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하고 밝은 날 입니다
삼삼 오오 모여든 회원님들의 마음 마음들이
이 좋은날 약초보다는 산행을 더 원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래 ! 가자구요 산으로 ...
부회장님(은세계)에 통솔하에 금성산성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출발합니다
하늘은 파랗고 봄 바람은 산들거리고 회원님들 입가엔 미소가 가득합니다
모처럼 산행다운 산행지 이기에 기쁜 마음 넘쳐 흐르네요
오늘은 회장님의 막걸리가 더 그리워서 인지 산행지 입구에서 부터
오뎅에 막걸리 한잔씩 가득 따라 드십니다
한잔에 한잔을 더 하다 보니 어느새 취기가 오르고..
평지를 지나 바위를 건너고 냇가를 건너 뛰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니
이마에 땀이 절로 나옵니다
길가의 벗꽃 보다도 더 활짝 피우는 회원님들과의 웃음꽃 이기에
어제의 어려움도 힘든일도 모두 잊어버리는가 봅니다
새로이 충전된 에너지로 한주을 힘차게 보내며 다시 또 님들이 보고파지는
주말 토요일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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