 좋게 닦아야 한다. 일정한 깊이로 구덩이를 파고 모래나 자갈, 돌 등을 놓은 후 흙으로 다지면 터닦기는 끝난다.
예전에 집을 지을때는 집이 들어갈 만큼 구덩이를 판 후 돌을 쌓고 그 위에 굵은 모래와 천일염을 섞어 다진 후 그 위에는 참숯을 부수어 넣고 다졌다.
이것은 방충과 방습 그리고 방부효과를 노려서다.

2) 기둥 및 골조 세우기
주춧돌 위에 기둥을 세우고 나서는 차례로 보를 건다. 골조가 만들어지면 서까래를 올리게 된다. 서까래를 걸 때는 되도록이면 촘촘히 걸어야 하중을 많이 받아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벽면도 세부골조를 세워 벽체를 만든다. 우선 기둥에 구멍을 뚫어 기둥과 기둥을 가로로 연결시켜 나무를 댄 후 이 가로로 댄 나무에 세로로 힘살을 박아 넣는다. 벽면의 힘살이 완성되면 힘살에 수수깡이나 겨릅, 대나무, 싸리나무 등을 사용하여 가로로 외를 촘촘히 댄다.

3) 지붕얹기
서까래 위에 흙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얇은 나무판을 깔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
서까래 위에 흙을 깔때는 약간 질척한 황토로 12cm정도 되게 발라주고 천장 쪽에서 다시 곱게 도배하듯이 발라서 마무리 한다. 지붕 위에 흙을 올릴 떄는 단열과 관계가 깊으므로 신경써야 한다. 흙을 올린 위에 다시 기와를 올리든가 이엉을 올린다.

 

4) 벽만들기
서까래를 올리고 벽체가 완성되면 그 벽체에 흙을 쳐야 한다. 흙치기를 하기전에는 우선 흙을 다져야 하는데 이 흙을 다지는 기술이 황토주택을 짓는데 가장 중요한 기술이다. 흙벽을 만들었을 때 벽이 갈라지든가 아니면 흙이 떨어져 나오는 이유는 바로 흙다지기에 실패하였기 때문이다.

흙다지기를 할 때는 물을 뿌려가며 흙알갱이 하나하나에 수분이 스며 들 수 있도록 충분히 밟아주어야 한다. 다진 흙은 곧바로 사용하지 말고 며칠동안 물을 뿌려가며 덮어두었다가 사용하는것이 좋다. 며칠간 충분히 숙성시킨 흙으로 벽을 만들었을때 갈라지지 않는다. 벽은 세번에 걸쳐서 치는데 처음 치는 벽을 초벽이라 한다. 초벽은 황토에 짚을 5cm정도 되게 썰어 넣고 물을 많잉 부어 질게 다진 후 사용한다. 벽을 바를때는 벽체 골조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서 각각 2cm정도의 두께로 마주보고 발라준다.

초벽이 끝나면 재벽을 치는데 재벽은 초벽을 친 위에 짚을 넣지 않은 순수한 황토만으로 곱게 발라주면 된다. 재벽이 끝나면 사래로 친 고운 흙에 풀이나 모래, 강회, 백시멘트 등을 섞어 벽표면을 마무리해 발라준다. 이렇게 하면 견고하여 벽이 터지지 않게 되는데 이것을 새벽이라 한다.

새벽을 할 때는 땅족에 가까운 곳의 벽면은 강회나 석회를 섞은 황토를 발라주면 큰 비나 장마에 벽을 보호할 수 있다. 새벽까지 끝나 마무리 된 벽의 두께는 8~12cm정도 된다. 이러한 벽치기의 방법을 맞벽치기라 하고 이렇게 만들어진 벽을 삼벽조라 한다.

5) 구들놓기
방바닥에는 구들을 놓아야 한다. 구들은 집의 보온에 관한 것이므로 많은 기술을 요한다. 아궁이 쪽과 연결시켜 바닥을 파고 몇 개의 불목을 만들고 불목 끝에는 굴뚝 쪽으로 가는 흠을 만들어준다. 불목끝의 가는 흠은 불목보다 깊이 파 주어야 굴뚝을 통해 찬바람이 들어와도 온기를 지속히킬 수 있다. 불목을 만든 후에는 두께 10cm정도의 화강암으로 구들장을 놓는다.

6) 방바닥 만들기
구들장이 놓여지면 그 위에 황토를 발라 방바닥을 만들게 된다. 방바닥을 만들 때는 쑥을 깔고 그 위에 황토를 바르면 건강에도 좋다. 또 수맥파를 차단 하기 위한 동판을 깔아준 후 그 위에 황토를 덮는다. 방바닥을 바를 때는 보리풀이나 볏짚, 솜 등을 섞은 황토로 발라주면 단단하고 갈라지지 않는다. 또 찰수수풀에 쑥이나 소나무 등의 가루를 함께 사용하면 향도 좋고 오래간다.

이렇게 하여 황토집이 완성된 후에는 15일 동안 하루에 세 번 이상 군불을 지펴 서서히 마르게 해주어야 한다. 처음 말릴 때는 습기가 차 연기가 안빠지는데 차츰 마르게 되면 연기가 잘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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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주택지구입]


전원주택지를 구입할 때는 무척 꼼꼼해야 한다. 아파트나 도시의  일반 주택을 구입하는 것

과는 달리 농지전용, 건축  등에 따른 여러가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넷 컨설팅의 도움으로 전원주택지 체크포인트 10선을 소개한다.

 

1.교통여건을 살펴라

대도시와 출퇴근할 때 1시간~1시30분 이내이거나 전철노선 신설 계획 유무를 확인해야 한

다. 특히 투자은 시간․거리에 따라 편차가 크다.

 

2.현장을 확인하라

홍보자료나 소개인의 설명만으로는 땅의 입지나 경계, 진입로  확보 여부등을 확인하기 힘

들다. 「다리품」을 들여 세밀하게 살펴야 한다.

 

3.비싸더라도 입지여건이 좋은 곳을 골라라

배산임수형이면 최적지, 산과 강이 없다면 시야가  탁 트인곳, 남향이나  동남향, 마을과

가깝고 읍내에서 5㎞내외 권역이어야 한다.

 

4.관청에서 확인하라

토지이용계획확인원․등기부등본․지적도․농지전용․산림형질변경 허가증 등을 원본을 보

고 조목조목 따져야 한다.

 

5.계약서는 꼼꼼히

중요한 사항이나, 불분명한 부분은 계약서에 단서조항으로 정확히 명시해야 한다. 특히 단

지형 전원주택인 경우 진입로 확보를 위한 토지매입, 전용면적과  공용면적 구분 등을 정확

히 기록해야 한다.

 

6.전세로 우선 살아본다

무작정 전원으로 내려가면 당초 생각과는 다른 여러 어려움에 부딪힌다.기존 전원주택이나

전원형 빌라단지에 전세로 거주하면서 알맞은 땅을 구입하고, 적응력도 키울 수 있다.

 

7.투자목적일 땐 중․소규모 필지인 곳을 골라라

대규모 필지는 환금성이 떨어지고 이미 개발된 필지는 가격상승이 쉽지않다. 도로 신설 계

획만 있고 착수하지 않은 곳은 길이 나면 땅값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

 

8.법원경매물건을 주목하라

원하는 물건이 있다면 시세의 60%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만 권리분석과 농지취득자격

증명 발급 여부 등을 잘 판단해야 한다.

 

9.강변을 조심하라

강가의 땅은 조망이 좋기 때문에 비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강가쪽의 땅, 특히 남

한강변은 체육시설이나 도로 신설 등으로 수용될 수도 있다.

 

10.민원발생 여부를 살펴라

전용허가를 받더라도 정작 건물을 신축할 때 주민이 반대하거나 영농에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용허가가 무효가 되고 피해방지계획을 별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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