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인연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인연의 의미를
너무 쉬이 생각하며 계산적으로 사는 것은
아닌가
인연의 고귀함을 모르며 자로 재듯
만나고 헤어지며 아쉬움도 없이 바람처럼
흘려 버리는
그저 손쉬운 일회 용품 처럼 쉬이
생각하고 버리며 작은 맘하나 가슴에
담지 않고 그렇게 사는 것은 아닌가
생각하면 가슴이 따듯해지는 사람
때론 코끝이 찡하는 그런이
그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려오는 사람등…….
그런 인연의 고리가 사람이
살아가는 의미가 아닐런지
하늘이 넓다 해도
하늘만 있어도 아니되고
산과 들이 있어 냇가와 어우러져
더 아름답듯이
산등성이 계곡이며 나무가 있어
하늘의 여백의 미를 그리듯
그렇게 함께 쉬임 하면서
인연에 의미를 자아내었음 좋겠다.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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