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금주 재료 채취시기

1) 초본류

먼저 초본류들은 초봄에 채취한 경우 새싹과 뿌리를 넣어야 하며 여름, 가을에 채취한것은 전초를 넣어줘야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초본류 뿌리식물 대부분이 영양소를 줄기와 뿌리쪽으로 양분되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초본류들은 영양소를 뿌리에 저장하는 시기인 겨울부터 채취하는것이 좋다고 할수있다

 

2) 목본류

초본류를 제외한 목본류들은 대부분의 그  과실, 나뭇잎, 가지, 뿌리, 껍질등을 취하여 담그는데

가장 약성이 좋을때 재료를 채취하여 담아야 양질의 담금주를 얻을수있으니 특히 재료 채취시기에 유의한다. 

 

3) 버섯류

먼저 버섯류도 시기가 중요하며 독성여부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상황버섯류는 작은것은 그대로 담고

큰것은 적당히 잘라서 담으면 좋으며 자체 독성이 있으므로 감초를 한조각정도 넣어주면 맛과 독성이 중화된다

그리고 송이나 무른버섯의 경우 음건하여 담아야하며 재료의 모양을 살려서 담으면 좋다

 

4) 과실주는 대부분이 완전히 익었을때 보다 적당히 익기 시작할무렵에 채취하여 담을때 좋은경우가 있으며

잘 익은후에 발효시킨후 담는방법과 와인식으로 담는방법 등이 잇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5) 겨우살이류는 겨울부터 2월까지 채취한경우에 좋다, 나머지 겨우살이는 각기 나무의 시기에 따라 취한다

참나무가 일반적이며 송라, 동백, 등등이 있으니 보편적인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6) 동충하초류는 장마철에 채집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게 빠르게 담아야 하며 특히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한다

개인적으로 눈꽃동충하초와 매미동충하초가 가장 약성이 좋으며 노린재동충이는 식용하지 않는다

 

 

2. 과실주 담그는 방법

과실주 농약의 피해를 줄여야 하므로 자연산을 쓰되 상태가 고른것을 사용하여야만 양질의 과실주를 얻을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은 과실과 씨앗의 독성여부를 잘 판단하여 담궈야 하며 수분이 많은관계로 오래되면 부패할수있으니 재료를 건져내고 자가숙성을 하여야 하는등 관리에 좀더 신경을 더 써야합니다

참고로 유자주는 처음부터 씨앗을 제거하고 잘게 썬다음 과실과 설탕을 10대 1기준으로 버무려 3일간 뜸팡이가 피도록 발효시킨다음 다시 3개월 숙성시킨후 재료는 걸려내버리고 서늘한곳에 보관하면 양질의 유자주를 얻을수있답니다

무조건 유자를 넣고 술을 부어두는것으로 담금주가 완성되지 않으니 과실주들은 꼭 주의하세요

그리고 와인식으로 담금하는 법과 발효후 담그는법등이 있는데 선택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3.초본류의 담금할 방법

초본류들은 처음에 채취할때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적당히 말리는게 중요한데 재료의 약성이 약한것은

음건하는 하여주고 강한것은 양건하여주면 된다 채취할때 뿌리까지 채취한경우라면 흙속에 박테리아가 존재하므로

반드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고 신문지에 널어 말리면 좋다

이때 뿌리의 모양을 미리 병속에 잘 들어갈수잇도록 미리 모양을 잡아주면 좋다

담금주를 할때 병은 반드시 깨끗히 씻어 사용한다

 

4. 담금주 병의 선택

병의 종류는 재료의 모양새에 따라 골라서 사용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담금주병들은 대게가 용천병과 샤론병이며 그외 여러가지 병들이 있다 개인적으론 용천병을 선호한다 바로 음용하려면 어느병이나 상관없지만 소장용으로 담금할때는

장식장이나 진열장에 보관해야 하므로 병이 될수있으며 크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진열할때 일관성이 잇으면 좋다

병은 처음 공장에서 만들때 병속에 이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병을 깨끗히 씻고 건조후에 다시 소주를 조금넣어 흔들어준다음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병의 크기는 길고 뾰족한것과 둥글고 긴것등이 있으며 여러가지 형태의 병들이 있다 요즘엔 음용보다는 소장용으로 담금주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선배들의 담금주를 참고삼아서 담금한다

기호에 따라 쓸테지만 병이 3~4리터정도이면 좋으며 재료의 모양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면 좋다

 

5. 담금주용 소주의 선택

담금주용 소주의 선택은 재료의 수분여부와 건조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자면 수분이 많은 푸른잎이나 줄기등은 알콜도수가 높은주정을 사용하면 장기간 보관하여도 부패염려가 없어서 좋으며 높은도수의 증류주는 침출하는 속도와 삼투압과정이 제대로 이뤄져서 재료의 성분을 잘 침출해낸다 특히 담금주들은 희석식소주보다는 증류식소주가 월등히 맛이 좋다

이를 테면 적하수오는 20도로 담아서 2개월정도숙성후 마실때 가장 맛과 향이 좋았고 더덕주나 산삼주는 2년이상 5년정도 두어도 부패하지않고 맛과 향이 그대로이다

해서 반드시 증류식소주 20~ 35도 를 사용하며 과실주는 빨리 건져내고 뿌리주는 오래둬도 무방하다

 

6. 숙성기간

숙성기간은 재료에 따라 다르므로 건조한것은 6개월이상 보관해도 좋치만 수분이 많고 생재들은 수분이 알콜을 희석시키므로 재료를 적당한 시기에 걸려낸다

요즘은 나름대로 전문가 수준의 경험을 가진분이 많으니 남의 의견을 맹신하지 말고 자신이 터득한 방법을 사용하며 특히 이론적으로 무장한 사람의 가설보단 경험에 의존하는 사람의 방법이 옳을때도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보통의 과실주들은 3개월이면 재료를 걸러내고 자가숙성시키고 뿌리주들은 오래두어도 좋다

 

7. 숙성후 보관방법

어느정도 상온에서 침출이 이뤄지도록 둔다음에 재료에 따라 이동을 시켜주는데 재료를 건져낸후 서늘한 냉암소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맛과 향이 좋았다 하지만 주변온도가 심하게 변하거나 너무 습하거나 하는곳은 좋치 않았다

햇볕이 없고 서늘한곳에서 밀봉하여 숙성시키면  최고의 담금주를 얻을수 잇다

 

8. 음용방법

하루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정도가 가장좋다  무조건 몸에 좋다고 남용하거나 취하도록 마시면 독주가 되며 그냥 보통의 술보다 더 해로울수가 잇으므로 늘 적당량 자신의 주량에 따라 음용한다 특히 과다복용시 해로운 소나무관련주, 노봉방주,기타 과다복용시 해로운술들은 절대로 과음을 삼가해야한다 효소보다 더 좋은 약성을 가진 담금주들은 꾸준히 그리고 적당량장복하면 건강과 좋은약성을 그대로 가져갈수있다

건강한 사람은 잠자기전 소주잔으로 한두잔정도가 가장 좋다고 할수있다

 

9. 담금주의 알콜없이 먹는방법

이방법은 알콜을 증발시키는 원리에 따라 실제로 실험한 결과인데 환자들에게나 노약자들에게 알콜은 몸에 부담을 줄수잇으므로 알콜은 증발시키고 약성만 취할수있는 방법을 여기에 소개할수는 없고 쪽지로 문의바랍니다 ^^

이 방법도 알콜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유용할수도 있으나 노약자나 환자에게 무턱대고 음용토록 하는것엔 동의할수없다

 

0. 그외 상황은 댓글로 문의바라며 인체 인체는 사람얼굴다르듯이 모두 다른 체질과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므로 타인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맹신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며 사업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론이 최고인양 혹세무민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사용하여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담금주를 찾는것이 최고입니당 ^^ ㅎㅎ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었는데 글만 많았지 실속이 없는것 같어요 ㅎㅎ 아고 팔아프로 머리아프고 힘들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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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곽술(삼지구엽초술)의 효능

 

삼지구엽초의 잎을 말린 것으로 강정 회춘약으로서 양을 강하게 하고 기를 더해주기 때문에 정력에 좋다는 것은 예로 부터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남성의 발기부전 뿐 아니라 여성의 불감증, 성기능 발육 부진에 효과가 있다. 또 신허(腎虛:신장 기능이 허약해짐)로 인한 노인성 치매나 하반신 무기력, 피로에 효과가 있다. 두뇌 활동을 도와 건망증에도 좋으며 식욕부진과 귀울림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음양곽의 성욕을 촉진 시키는 작용의 원리는 비아그라 처럼 직접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낭의 충만으로 인한 지각 신경계의 자극에 의해서  간접적인 흥분이 일어나는 것인데 정액의 분비가 왕성해짐에 따라서 작용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 말초혈관 확장작용도 있기 때문에 가벼운 혈압 강하 효과도 얻을 수 있다.

 

1.물에 씻지 않고 마른 상태 그대로의 음양곽 100g 정도를 준비합니다.

2.음양곽 100g을 용기에 넣고 25도 소주 1.8리터를 붓고 잘 밀봉합니다. 

    (복령 60g과 대추 80g을 함께 넣고 담그면 더욱 좋습니다.)

3.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 보관합니다.

4.3개월 정도 지난 후 호박색으로 잘 숙성되면 하루에 소주잔으로 하루 1~2잔씩 마십니다.

5.3일 정도 마시고 하루 쉬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호전되면 잠시 마시는 것을 잠시 중단합니다.

           <출처 : 약초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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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이 가진 성질은 평온하며 또한 그 맛은 달고 독성이 없다. 이 죽순주를 장복하면 풍습을 제거한다.

또한 각종 신경통의 치료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으며, 반신불수와 중풍을 예방하기도 한다.

 활혈주로서 좋으며 이뇨작용에도 탁월하다.  

 

 

 

 

 

 

땅속 줄기에서 돋아나는 어리고 연한 죽순을 채취하여 깨끗이 손질하고....

 

 

 

 

3일정도 그늘에서 건조를 한후....

 

 

 

 

30도 소주에 입주 했습니다

죽순주는 기력을 안정시켜 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한의학에서 이야기하는 6가지 나쁜 기운의 하나인 체내의

풍을 제거해주어 담을 없애주므로 신경통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

 

 

 

 

한 달이 경과하면 마실 수는 있으나, 오래일수록 좋고 설탕을 기호에 맞도록 가미해도 무방하다.

 식전이나 식후에 1한씩 복용하도록 한다.

 죽순이 가진 성질은 평온하며 또한 그 맛은 달고 독성이 없다. 이 죽순주를 장복하면 풍습을 제거한다.

또한 각종 신경통의 치료화 예방에도 효과가 좋으며, 반신불수와 중풍을 예방하기도 한다.

 활혈주로서 좋으며 이뇨작용에도 탁월하다.

 

성질이 차가우므로,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가 차가워진다.

특히 손발이 유난히 찬 사람이나 입술이 푸른빛을 띠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절대 취하지 않게 하루 세번 식전에 한잔씩 먹는다. 3개월 복용하면 신경통이 거짓말 같이 풀린다고 한다.

 죽순주는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일체의 신경통을 다스리며 혈액순환은 물론이고 중풍, 반신불수, 고혈압 환자를 치료 또는 예방 한다고 하며, 대소변이 불편한 사람에게 아주 좋은 약주가 된다고 한다.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관절염 일체에도 효력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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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약술

 

약술은 우리들의 몸에 좋은 변화를 주도록 만든 술이므로 기호로 마시는 술과는 목적과 용도가 다르다.

약술은 기호음료의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약으로도 쓰인다.


일본에서 나온『대화본초(大和本草)』라는 책에는

"술은 조금만 먹어도 기혈을 고르게하고 양(陽)을 도우며 신(神)을 왕성하게 한다.

 

추위를 막고 근심을 없애며, 말을 유창하게 하고

뜻이 깊어지게하는 백약의 장(長)이다"라는 내용이 실려있다.


술은 백약을 잘 통솔하고 한 방향으로 약의 힘을 결집시키는 통솔자이다.

백약가운데 가장 뛰어난 약이 아니라 백약을 이끌고 통솔하는 성질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 말이다.

 

이 성질을 잘 이용한 것이 바로 약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알코올과 가장 궁합이 잘맞는 약재는 보약이다.

 

그래서 옛부터 강정, 강장, 허약체질개선을 목적으로 약술이 많이 애용되었다.
약술은 기본적으로는 약과 같다. 모든약은 용법과 용량이 정해져 있다.

 

그러므로 약술도 보통의 술이나 과실주처럼 마셔서는 안된다.

약술은 생약으로는 적은양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알코올과의 상승작용을 잊어서는 안된다.

 

알콜의 힘이 가해지면 생각지않은 약력(藥力)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약술복용기준은

한 번에 약 20ml,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식전에 복용하는데 연령과 체질에 따라 가감할 수 있다.


약술의 효과를 성급하게 기대하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약술마시는 요령으로 제일이다.
식전에 마시는 것을 잊었거나 배가 고플 때 마시는 것이 거북한 사람은 식사중에 마셔도 상관없다.

 

또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전에 마시는 것이 좋다. 재료가 생약 한가지만으로 되어있는

단방 약술은 대개 스트레이트(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것)로 마실수 있는 것이 많다.


여러 가지 생약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맛이 별로 좋지 않으므로

처음에는 단방약술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약술은 먹어도 되는 사람과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다.

또 병에 따라 마시면 좋은 경우와 마시면 안되는 경우가 있다.


마셔서 안되는 경우는 병이 활동중일 때이다.

병소는 있지만 현재 진행되지 않거나 거의 활동을 하지 않는 병일 때는 약술을 마셔도 된다.


가령 위염의 경우라도 복통, 오심 등의 증상이 없다면 마셔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약술을 마시고 생기는 부작용은 우려할 정도로 위험한 것은 아니다.

 

문제가 일어난다해도 한순간 뿐이며, 복용을 중지하면 즉시 회복된다.
약술이 맞는 병과 증상, 맞지않는 병과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약술이 맞는 병, 증상


허약체질, 체력저하, 병후회복기, 노화, 위장허약, 식욕부진, 소화불량, 만성설사, 피로, 더위먹음,

성기능감퇴, 혈액순환장애, 요통, 냉증, 빈혈, 불면, 스트레스, 신경통, 갱년기장애등 주로 허증 한증의 병

(2) 약술이 맞지않는 병, 증상


출혈성질환, 염증성질환, 발열성질환, 호흡기질환, 간염,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췌염, 폐렴,

폐결핵, 신장병,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기종, 대장염, 맹장염, 구내염, 치질, 고혈압, 통풍, 심장질환,

각종 암질환등 주로 실증, 열증의 병. 이중에서도 출혈성질환, 호흡기질환, 암에는 특히 금물이다.

1. 바탕술  


소주는 맛과 냄새와 색이 비교적 없기 때문에

어떤 재료이든 그 재료가 가진 독특한 향기와 맛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다.


또한 비용면에 있어서도 소주가 가장 저렴하므로 바탕술로 적합하다.
그리고 소주의 도수 문제는 생약이나 건조시킨 재료는 30도가 적당 하고,

 

물기가 많은 열매나 야채류, 과실은 35 도로 담그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물기가 많은 재료는 물기로 인해 희석되기 때문이다.

2. 재료


재료는 신선한 것이 좋다.
재료는 신선한 것을 사용해야 재료가 가지고 있는 약효와 향기, 맛, 색깔을 재대로 살릴 수 있다.


재료는 썰지 않는 것이 좋다. 말굽버섯, 흑분자와 같은 목재류, 삼지 구엽초나 모과처럼

크기가 크거나 단단한 재료는 썰어 사용해야 하지만 그 밖의 재료는 통째로 담그는 것이 좋다.


썰어 담그게 되면 약술이 탁해지고 맛이 덟어지게 되므로,

통째로 오랜 시간에 걸쳐 유효성분이 자연스럽게 추출될 수 있도록 한다.

3. 용기


담근술의 재료는 대부분 젖어 있는(건조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기 쉽다.


그러므로 술을 담그는 용기는 입구가 작고 투명한 것이 적합하다.
용기는 특별히 구입할 것이 아니라 시중에 판매되는 쥬스병을 사용 하면 좋다.

4. 담그기

 

- 신선한 재료를 구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전에 빨리 담아야 한다.

꽃과 과일은 9할 정도 익었을 때가 가장 알맞은 때이다.


- 꽃잎처럼 물로 씻을 수 없는 재료는 손을 깨끗이 씻고 따도록 한다.

복숭아나 딸기꽃 등은 어린아이를 다루듯 조심스럽게 취급한다.

기름기가 묻어 있는 모과 같은 재료는 물로 잘 씻되 따뜻한 물로 씻어서는 안된다.

 

- 재료를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빼야 합니다.

물이 들어가면 곰팡이가 슬기 쉽습니다.


- 용기를 깨끗이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 소주의 분량은 재료의 3배를 기준 삼아

향기가 진한 것은 재료의 4배, 향기가 약한 것은 2 배정도 붓는다.


- 반드시 담근 날짜와 재료명을 적은 메모를 용기에 붙여 놓도록 한다.

용법과 효능, 마시는 법에 대해서도 메모해 두면 큰 도움이 된다.

5. 보존


- 보존 장소는 온도차가 적고 시원한 곳이 이상적이다.
냉장고에 넣어서는 절대로 안된다.

냉장고에 넣으면 온도가 너무 낮기 때문에 숙성이 되지 않게 된다.


- 방이나 거실에 보관할 경우에는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이나 난방기가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 때때로 흔들어 주면 숙성이 빨라진다.
절대로 도중에 마개를 열어서는 안된다. 산화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6. 숙성 후 복용


- 약술의 맛이 없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좀더 오랫동안 숙성시킨다.
몇 년 후에 깜짝 놀랄 정도로 맛이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 큰병에 있는 약술은 작은 병으로 나누면 언제나 신선한 느낌으로 마실 수 있다.


-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미료를(꿀) 좀 더 추가하여 마시면 좋다.


- 담근 술은 용량이나 복용법이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다.
그렇지만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약효를 위해 마실때는 한꺼번에 많이 마시지 말고 날마다 조금씩 마셔야 한다.

 

- 출처 ; 한글 동의보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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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약술 담글 때 >

소주
약술 또는 건강주를 만들 때는 알코올 도수가 높은 것이 더욱 좋다. 그러나 구하기 힘들때는 35˚ 소주(토종소주)를 사용하면 된다.  소주의 양은  보통 원료의 3배가 적당하지만, 마른약재일때는 5배 정도가 적당하다.

 

약재                                         
약재를 원료로 할 경우 직접 채취한것이 당연히 좋은나 부득이한경우 약재상에 구입할수도 있다, 이때 너무 묵은 것이나 벌레 먹은 것은 피하도록 하고, 잘라 놓은것 보다는 원형 그대로 인것을 구하는 것이 좋다.             

꽃을 사용할 경우는 만개 직전에 따는 것이 좋고, 과실의 경우도 농익은것 보다는 막 익어가는것이 효능이 더좋다.
잎은 충분히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재를 말리면서 흔히 약재는 그늘에 말려야 된다라는 속설을 믿고 봄,여름에 약재를 그늘에 말리다가 곰팡이가 슬거나 썩어서 버리는경우를 많이 본다, 약재는 음력2월~10월까지는 무조건 햋볕에 말리는게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풍기를 이용하거나 약한불을 이용할 수도 있다**                              


보관방법                                     
모든 건강주는 서늘한 곳에 두면 오래 두어도 부패하거나 맛이 변하거나 약효가 없어지진  않는다.  

 

복용방법                                     
약주의 복용량은 한번에 15~30ml로 하고 복용 시간은 아침과 저녁으로 각 한 번씩 복용 하는 것이 좋다                                         

 

<과실주를 담글때>

 

소주
과실주를 담글때 소주는 35˚ 가 가장 적합하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소주는 대부분 25˚ 정도이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25˚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지방에서 생산되는 토주(35˚ 소주)를 사용하면 좋다. 도수가 높은 증류주를 사용하면 변질될 위험성은 없으나 특유의 냄새로 인해 과실의 향기나 맛을 그대로 우려내지 못하고, 값이 비싼것이 단점이다. 소주는 무미,무색,무취라 과실주의 향기,맛,색등을 그대로 우려낼 수 있고, 비교적 값도 싸지만 도수가 낮아 장기보관상 변질될 위험성이 있다. 과실주에 넣는 소주의 비율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만, 보통 재료의 3배로 보면 된다.

 

 과실
과실류는 되도록 신선하고 흠집이 없으며, 지나치게 익은것과 상한것은 피하고, 깨끗이 씻은 다음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 준다.

 

 담그는 방법          

1. 설탕을 넣지않고 담그는 방법      
과실주 특유의 제맛을 느낄수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색깔이 선명하다.         

2. 설탕을 넣고 담그는 방법             
비타민 C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고, 맛이 순하기 때문에 여성들이 마시기 좋다.

 

 용기 및 보관방법             
보관 장소는 광선이 비치지 않는 15~20℃ 정도의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곳이 이상적이다. 보통 과실주는 담근지 2~3개월이면 마실수 있으며, 알맹이도 이때쯤 건져내는것이 좋다.   너무 장기간 건져내지 않으면, 필요이상으로 성분이나 향미를 손상시키고, 색깔이 바래 술이  탁해 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기일이 지나면 알맹이는 건져내는 것이 좋다.   물론  알맹이를 오래 둘 수록 좋은 것도 있기는 하다.                                     

 병에다 과실담근 년월일, 과실주명,효능 등을 표기해 두도록 한다.

 

복용방법                                      
기호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가미하여 마셔도 좋고, 다른 술과 칵테일해서 마시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도 있다.  

 

 

약술의 부작용

술은 약인 동시에 독입니다

적당한 양의 술은 혈액순환을 돕고 기분을 좋게하여 대화를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스트래스를 줄여주는등 휼륭한 음식이지만 지나치면 위장과 간을 해치고 더욱심한 스트래스를 남기지요

 

약제로 담근 약술은 특히 더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흔히 담근술의 거부감을 가지게 되는 첫째이유는 약술 담그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입니다, 약제의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지 않았거나 담금용술(35도)을 사용하지않고 일반소주를 사용하여 숙성과정에서 약제가 부패한경우이거나 또는 약제나 과실의 수분이 많은경우 100일을 넘겼을때역시 부패의 위험이 있지요.(포도주,다래주등)

 

또다른경우는 약제의 성분이 취기를 잘 느끼지못하게 하는경우인데 이때 과음을을 할경우 매우 위험합니다, 예를들어 오가피 뿌리주 같은경우 술맛은 구수하지만 오가피의 약성은 매우높아 취기를 인지하기가 힘듭니다, 반면 오가피의 약성중 혈액순환을 빠르게 하고 열을 내는성분작용은 빠르게 작용하기때문에 본인도 모르는사이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약제를 술로 담가 법제하는 이유는 약성의 신속한 섭취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지만 소중하게 약으로 먹어야지 쐐주마시듯 하면 곤란할것입니다(이는 감기약을 한번에 열흘치를 먹는다고 상상해 보십시요), 식전에 한두잔(소주잔)정도가 적당할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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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주 (非天麻 不能治 靑天麻) 중풍 뇌질환계 으뜸

 

왜 천마를 하늘이 내린 약초라고 말했을까 하고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천마의 자생지는 산삼의 자생지하고 비슷합니다,

뽕나무 균사체와 참나무의영양으로 뿌리도없이 줄기도 없이 자랍니다,

일년에 한번 꽃대를 올리는 난초과 식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아는 상사화처럼 꽃대를 올리고 프른아이보리색으로 꽃을 피우고

사라집니다,

천마는 요즘 인공재배도 하지만 예전엔 산림청 보호식물로 지정돼 불법이었습니다,

요즘은 해제 되었습니다,

인공재배 천마는 좋은영양으로 일년에 한번씩 수확을 합니다만,,,

자연산 천마는 2년이되어야 어느정도 성숙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인공재배도 2년을 거처야 어느정도 성숙하는거 겠지요

 

같은 마 이지만 우리가 아는 참마하고는 전혀 다릅니다,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다르듯이,,,식물 분류과가 전혀 다릅니다,

 

참마가 산도라지라면,,,, 천마는 산삼이라고 말하는것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천마는

뇌질환계 중풍 사지마비등을 천마가 아니면 치유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비천마 불능치 라고도 말합니다,

 

천마는 청청마와 홍천마가 있지만,,,제배용으로생산되는것은 거의  홍천마입니다,,

왜 홍천마를 재배 할까요??????

 

한번쯤 생각해보셔야겠지요?

값이 비싸서?  아닙니다,,

청청마는 인공재배가 까다롭기에 재배를 기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약효?

 

물론 청청마지요,,,,,,,,

 

천마재배해하는 농민이 들으면 죽일놈이라구 말하겟지만,

아닌건 아니겠다는 생각입니다,,,

 

천마주를 일년발효시키면 재배인지  자연산인지 확연히 다름을 알수잇다고 합니다,,

 

3년된 천마주는 붉은 빛이 강한 색의 주색이 나옵니다,

 

술취한사람을 천마주를 먹이면 술이 깬다는 소리도과언이 아니듯해요

그래서 천마를 하늘이 내린 보약이라고 말하는지도 모릅니다,,,

 

 

 
   
 
 
 

 

천마의 순수한말이 수자해좆입니다,,,돼지거시기,,,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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