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덩굴은 덩굴로 뻗어 가는 나무입니다. 타원꼴의 쪽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붙습니다.

 

열매는 바나나를 닮았는데 으름 또는 한국바나나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낮은 산과 산기슭, 숲에서 흔히 자랍니다. 줄기를 목통(木通)이라고 하고 열매를 팔월찰(八月札), 씨를 예지자(預知子)라고 부르며 다 항암약으로 씁니다.


으름덩굴 달인 물은 체외실험에서 JTC-26 암세포의 억제율이 90%이상이고 열매는 50∼60%로 나타났습니다. 또 으름덩굴은 에틸알코올로 추출한 것은 좀흰생쥐의 사르코마-180암 억제율이 4,4%였고 달인 물은 21.5%였습니다.
중국에서 펴낸 『항암본초』에는 췌장암, 구강암, 임파선종양 등에 으름덩굴, 차전자를 각각 0.027g, 반묘 0.015g, 활석가루 0.03g을 섞어서 만든 알약을 하루 1∼2알씩 먹고, 방광암으로 피오줌을 눌 때에는 으름덩굴, 우슬, 생지황, 천문동, 맥문동, 오미자, 황백, 감초를 각각 3g씩 달여 복용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으름덩굴은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열을 내리고 독을 풀어 주는 약입니다. 또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도 있습니다.
『동의학사전』에는 으름덩굴에 대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평하다(약간 차다고도 한다). 심포경, 소장경, 방광경에 작용한다. 열을 내리고 오줌을 잘 누게 하며 달거리를 통하게 하고 젖이 잘나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이뇨작용, 강심작용, 혈압 높임 작용, 염증 없애기 작용, 위액분비 억제 작용 등이 밝혀졌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붓는데, 오줌누기 장애, 임증, 젖부족, 달거리가 없는데, 열이 나면서 가슴이 답답한데, 부스럼 등에 쓴다. 하루 4∼12g을 달임약, 갈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으름 덩굴을 목통이라 부른다.

 신선한 줄기 12g을 물 100㎖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팥 100g에 으름덩굴줄기 8-12g을 넣고 물에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기도 한다.

이뇨작용이 있으므로 심장성 부종, 콩팥성 부종, 임신부의 부종 등에 쓴다.

 

전립선 질환에 많이 사용한다. 낙태를 시키고 기생충을 제거한다.

 배뇨와 소변불통을 치료한다.즉 어혈을 소변으로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결석과 방광 이상에 잘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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