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사람을 만나는 법

 

사람의 마음을 얻기가 어디 쉬울까?

인맥은 타인의 마음을 얻으면서 형성된다. 어떤 사람을 만나고 싶은가?

인맥 관리는 결국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인맥 관리에 대한 조언은 직장 생활을 하며 수도 없이 듣는다. 그런데 직장 생활에서 필요한 인맥 형성은 단발에 그치는 경우가 잦다. 한 번 만나서 일을 주고받은 관계는 특별한 일이 아니고서야 더 이상 발전하지 않는다. 애초 상대에 대한 목적이 업무상으로만 확실했기 때문이다.업무로 시작된 만남에서 특별함을 찾지 못하고 일이 끝남과 동시에 전화번호를 저장만 해두는 그런 관계는 셀 수 없이 많다. 심지어 상대로부터 받은 호의를 놓친 경우도 허다하다. 정리만 잘해둔 명함을 보고 얼굴까지 떠올릴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지속적으로 만나야 하는 거래처가 아니라면, 나중에는 그가 누구인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과거 어느 한때 상대를 만났는데 말이다! 1년 내내 단 한 번도 열어본 적 없는 명함 박스는 타인을 만나온 자신의 시간과 기회들이 아무 의미도 없이 버려졌음을 가감 없이 증명하고 있다.연차가 쌓이는 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왔다 해도, 퇴근 후 막역하게 만나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회사 밖에서 만남을 요청해온 지인들 중에 과연 자신의 주말까지 바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사람의 수는 계속 늘어나는데 정작 본인 주변에 사람이 없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인맥 관리는 비즈니스를 넘어 더 넓은 삶의 관점으로 바라보며 진행되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정보가 아니다. 바로 자신에 대한 정보다. 자신의 성향이나 장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타인과의 관계 형성을 제대로 할 수 있다.대부분은 상대에게 먼저 다가가고, 선물과 같은 무엇인가를 주면 통할 거라고 생각한다.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다. 사람과 친해지려면 적극성이 매우 필요하니까. 다만 관계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본인 또한 상대의 선물을 이끌어낼 만큼 어떤 특장점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필요에 의해서든, 인간적인 매력에 의해서든 처음에는 상대로부터 뭔가 특별함을 발견했기 때문에 본인이 움직였을 것이다. 이후에도 계속 자신만 연락하는 관계라면, 연락을 멈추는 순간 관계도 끝이 나지 않겠는가. 표면적으로만 친할 뿐, 서로의 진정한 교감은 있을 리 없다. 자기 주변엔 왜 이런 사람들만 가득한 것일까?

 

 

 

나를 다시 바라보라

 

'베리굿 정리 컨설팅'의 윤선현 대표는 먼저 연락하고 싶은 사람의 특징을 떠올려보라고 한다. 생각만 해도 기분 좋고, 자신에게 영감을 주고,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일 것이다. 가끔 따끔한 충고도 해주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할 말이 끊이질 않게 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연락하고 싶어질 것이다.당연하다. 그렇다면 본인도 타인의 눈에 그런 사람인지를 파악해보자. 타인에게 부탁만 하고 있지는 않은지, 타인의 연락에 제대로 응대하고 있는지, 만나기만 하면 늘 우울한 푸념과 불평만 늘어놓는 것은 아닌지, 심지어 초면에 부담스러운 개인사를 늘어놓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서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 만나든 기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항상 웃는 사람이 타인에게 늘 좋기만 한 사람은 아니다. 또 진지한 사람이 반드시 재미없고 우울한 사람은 아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장점을 가지고 있다.인맥 관리에 있어 자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자신의 장점을 알고 이를 타인에게 베풀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베풀 수 있는 것'과 타인으로부터 '위로받고 싶은 것'을 나눠보라. 자신에게 필요한 사람이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파악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상대에게 늘 빚을 지지 말고 주는 사람이 되기 위한 준비가 된다.

잘못된 믿음에서 벗어나기

 

우리는 만나는 횟수와 만나온 기간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며 종종 착각을 한다. 만나는 횟수와 시간을 친함의 전제 조건으로 삼는다. 물론 물리적인 시간이 사람을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맞다. 비즈니스 관계로 맺은 사람들과 만남의 횟수를 더할수록 속 깊은 대화가 도출되기도 하니까.그런데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많이 만난다고 신뢰를 쌓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자. 오랫동안 만났다고, 자주 만난다고 좋은 관계는 아니다. 30년지기 친구가 베스트 프렌드라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이해한다면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다.만나온 기간 대신 상대의 장점에 대해 떠올려보자. 나의 죽마고우를 '오래된 베스트 프렌드'가 아니라 '언제든지 찾아가면 늘 나를 반겨줄 친구', '여행을 가자고 하면 흔쾌히 받아줄 친구'라고 긴 이름표를 붙여보자. 디테일하게 파악한 사람의 성향으로 주변 사람들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어떤 만남을 갖고 어떻게 연락을 하며 상대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

 

자신과 관계된 사람 중에 의미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굳이 만나지 않아도 될 사람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면 거리를 둘 필요가 있다. 크게 두 가지 질문을 해보자. '누가 내 시간을 아무 근거 없이 빼앗고 있을까?'와 '친구의 감정 때문에 내 기분까지 지나치게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을까?'이다.

 

앉은 자리에서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과감히 멀리할 필요가 있다.

상대가 자신이 이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른 모습을 보여줄 때까지 만나지 않아도 좋다. 이렇게 타인을 살피다 보면, 자신의 잘못된 행동도 보인다. 습관처럼 쓸데없이 친구에게 전화해 잡담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은가.인정하고 싶지 않겠지만, 당신은 폐쇄적인 인간관계를 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단 한 사람과 하루에 30~40분씩 하는 전화 통화를 끊는다면, 하루 10명의 사람에게 문자 메시지로 안부를 물을 수 있다.

 

헤어진 남자친구 때문에 슬픔을 이기지 못한 채 계속 친구에게 전화로 하소연하고 있다고? 슬픔을 해결해야 하는 주체는 자기 자신이어야 하는데 타인의 시간과 평화까지 뺏고 있다. 이는 친한 친구와의 관계마저 악화시키는 행동이다.만약 오롯이 자신의 전화를 받아주고 있다면, 그는 인간성이 참 좋은 친구란 것을 잊지 말고 훗날 갚아라.아래 질문에 답을 하다 보면 인맥은 의외로 간단히 정리된다.

STEP 1. 현재 내 친구는 누구인가?

 

□ 해외로 이민을 간다고 상상해보자. 누구에게 작별 인사를 하겠는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 축하받고 싶은가?□ 갑작스럽게 대출 이자를 낼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누가 도와줄까?□ 부모님과 사별하게 되었다. 어느 누구와 슬픔을 나누고 싶은가?□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누구에게 연락하겠는가?□ 내 노후에 반드시 있었으면 하는 친구는 누구인가?□ 종종 내 허물을 목격하면서도 타인에게 발설하지 않는 친구는 누구인가?□ 늘 아낌없이 주기만 하고,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오는 친구가 있는가?

 

STEP 2. 좋은 관계에 대해 착각하는 것은?

 

□ 오래 만난 관계라면, 좋은 친구? →

정작, 관계를 들여다보면 질투, 시기, 푸념 등을 늘어놓으며 불행하게 하는 관계도 많다.□ 허물없는 관계는 좋은 관계? → 적당한 선을 두고 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주 만날수록 친하다? → 1년에 한 번을 만나도 자주 만나는 관계보다 좋을 수 있다.

문제는 서로 얼마나 교감을 나누느냐의 문제다.□ 모든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 → 착한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관계로부터 오는 중압감을 떨쳐버려야 한다. 이들은 거절도 제대로 못한다. 모두에게 친절한 사람이 가장 편안한 상태는 바로 혼자 있을 때다.

 

STEP 3. 좋은 사람은 어떻게 알아볼까?

 

□ 세심한 관찰. 단 1시간을 만나도 상대의 많은 부분을 파악하게 한다.□ 자신을 만나러 온 상대의 준비를 살펴라. 업무뿐만 아니라, 사적인 자리에서도 타인과의 만남에 대한 준비는 매우 중요하다. 본인도 마찬가지다. 그것은 배려에서 비롯된다.□ 약속 시간을 지켜라. 번번이 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람과는 지속적으로 만날 이유가 없다. 타인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개념조차 없는 사람이다.□ 일기를 써라. 반성은 늘 잊고 싶은 시간이다. 잊지 않도록 기록해두면 타인을 바라보는 기준뿐만 아니라, 본인도 함께 성장한다.□ 말을 조심하라. 관계에 있어 말은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다. 말을 가려서 하면, 자신의 가치가 달라지고 그걸 알아본 좋은 사람들이 저절로 모인다.□ 웃음 안에서 진지함까지 살펴라. 늘 웃고 밝은 사람은 매력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매번 관계의 무기가 될 수는 없다. 어느 순간 발견되는 진지함이 관계를 지속시켜줄 것이다

 

 

 

 

 

인간관계, 빠르게 정리하고 깊이 채워라

 

인생은 길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만나온 사람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뜻. 다시 새롭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는 필수다.

 

버려야 할 사람

1 힘들게 하는 사람과 이별하라

누가 자신을 힘들게 하는가. 누가 자신에게 잦은 피해를 주는가. 물론 사람과 사귀다 보면 상대보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손해 보지 않으려고 집착하면서 인색하게 구는 행동도 좋지는 않지만

 

배려가 없는 사람을 굳이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까.힘들게 하는 사람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시간, 사람, 평판, 돈, 에너지, 감정 등 자신에게서 한 가지 이상 빼앗아가는 사람이다. 상대에게 늘 친절하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될 수는 없다. 그런데 직장 내의 사람들처럼 헤어질 수 없는 관계라면 어떻게 할까?그렇다면 약간의 방어법을 고심해두어라. 이를테면, 상대의 기분 나쁜 말에는 정색하는 모습을, 1시간씩 약속을 늦는 사람에게는 약속 시간 전에 전화를 걸어 시간을 조정해두는 지혜를 발휘하라. 계속 좋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느라 자신의 감정과 시간을 뺏길 수 없다. 물론 약간의 참을성이 필요하지만.

 

2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을 멀리하라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은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다. 주변의 모든 사람이 성숙하라는 법은 없지만, 유달리 생각 없는 말을 남발하는 사람을 곁에 두면 말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내리게 된다. 뜻하지 않게 타인에게 상처를 주어 본인이 해명까지 해야 할 일이 생긴다는 뜻이다.본인 앞에서 하는 행동과 뒤에서 하는 행동이 다른 사람도 과감히 정리해라. 한번 배신을 했거나, 뒤에서 자신을 험담했던 사람은 다시 만날 일이 없어도 좋다. 또 종교적으로 생각이 다르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만날 때마다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도 조금 멀리해도 무방하다. 그런 사람의 머릿속에 당신에 대한 존재나 배려가 있을 리 없으니까.

3 진실하지 않은 사람과 작별하라

 

허풍 허세가 심하고, 간혹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가. 대개 지인 중에는 그런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런데 가까운 친구의 말이라고, 상사처럼 권위가 있는 사람의 말이라고 늘 1백 퍼센트 믿고 있지는 않은지 되돌아보자.물론 그 자리에서 얼굴을 붉히며 진위 여부를 가릴 필요는 없다. 다만 친한 관계라도 사실과 생각을 나누어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상대가 말을 하다 보면 본인도 별 생각 없이 맞장구치며 상대의 말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현하게 된다. 완벽히 사적이 아니라, 비즈니스로 알게 된 친구 사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것이다.

 

4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사람과 이별하라

 

옆에서 끊임없이 내면을 위축시키는 사람이 있다. 본인보다 부유하거나, 본인보다 외모가 뛰어나다거나, 현재의 삶에 있어 쉽게 바뀔 수 없는 부분으로 마음을 괴롭히는 부류다. 이런 관계도 가급적 멀리해라. 본인을 불행하게 만들기 때문이다.주로 성장기를 함께 보낸 오랜 친구들 사이에 알게 모르게 경쟁 구도가 생성되어 있을 수 있다. 괜찮은 인품의 사람이라면, 자랑보다 겸손을 택할 것이다. 특별히 좋은 성과가 생기면 "칭찬받고 싶다"며 밥을 사겠다고 유도하기도 한다.여기서 짚고 넘어갈 것은 왜 자신이 그러한 상대로부터 자신감을 잃을까? 나보다 잘난 수많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불행을 느낄 것인가. 약해진 자존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자신감이 넘치고 적극적이어야 인맥을 관리할 수 있다.

 

사람과 멀어지는 방법

 

1 일단 지워라

 

과거에 만났지만, 현재 만나지 않고 앞으로도 만나지 않을 사람은 과감히 스마트폰에서 삭제한다. 다시 마주칠 일이 있지만, 싫은 사람, 힘들게 하는 사람도 지워라. 내가 먼저 연락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 지워야, 채울 수 있다.

 

2 정공법

"불편하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하기 싫다" 등 단호하게 거절하거나 싫다는 의사 표시를 해라. 오히려 좋은 관계가 되기도 한다. 배려가 있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왜 그랬는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 테니까.

 

3 흐지부지 전략

 

매일매일 만나온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만나기 불편해졌다면 전화를 받지 마라. 모든 연락을 다 받을 필요는 없다. 특별히 이유를 묻지 않는 한 응대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다. 말로 상처 주지 않은 사람들이 쓰는 방법이다.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팁 3

 

1 비밀을 공유하라

 

비밀을 공유하는 것은 관계를 다른 차원으로 이동시킨다. 서로 신뢰의 관계로 접어드는 것이다. 단 한 사람에게 이야기하자. 그 말이 새어나가는지를 보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확인할 수 있다.

 

2 질문을 많이 해라

 

약속 장소에 가기 전에 SNS로 상대의 근황을 살펴라. 그리고 세 가지 이상의 질문을 준비하라. 질문을 준비하면, 다시 만나기 쉬워진다.

 

3 그를 메모하라

 

상대에 대한 인적 사항, 특징, 취향 등을 전화번호 페이지에 메모하라. 그리고 문자를 보내라. 당신의 배려는 상대에게 행복을 줄 것이다.

 

 

채워야 할 사람

1라이프 코치를 찾아라

 

본인의 주변에 늘 허허실실 웃고 떠드는 관계만 있지는 않을까? 그런 사람들은 만날 때는 좋지만 정작 필요할 때 등을 돌릴 수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진지함을 찾지 못하면 만남의 횟수를 줄여라. 그리고 본인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주는 사람을 만나라.오랜 친구 중에 지혜로운 사람이 있다면 행운이다. 본인의 성향과 주변 환경을 잘 알고 있는 상태에서 직언을 해준다면 금상첨화. 인생 코치는 선배나 선생님 중에서 찾아보자. 자신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절실할 때는 반드시 존재한다.

 

2 자신과 다른 사람을 찾아라

 

사람의 성향이 다 같을 수는 없다. 운동을 좋아하고 늘 에너제틱하며 도전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특별한 경험에서 비롯된 아이디어와 자극을 준다. 주변에 온통 게으르고 안정적인 상태를 좋아하는 이들만 가득하다면, 본인의 성향을 입증하는 것일 수도 있다.일부러라도 자신과 다른 성향의 사람을 알고 지내고 종종 자극을 받을 필요가 있다. 반대로 본인이 언제나 활력이 넘친다면, 차분하게 안정적인 성향을 가진 친구를 찾자. 당신이 보지 못한 부분을 일깨워줄 것이다.

 

3 유머러스한 사람을 찾아라

 

유머가 있는 사람은 어느 누구에게나 환영받는다. 그는 늘 인기가 많아서 여기저기 찾는 사람도 많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겠지만, 어떤가. 그와 함께 있으면 당신은 웃느라 온갖 스트레스를 날리며 잠시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또 기분 좋은 성향은 자신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까지 전파된다. 언젠가 본인도 그의 유머 실력을 반쯤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 주변에 유머에 능한 사람을 찾았고 주변 평판이 나쁘지 않다면, 적극적으로 대시해도 좋다

 

.4 옛 친구를 찾아라

 

바쁘다는 핑계로 오랫동안 연락하지 않아서 소식이 끊긴 친구가 있을 것이다. 인품도 성격도 참 괜찮은 친구였는데, 서로가 연락을 챙기지 못했음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너무 오랫동안 보지 않아서 망설이는 것보다 연락을 시도하는 편이 낫다. 물론 변한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고 포용력이 생긴 두 사람은 제법 근사한, 관계의 2라운드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기획_한지희 사진_슈어 제공슈어 2014 7월호

 

 

할 수 있을 때 인생을 즐겨라!

 

걷지도 못할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곳에 여행을 하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동료들 옛친구들과 회동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게 있는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되지 않다는 데 있다

 

돈!

은행에 있는 돈은

실제로 나의 것이 아닐 수 있다

돈은 써야할 때 바로 쓰라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사고 싶은 것이 있으면 꼭 사고 즐거워 하라

즐거운 것보다 더 중요 한 것은 없다

 

질병은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권력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노병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병이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 하지마라

장례식 문제를 포함하여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은

건강할 때 미리 손을 보라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하고

입은 다무시고 배후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이런 원칙을 세워보는 것이다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다

 

출처 : 2010 서울시청 공로연수 - 상반기
글쓴이 : 고영기 원글보기
메모 :

 

남편은 집에서 하는 일보다 밖에서 하는 일에 열심이다

 

 

아내는 괜히 미안하다

 

내가 벌어서 쓰는 돈보다

남편이 버는 돈이 더 힘들어 보이기 때문이다

 

요즘 회사일이 바쁜 모양이다

늦은 시간에 집으로 오는 남편의 모습이

내 죄인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병원비를 내고 약을 지어 오는 대에도 남편의 얼굴이 아른 거린다.

 

 

먹고 싶은 거, 입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하는 남편은

쓰려고 버는 거 아니냐고 한다.

 

어느 아내이던 이런 마음이 자리하기에 콩나물 값도 아끼려 할 거다.

지난세월 살기 바빠서 생각 할 여유도 없었지만

요즘 부쩍 몸도 마음도 약해진 내 모습에 오히려 남편이 안쓰럽다.

 

남남 만나서 살았어도 오래 살다보면 남이 아닌 내 몸 같아지는 것이

부부의 인연이라 말 하는가보다.

 

내 몸이 당당하고 힘이 있을 때 남편도 힘이 있고 크게 보였는데

내 자신이 약해질 때 남편도 약해 보이는 것은

나 아니면 누가 남편을 챙길까, 하는 걱정에서 일거다.

 

노부부들의 다정한 모습이 그 누구도 아닌

자기들끼리 챙겨야 한다는 마음이

자신들도 모르게 잠재 하고 있는 것임이 틀림없다.

 

부부가 자식들 분가하고 둘이만 생활 할 때 아내는 남편이 의지가 되고

남편은 아내에게 의지 한다는 무식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다.

 

부부가 살아가면서 이것이 순리이고 진리 인 것을 이제야 알 것만 같다

예전에는 생각해 본적도 없는 일들이다.

누구에게나 겪을 일들을 말이다,

 

시니어의 인생들은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즐기며 살아야 한다고 말들은 한다.

그러나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안 는다.

 

주위의 사람들과 자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내선에서 내가 해결하며 사는 방법으로 ~~~

 

출처 : 들꽃사랑
글쓴이 : 들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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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진의 화려한 싱글은 없다] <31> 이런 남녀들, 과연 결혼할 수 있을까요

한국일보 | 입력 2010.09.07 21:05 | 수정 2010.09.07 22:10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서울

 

30대 후반의 총각이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결혼전선에 뛰어든 30대 초반 때부터 7~8년 동안 280번 넘게 미팅을 했습니다.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 종사자이지만, 그다지 호감을 사는 외모는 아닙니다. 그래도 그는 미인을 만나고 싶어합니다. 당분간은 미팅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그는 원하는 여성을 만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남성들 대부분은 예쁜 여성을 바랍니다 . 그만큼 그의 경쟁상대가 많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예쁜 여성 수는 제한돼 있습니다. 조건이 더 좋은 남성에게 만남의 기회가 먼저 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는 직업과 학벌은 좋아도 외모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이 서열에서 후순위로 밀리게 됩니다. 이성상을 다소 수정하지 않으면 아무리 미팅을 많이 해도 자신이 원하는 예쁜 여성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다고 하겠습니다.

외모 빼어난 그녀, 돈 많은 신랑감 만날까

30대 중반의 그녀는 출신학교와 직업은 평범하지만 인상이 좋습니다. 많은 남성들이 얼굴 예쁜 여성을 선호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녀는 경제력이 있는 남성을 원합니다. 경제력만 있다면 다소 나이차가 나는 상대라도 만나볼 의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170번 이상 미팅을 한 아직까지 자신이 원하는 남성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경쟁력을 외모로 설정한 그녀의 결혼전략은 어느 정도는 맞았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놓친 부분이 있습니다. 조건 좋은 남성이라면 외모 뿐 아니라 나이가 어리고, 직업도 좋은 여성을 원한다는 사실이지요.

그녀는 나이, 외모, 직업 중 1가지만 가졌을 뿐이니 3가지, 2가지 조건을 지닌 여성들에게 밀릴 수밖에 없습니다. 경제력을 갖춘 남성의 숫자가 그런 남성들을 원하는 여성들을 충족시킬 만큼 많지 않기 때문에 더 조건이 좋은 여성들에게 상대적으로 기회가 더 많이 가겠지요. 그러다 보니 그녀 역시 경제력 있는 남성을 만나기란 쉽지 않을 듯합니다.

수백 번 맞선 보는 처녀총각

결혼할 나이가 되면 대부분은 자신의 현실보다 더 높게 이성상을 설정하게 됩니다. 문제는 결혼이 늦어질 경우, 자신의 이성상이 높다는 생각보다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하거나 다른 데서 이유를 찾곤 한다는 점입니다. 100~200번 만남을 가졌는데도 결혼하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물론 조건이 지나치게 좋아서 맞는 상대가 없는 수도 있겠지요. 그런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남녀 간 만남에는 적자생존의 법칙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외모가 중요하다는 말들을 합니다.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외 다른 조건을 갖춰야만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남녀의 만남을 너무 기계적으로 본 것일까요? 조건을 넘어 순수한 감정만으로 사랑을 이룬 커플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결혼은 현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자신의 상황을 한결 객관적으로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더구나 만남을 많이 가졌는데도 결혼하지 못했다면 자기 기준을 수정해야 합니다. 위의 그와 그녀처럼 계속 이성을 만나기만 한다면 결혼의 기회는 영영 없을는지도 모릅니다.

280번 맞선남, 170번 맞선녀는 결국 수요와 공급의 불일치가 만들어낸 현실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이성상은 한정돼 있으므로 보이지 않는 많은 상대와 경쟁이 불가피합니다. 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자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힘들다면 이성상의 기준을 너무 높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남녀본색


●미팅을 많이 했는데도 결혼이 늦어지면 흔히 "눈이 높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결혼정보회사 선우 부설 한국결혼문화연구소는 미팅횟수가 월등히 많은데도 결혼하지 못한 남녀들이 이성을 만날 때 어떤 조건을 선호하는지를 알아봤다.
●조사 대상은 남성 32명, 여성 30명이다. 조사 대상자의 평균 미팅횟수는 남성 127회, 여성 86회이다. 남성들은 대부분 직업과 연봉 등이 높은 고프로필이고, 여성 대부분은 직업과 연봉 등이 일반적인 수준이었다.
●남성이 선호하는 이성의 조건은 외모, 나이, 직업, 학력 순이었다. 여성이 선호하는 이성의 조건은 나이, 경제력, 직업, 외모 순으로 나타났다.

 

 

고귀한 인연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연의 의미를
너무 쉬이 생각하며 계산적으로 사는 것은
아닌가

인연의 고귀함을 모르며 자로 재듯
만나고 헤어지며 아쉬움도 없이 바람처럼
흘려 버리는

그저 손쉬운 일회 용품 처럼 쉬이
생각하고 버리며 작은 맘하나 가슴에
담지 않고 그렇게 사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면 가슴이 따듯해지는 사람
때론 코끝이 찡하는 그런이

그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오는 사람등…….

그런 인연의 고리가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가 아닐런지

하늘이 넓다 해도
하늘만 있어도 아니되고

산과 들이 있어 냇가와 어우러져
더 아름답듯이

산등성이 계곡이며 나무가 있어
하늘의 여백의 미를 그리듯

그렇게 함께 쉬임 하면서
인연에 의미를 자아내었음 좋겠다.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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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계산방법

 

//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서 3개월~8개월(90일~240일) 사이로 정해짐.
받는 금액은 평균임금의 50%인데 일반적으로 받은급여(세금공제전)의 50%정도임

1.실업급여는 실직 당시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90일에서 최장 240일까지 지급됨

   

    ㅇ 1년 미만 경우(모든 연령 일괄 적용) : 90일

    ㅇ 1년 이상-3년 미만 : 30세 미만(90일), 30세-49세(120일), 50세 이상 및 장애인(150일)  

    ㅇ 3년 이상 5년 미만 : 30세 미만(120일), 30세-49세(150일), 50세 이상 및 장애인(180일)

    ㅇ 5년 이상 10년 미만 : 30세 미만(150일), 30세-49세(180일), 50세 이상 및 장애인(210일)

    ㅇ 10년 이상 : 30세 미만(180일), 30세-49세(210일), 50세 이상 및 장애인(240일)

 

2. 재취업시 실업급여

   ㅇ 지급요건 :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을 남겨두고 6개월 이상 고용이 확실한 안정된 직업에 취업한 경우

                * 자영업의 경우는 해당사업을 영위하기 위한 준비활동을 재취업활동으로 신고하여 실업인정을 받은 경우

   ㅇ 지급기준 : 전체 남은 금액을 합산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미지급 잔여일수에 따라 구직급여의 2/3, 1/2 혹은 1/3로 구분하여 일시에 지급합니다.

                 즉 재취업을 빨리하면 할 수록 그만큼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장애인 혜택 :  장애인은 나이 구분 없이 일반인 50세 이상에 적용되는 혜택을 보게 됩니다.

 

실업급여 받는법은 이렇습니다~!

 

1. 실업 급여 수급 자격 조건 체크!

 

= ㉠ 고용보험 적용 사업장에서 이직전 18개월 중 ㉡180일 이상 근무하다가 ㉢비자발적 사유로 실직한 상태인 경우

 

㉠ 내가 일한 곳이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이 아니라면, 소급해서 신고하고 고용보험료를 지불한 후에 신청할 수 있다^^

퇴직일 기준으로 그 이전 18개월(1년6개월)의 기간동안에 다녔던 모든 직장에서의 근무일자를 합해서 180일 이상(6개월)이면 ok.

 마지막 직장에서 내가 바라지 않은 사유로 퇴직했어야 함.

 

  <인정되는 사유>

 

· 회사의 경영사정(도산,폐업,인원감축 등)에 의해 퇴직한 경우

· 일정 기간 임금 체불이나 임금 지급이 지연되어 그만 둔 경우

· 2달 이상 휴업이 계속되어 그만 둔 경우

· 회사 이전이나 원거리 발령으로 가족과 별거하게 되거나 통근이 곤란하여 그만 둔 경우 (내가 그 가족을 부양해야할 경우임..) 

· 신기술, 신기계 도입으로 새 업무에 적응할 수 없어 그만 둔 경우

· 체력부족, 심신장애, 질병, 부상 등으로 업무수행이 곤란하여 그만 둔 경우

· 초등학교 입학 이전의 영유아의 보육(이용 가능한 보육시설이 있는 경우 등제외)이나 30일 이상 간호를 요하는 가족의 간병으로 그만 둔 경우

· 결혼,임신,출산,병역법에 의한 의무복무로 인한 퇴직이 관행인 사업장에서 그 관행에 따라 퇴직한 경우 

· 근로조건의 변동으로 이직 전 3개월간의 월급이 최저임금법에 의한 최저임금보다 낮거나 이직 전 3개월간 주당 평균 근로시간이 56시간 이상인 달이 계속되어 퇴직한 경우

· 정년의 도래, 계약기간 만료로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이 불가능하여 퇴직한 경우

· 기타 객관적으로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인정되지 않는 사유>

 

· 전직, 자영업, 학업 등을 위해 자발적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

· 본인의 중대한 잘못으로 해고(권고사직)된 경우

· 그 외 다수.. 암튼 자기가 원인이 되어서 나온 경우는 안돼!

 

 

2. 실업 급여 신청하자!

 

① 신청하기 전, 실신고서, 이직확인서를 확인하자!!

이것들은 본인이 들고 갈 것은 아니고, 내가 이전에 있던 직장에서 고용지원센터측으로 보내는 서류다. 고용지원센터에 전화(1588-1919)해서 들어왔는지 물어보고 가자. 고용보험 홈페이지-http://www.ei.go.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을 하면 고용보험 가입 여부부터 가입기간(근무기간), 상실 신고와 이직확인서 처리여부까지 쉽게 알 수 있다.

    

이직(퇴직)한 후 14일 이내에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다. 2주가 지났는데도 처리가 안되었으면 이전 직장에 전화해서 상실신고서랑 이직확인서 고용지원센터에 보내라고 재촉한다. 직장에서 계속 뻐팅기면 고용지원센터에 연락해서 압력을 넣을 수 있다. 실업급여는 퇴직후 12개월내에 신청해서, 그 안에 모두 수급받아야 하기때문에 빨리빨리 움직여야 한다!!

 

② 신청하러 가자!!

 이제 신청하러 직접 가면 된다.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지원센터로 간다.  요기서 쉽게 찾을 수 있다. http://www.ei.go.kr/jsp/inf/HPINF1000L.jsp 아님 1588-1919에 물어서 연결받아도 된다.  시간에 맞춰서 가야 한다!  센터마다 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오후2시부터 4시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신청하러 가는 그날 바로 교육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내 시간이 여유로운 날을 골라야 한다.  그러므로, 1시 혹은 1시 반까지는 센터에 도착해야, 신청 후에 있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③ 이제는 작성 시간.

창구직원에게 가서 신청하러 왔다고 민증을 내밀면 이직신고 등을 간단히 확인하고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내준다.  크게 적을 것은 없으니,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적는다.

     

  

현재 당연히 미취업 상태이고, 사업자등록증도 없고,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다른 수입이 있어서는 안된다. 사유에는 위에서 봤던 정당한 사유를 적는다. (학업, 질병, 돈이 적어서 이런거 적으면 튕긴다-_-) 현장에서 봤던 튕겼던 사람들은.. 일하는 곳이 힘들어서 허리가 아파서 그만뒀다(자발적사유) 라든가 임신중이라 위험해서..(재취업활동 의지없음) 등의 사유를 가진 경우였다. 계약해지도 가능한 사유다. 계약만료도 비자발적인 사유니까~  작성해서 다시 창구로 가면, 대략 검토하고 몇가지 질문을 한다. 질문에 낚이지 않았다면, 구직표와 재취업활동계획서라는 서류와 함께 취업희망카드라는 작은 책을 받아서 안내교육실로 가게 된다.

 

 ④ 교육을 받자!!

 

 교육장에서는 실업급여가 어떤 것인지와 지급대상이나 지급액등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재취업을 위한 센터의 서비스나 프로그램 등을 설명한다. 그러나 역시 가장 주된 설명은 서류 작성 방법과 앞으로 일정에 대한 설명~ 상당히 다양한 연령과 직종의 사람들이 있으므로, 서류 작성시에는 젊은 사람들은 조금 지루할 정도로 자세한 설명이 이루어진다.

 

이 때 구직표를 작성해서 내게 되는데, 이력서와 적는 내용이 비슷했던 것 같다. 기본 정보부터 학력, 자격증, 경력 등~  앞으로 내가 취업을 희망하는 직종이나 임금 등에 대해 적게 되는 서류이다. 대략 적어도 무방하다. 고용지원센터에서 이걸 보고 나에게 맞는 직종을 소개시켜주거나 하는 거다. 물론 내가 알아서 찾겠다고 거절해도 된다. 재취업활동게획서의 작성 방법도 설명한다. (이건 2주후에 제출) 그 외 앞으로 제출해야 할 재취업활동인증에 대해서나, 부정수급 등등에 대한 설명도 있다.

필기도구를 다 챙겨갔지만, 취업희망카드도 있고 펜은 거기서 아예 주더라. 시간은 1시간 반정도 소요. ※ 교육은 첫날만 받습니다~

 

⑤ 마지막 관문, 담당자와의 상담~

 교육을 끝내고 다시 아까 접수실로 가게되면, 이미 나에게 담당자가 배정되어 있다.  아까 작성한 수급자격인정서와 구직표를 토대로 이것저것 질문을 받는다. 네네 대답하면서 간단한 상담과 질문이 오가고 나면 신청이 완료된다.  2주후 몇일날 몇시에 나오라는 안내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다~

 

⑥ 수급자격 심사에서 인정이 안 될경우 7일후에 연락이 온단다ㄷㄷ

 

 

3. 두번째 방문!

 

  2주전에 들은대로 주로 오후1시에서 오후2시 정도사이에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서 담당자를 찾아간다. 신분증과 재취업활동계획서, 취업희망카드를 필참한다! 재취업활동계획서를 제출하고, 고용보험 수급자격증을 받게 된다. (걍 종이쪼가리다. 취업희망카드에 붙여준다) 구직번호와 최초 실업인정일이 적혀있다. 실업인정일은 두번째방문날이된다. 그 외 급여 일수와 급여 일액, 급여 만료일 등이 적혀있다. 이 날 재취업활동계획서에 적어 낸 계좌로, 7일분이 입금된다. 4월1일 신청->4월 15일이 최초 실업인정일. 7일간의 대기기간을 제외한 4월 8일~15일같의 실업급여가 15일에 지급된다.

  

4. 세번째 방문!

두번째상담에서 지정받은 날에 다시 센터를 방문한다. (15일에 인정받았으면 29일 출석) 이날 부터 시작해서 수급기간동안 2주 마다 내가 적극적으로 재취업활동을 하고 있음을 인증해야 한다! 빼먹으면 실업급여 지원 안됨!  

 

 

<재취업활동 인증>

 

㉠ [사람을 구하고 있는 업체]에 [취업을 지원한 증명]을 하라는 것! (=무턱대고 찾아가면 안됨. 구인공고가 있어야 됨..)

㉡ 취업희망카드에 방문일자, 업체, 직종, 임금, 연락처, 주소, 결과 등을 기입하게 된다.

㉢ 증빙자료 (=내가 지원했다는 증거!)

    ·사업장을 방문한 경우 - 사업체명,주소,전화번호,면접 또는 서류접수 담당자명 기재하여 제출(예: 명함)

    ·우편을 이용한 경우 - 해당업체에서 사람을 뽑고 있다는 자료(예: 모집요강 복사본), 입사지원서 등기수령증

    ·터넷을 이용한 경우 - 모집요강 화면 출력, 입사지원서를 보낸 날짜를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 편지함 화면 (워크넷 추천)

       자세히 보기 -> http://blog.naver.com/medusa0406/20053266189

    ·팩스를 이용한 경우 - 팩스번호,수취인 명, 보낸 날짜와 시간을 기재하여 제출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경우 - 채용시험이나 면접 등에 참여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 그외 직업훈련기관에 다닐 경우, 직업안정기관의 프로그램등에 참여할 경우, 자영업을 준비할 경우가 인정된다.

㉤ 29세 이하 청년층 수급자는 CAP프로그램 등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의무 이수한다(4주1회 취업활동 인정. 근데 안해도 됨).

  

5. 근데 얼마를 받는 거지?

 

   ① 지급액

       실직 전 직장에서 받던 평균 임금의 50%를 받게 된다.

       단, 1일 최고액은 4만원이고, 최저액은 최저임금액의 90% X 1일 근로시간(8시간)

         http://www.ei.go.kr/jsp/int/HPINT2470L.jsp 요기서 대략 계산해볼수 있다. 

 

③ 실제 지급액? 

      센터측에서 알아서 계산해서 준다. 실업인정후에 고용보험사이트에서 확인도 가능하다.

      한꺼번에 받는 것은 아니고, 2주에 한번씩 실업인정을 받으면 그때그때 나눠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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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이 오는 방법 -


1. 아침에 일어나면 '오늘은 좋은날'

 하고 큰 소리로 외쳐라.

 좋은 아침이 좋은 하루를 만든다.


2. 거울을 보며 활짝 웃어라.

 거울 속의 사람도 나를 보고 웃는다.


3. 사촌이 땅을 사면 기뻐하라.

 사촌이 잘 되어야 나도 잘 되게 마련이다.


4. 마음 밭에 사랑을 심어라.

 그것이 자라나서 행운의 꽃이 핀다.

 

5. 밝은 얼굴을 하라.

 얼굴 밝은 사람에게 밝은 운이 따라온다.


6. 힘들다고 고민하지 말라.

 정상이 가까울수록 힘이 들게 마련이다.


7.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아라.



8. 사람을 존중하라.


9. 끊임없이 베풀어라.

 샘물은 퍼낼수록 맑아지게 마련이다.



10. 안될 이유가 있으면 될 이유도 있다.

 

11. 가정을 위해 기도 하라.

 가정은 희망의 발원지요, 행복의 중심지다.


12. 장난으로도 남을 심판하지 말라.

 내가 오히려 심판 받는다.


13. 어떤 일이 있어도 기 죽지 말라.

 기가 살아야 운도 산다.


14. 교만하지 말라.

 애써 얻은 행운 한 순간에 날아간다

 

15.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내가 나를 사랑해야 남을 사랑할 수 있다.


16. 마음을 활짝 열라.

 대문을 열면 도둑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운이 들어온다.


17. 집안 청소만 말고 마음도 매일 청소하라.

 마음이 깨끗하면 어둠이 깃들지 못한다.


18. 원망 대신 모든 일에 감사하라.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겨난다.


19. 욕을 먹어도 화 내지 말라.

 그가 한 욕은 그에게로 돌아간다.


20. 잠을 잘 때 좋은 기억만 떠올려라.

 밤 사이에 행운으로 바뀌어진다


 ㅡ좋은글 중에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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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사를 꿈꾸며......
    눈빛부터 
    부딪쳐 보렵니다 
    손목을 
    살며시 잡아주고요 
    살짝 
    포옹도 하렵니다 
    붉은 숨소리를 앞 세워 
    입술을 찾으렵니다 
    내 임이 젖을 때까지 
    삼켜 주렵니다 
    한잔 슬에 설익은 
    선분홍 귀 볼도 
    달콤하게 
    한번은 깨물어주고 
    간지럽게 
    두 번은 불어도 보렵니다 
    검 붉은 봉 오리는 
    한입 가득 담이 보고 
    숨소리가 죽을 때까지 
    삼켜도 보렵니다 
    땀 방울이 
    가슴에서 출렁이고 
    눈 앞이 
    어두워지고 
    무지개가 필 때까지 
    내 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려송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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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사람을 볼수 있다면.


겉모습에 의존하지 않고
혜안으로 사람을 느낄 수 있다면
가슴으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아름다움이 사라지거나 상대방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소멸되거나
지워지지 않을 겁니다.

마음으로 볼수 있는 사람이라면
허무한 세월이 흐른다해도
상대방이 곁에 없어도
변질되지는 않겠지요
.

무지개 같은 환상의 아름다움과
노을빛의 숭고함이 깃든 세월의
언저리에서 꿈의 빛깔을 볼때면
순간적인 시력에 의존함이 아닌
영혼의 깊은 울림에서
그를 느낄수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비탈진 세월의 양지에서도
그 세월의 언덕 후미진 음지에서도 피어나는
서로 다른 아름다움이 자란다는걸 알게되는
날들 속에서 우리가 간혹 역류하는
숱한 감정들을 어떻게 다스리며 살아 갈까요
.

산다는 것이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하는 일이며
행복하기 위한 가파르고 힘든 고개길을
넘어가는 만족을 향한 길이 아닌지요....

작은 것에서 오는....
마음으로 느끼는 비워진 마음으로
헤아리는 아름다움이 있기에
늘~ 행복하게 느끼며
살아내는건 아닐까 하네요.

아주 작은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누릴때....

마음안에서 향기처럼 피어나는 행복이
진정 삶의 질이 달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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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너무 어렵게 이야기하며 살지 말자.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있는 그대로만 이야기하고 살자.

 

너무 어렵게 셈하며 살지 말자.

하나를 주었을 때 몇 개가 돌아올까

두개를 주었을 때 몇 개를 손해볼까

계산없이 주고 싶은 만큼은 주고 살자.

 

너무 어렵게 등돌리며 살지 말자

등 돌린만큼 외로운 게 사람이니

등 돌릴 힘까지 내어 사람에게 걸어가자.

 

- 강재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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