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붉은색, 간은 녹색 - '色다른 맛' 원한다


우리의 전통적 음식 문화 속에는 음양오행 사상이 짙게 깔려 있다. 음양오행이란 모든 사물 현상은 서로 대립되는 속성을 가진 음과 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상호 조화를 이룬다는 동양 철학을 말한다. 또한 우주의 기초를 이루는 다섯 가지 물질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가 서로 어울려 만물이 이뤄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원리로 인체의 각 부위도 음양오행이 있으며, 모든 식품에도 음양오행이 갖춰져 있다고 보았다. 따라서 인체 부위에 따라 음식 색깔을 맞춰 먹으면 그 장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심장 - 붉은색


적색은 오행에서 화(火)에 속하며, 인체의 심장, 소장, 혀 등과 연결돼 있는 기운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 예방 성분이 있어 심장을 건강하게 한다. 사과의 캠페롤, 포도의
폴리페놀, 붉은 고추의 캅사이신 등은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건강에 좋은 적색 식품으로는 딸기, 감, 자몽, 대추, 구기자, 오미자 등이 있다.



 


간 - 녹색


녹색은 목(木)에 해당되며, 간(肝), 담(膽), 근육에 연결된다. 싱싱한 샐러드나 녹즙 등 녹색식품은 간기능을 도와주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한다. 푸른 잎의 엽록소인 클로로필은
조혈작용을 도와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올리브유의 녹색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시금치는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서로 상승 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녹색 식품이다. 그 밖에 쑥갓, 케일, 시래기 등이 권할 만하다.



 


신장 - 검은색


검은색은 수(水)에 속하며, 신장, 방광, 귀, 뼈 등과 연결된다. 예로부터 검은콩과 검은깨(
흑임자)를 회복기 환자에게 먹였다. 조혈, 발육, 생식 등을 관장하는 신장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봤다. 검은 색소인 안토시안은 검은콩, 흑미, 깨 등에 풍부하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목이버섯, 김, 오골계, 흑염소 등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블루베리가 대표적이다.



 


위 - 노란색


황색은 토(土)에 속하며, 비(脾), 위(胃), 입 등에 연결된다. 황색 음식은 소화력 증진에 좋다. 단호박은 죽이나 찜으로 먹으면 위장 기능을 높인다. 황적색 색소에 많은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당강하, 노화방지 효과도 있다. 감귤, 오렌지, 망고 등은 비타민C의 보고(寶庫)이다. 카레에는 항암 효과가 있다. 그 밖에 당근, 파인애플, 감 등이 권장된다.



 


폐 - 하얀색

백색은 금(金)에 해당되며 폐, 대장, 코에 연결된다. 폐나 기관지가 약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백색 채소와 감자 등은 항알레르기, 항염증 기능이 탁월하다. 양파의 케르세틴은 고혈압을 예방하며, 양배추의 설포라페인 등은 항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기침에 좋다. 그 밖에 백색 식품으로 마늘, 무, 배, 연근, 고구마 등이 있다.


도움말 - 구성자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성환 자생한방병원 내과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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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인

 

이 체질의 분포는 약 20%로 이제마 선생이 주장하였으나 학자에 따라서는 "한국인에 가장 많은 체질"로 주장하기도 한다.

 

외형상으로는 상하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보편적으로 체구 는 적은편이다.

용모가 오밀조밀하고 잘 짜여져 있어 여자는 예쁘고 애교가 많다.

이마는 약 간 나오고 이목구비가 크지않고 다소곳한 인상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걸음걸이 가 자연스럽고 얌전하다.

말을 할 때 눈웃음을 짓는 경우가 많다.

 

품은 내성적이며 소극적 이고 사교적인 데가 있어 겉으로는 부드럽고 겸손한듯 하나 마음 속으로는 강인하고, 조직적이고 치밀한 면이 있다.

또 자기본위로 매사를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실리를 얻기 위해서 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도 있다.

머리가 총명하고 판단력이 빠르며 조직적이고 사무적이어서 윗사람에게 잘 보이나 때로는 지나치게 아첨하기도 한다.

자기가 하는 일을 남이 손대는 것을 싫어하며, 남이 잘하는 일에 질투심이 강하여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라는 말은 소음인 에게 어울리는 속담이다.

마음이 다소 편협한 면이 있어 한번 꽁 하면 여 간해서 풀어지지 않고 남에게 인색한 면이 있다.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지조를 버리는 기회주의자의 경향이 많은 것도 이 체질이다.

이러한 체질은 찬 음식을 피하고 따뜻한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좋고 항상 소화가 잘 되면 건강한 상태다.

 

[외모]

상체보다 하체가 균형있게 발달하엿고,보통은 키가 작은데 드물게 장신도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체격이 말랐으며 약한 체형이다.

앞으로 수그린 모습으로 걷는 사람도 많다.

가슴 둘레를 싸고 있는 자세가 외롭게 보이고 약하다.

엉덩이가 크다.

 

[심성]

사색적이고 매사에 치밀하며 착실하다.

판단력이 빠르고 머리도 총명하며 예의 바르다.

세심하고 내성적이며 자기본위적이다.

질투가 심하고 계산적이며 화가 나면 쉽게 마음을 풀지 않는다.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갖고 작은 일에도 속상해 한다.

여자인 경우에는 꼼꼼하게 살림을 잘한다.

지사형, 꽁생원타입, 교육자, 종교가, 학자, 사무원 기질.

내성적이요 사교적이다.

겉으로는 유연해도 속으로는 강하다.

작은 일에도 세심하고 과민성이 있어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갖는다.

아전인수격으로 자기 본위로만 생각하고 실리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머리가 총명하여 판단력이 빠르고 매우 조직적이며 사무적이다.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를 잘하고 윗사람에게 비위를 잘 맞추며 지나친 아첨도 한다.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대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남이 잘하는 일에는 질투가 심하다.

또한 지능이 발달되어 잘못 흐르게 되면 끔찍한 사건을 저지른다.

편사심이 많아서 남을 오해하기 쉽고 한 번 먹은 마음은 좀처럼 풀리지 않으므로

그 말을 또하고 되풀이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묵은 꼬투리를 끄집어 내어 현재와 결부시키며,

타산적으로 적은 손해도 보지 않으려고 인색하고 불신하는 일이 많다.

자기보다 강한자 앞에서는 잘 후퇴를 하나 다른 기회를 엿보아 측면으로 보복을 한다.

전형적인 소음인은 색하고 짜다는 수전노의 소리를 듣는 일도 많다.

살림살이는 소음인 여자가 제일 잘한다. 알뜰한 살림꾼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지나치기 때문에 식구들과 조화를 잘 이루지 못하며,

또한 질투가 심하여 작은 일에도 마음을 끓이고 늘 불안정한 마음을 가지므로

신경증 질환이 가장 많다.

다른 체질에 비하여 소음인이 병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성질재간 : 유순하고 침착합니다.

그리고 사람을 잘 조직하는 재간이 있습니다.세심하고 부드러워 사람들을 모으는 데 유리하고 작은 구석까지 살펴 계획을 세우기 때문이죠.

 

항심 : 불안정지심이 있습니다.세심함이 지나치면 소심함이 되기 때문이죠. 이 불안정한 마음은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데 작은 일에도 걱정을 많이 하면 소화가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성격 : 내성적이고 여성적이기 때문에 적극성이 적고 추진력이 약합니다. 그러나 생각이 치밀하고 침착합니다.그리고 개인주의나 이기주의가 강하여 남의 간섭을 싫어하고 이해타산에 자주 얽매입니다.

 

심욕 : 투일지심이 있습니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지나치면 안일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죠. 하찮은 모험도 꺼려 크게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

 

신장의 기능이 좋고 비위의 기능이 약함

 

-발병률이 높은 질병 : 소화불량성 위염. 위하수, 위산과다증, 상습복통 등의 급만성 위장병, 우울증, 신경성질환, 수족냉증, 차멀미, 더위 타는 병, 설사, 외한증(추위타는 병)등.

 

- 적합한 약재 : 인삼, 파두, 부자, 약쑥, 청피, 호박 등.

완실무병 : 비위의 기운이 약하지만,비위가 제대로 움직여 음식의 소화를 잘하면 건강합니다. 음식을 보아도 먹고싶은 생각이 안 생기고 먹어도 가슴이 그득하면 소음인 스스로 몸에 불편함을 느낍니다.

 

대병 : 땀이 많이 나오면 병입니다. 태음인과는 달리 허한 땀이 나오면 병이 이미 진핸 중이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중병 : 설사가 멎지 않으면서 아랫배가 얼음장같이 차가운 중상입니다. 소음인에게는 허약한 비위 때문에 생기는 병이 많습니다.평생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도 소음인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이 있더라도 비위에 별 탈이 없으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식]

 

찬 것보다는 더운 음식물이 좋은 편이다.

 

-유익한 음식 :

 

 팥, 현미, 찹쌀, 차조, 통밀가루, 흰콩, 유색콩, 옥수수, 감자, 황설탕, 천일염, 푸른상추, 양배추, 시금치, 파, 양파, 생강, 마늘, 고추, 취나물, 후추, 카레, 참기름, 무, 연근, 우엉, 미역, 김, 다시마, 파래, 가지, 호박, 닭고기, 개고기, 소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보통생선, 사과, 귤, 오렌지, 토마토, 복숭아, 대추, 인삼, 녹용, 꿀, 구연산, 비타민 B C, 소주.

 

-해로운 음식 :

 

 보리, 팥, 흰밀가루, 메밀, 수수, 검은콩, 녹두, 율무, 땅콩, 검은깨, 들깨, 흰설탕, 흰소금, 배추, 케일, 유색상추, 미나리, 셀러리, 도라지 더덕, 당근, 오이, 참외, 수박, 멜론, 돼지고기, 조개, 새우, 게, 굴, 오징어, 낙지, 갈치, 고등어, 청어, 감, 곶감, 포도, 밤, 잣, 배, 바나나, 영지, 결명자, 오미자,비타민 E, 찬음식, 얼음, 맥주, 신선초.

 

[기질과 적합한 직업]

 

지사형, 꽁생원타입, 교육자, 종교가, 학자, 사무원 타입

 

[반지 끼는 방법]

 

소음인은 신실비허이기에 제 3지에 금반지, 제 5지에 은반지를 낀다


소양인

 

소양인은 외형적으로 가슴이 발달되고 둔부가 빈약한 편이다.

상체는 잘 발달되었으나 하 체가 약하여 걸음걸이가 빠르고 다소 경망스럽게 보인다.

대체로 머리가 작고 둥근 편이며 앞뒤가 나온 사람도 있다.

눈매가 날카로워 보이고 입은 크지 않고 입술이 얇으며 턱이 뾰족하다.

살결은 희고 윤기가 적고 땀은 그다지 흘리지 않는다.

목소리는 낭랑하고 말을 함부 로 생각없이 하는 경향이 많아 흥분했을 때는 말이 조리가 없다.

보기에 경솔하고 무슨일이 나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내므로 일하는 솜씨가 거칠고 실수가 많다.

일에 싫증을 잘 느껴 일처리가 용두사미격이 되는 경우가 많다.

성품은 항상 밖으로 나다니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일이나 가정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남의 일에 희생을 아끼지 않고 남을위해 일하 는데 보람을 느껴 의리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판단력이 빠르지만 계획성이 적어 일을 시작하 기는 잘하나 하는 일이 잘 안될 때는 쉽게 체념하는 면도 있다.

 

 

불의를 볼 때는 이해관계를 떠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이를 처리하려는 강직한 성격이 있다.

그러나 상대가 뉘우치거나 사과해 올 때는 쉽게 용서하고 동정심을 갖게 된다.

솔직담백하며 꾸밈이 없고 아첨하는것 을 매우 싫어한다.

성질이 급하고 욕심이 적은 반면 침착하지 못하고 오락을 하는데 있어서도 깊이 생각하는 놀이는 별 소질이 없다.

이러한 체질은 열이 많은 관계로 항상 냉수를 즐 겨 마시는 경향이 있고 빙과류를 많이 먹어도 여간해서 배탈이 나지 않는다.

소양인은 비뇨 생식기능이 약하여 여자는 다산하지 못하고 남성도 성기능이 왕성하지 못한 경향이 있다.

 

[외모]

 

소양인은 그 수가 많고 비교적 구별하기 쉽습니다.

말하는 모습이나 몸가짐이 민첩해서 경솔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가슴 부위가 성장하여 충실하다.

엉덩이 부위가 빈약하여 앉은 모습이 외롭게 보인다.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날렵하다

 

[심성]

외향적이고 명랑, 재치가 있고 판단이 빠르다. 다정다감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이 강하다. 이해관계에 따라 마음이 변치 않는다. 강직하고 의분을 참지 못하지만 성질이 급하고 경솔하여 실수가 많기도 하다. 화를 잘 내며 계획성이 적다. 비판적이며 체념이 빠르다. 대인관계에 치중하여 가정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다.

성질재간 :굳세고 날래며,일을 꾸리고 추진하는 데 능합니다. 적극적이어서 일을 착수하는 데 어려워하지 않습니다.행동거지가 활발하고 답답해 보이지 않으며 시원시원합니다.

항심 : 구심(두려워하는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너무 쉽게 일을 벌이다 보니,뒤에 가서 문제가 자주 생겨 항상 무슨 일이 생길까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구심이 발전하면 건망증이 됩니다.

성격 : 성격이 급하고,매사에 시작은 잘 하지만 마무리가 부족합니다.

그리고 밖으로 돌려고 할 뿐 안을 지키려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벌여 놓은 일을 잘 정리하지 않고,일이 잘 추진되지 않으면 그냥 방치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다른 사람을 돕는 일에는 신바람을 내지만 집안 일에는 소흘한 편입니다.

심욕 : 편사지심이 있습니다.지나치게 밖의 일에만 신경 쓰고 안을 다스리지 않으면 사사로운 정에 치우치는 마음이 생긴다는 의미이죠. 이해 타산이나 공사의 구분 없이 감정에 따라 일을 처리하게 됩니다.

 

[질병]

비위(췌장과 위장)의 기능이 좋고 신장의 기능이 약함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간장 질환. 소화불량(신트림). 식도경련. 불임증. 안질. 각약. 상기등

-적합한 약재 : 오가피. 송절. 목과(모과). 미후도 등

완실무병 :소양인은 대변이 잘 통하면 건강한 상태입니다.평소엔 대변을 순조롭게 보지만,몸이 불편하면 변비가 생긴다.

대병 : 하루라도 대변울 못 보면 대병을 의심해야 합니다.소양인은 병의 진전이 빠르므로 대변이 불통하면 다른 증상을 볼 것 도 없이 즉시 치료책을 강구해야 합니다.

중병 : 대변울 이삼 일만 못 보아도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우면 중병입니다.소양인은 오랫동안 대변을 못 보면 반드시 가슴이 뜨거워지는 증세를 보입니다.

 

[음식]

좋은 음식물은 과일이며 더운 것보다 찬 것을 좋아하고 항상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유익한 음식 : 쌀, 녹두, 보리, 팥, 통밀가루, 색이있는 콩, 메밀, 검은깨, 땅콩, 황설탕, 천일염, 배추, 푸른상추, 푸른야채, 시금치, 열무, 미나리, 셀러리, 신선초, 취나물, 오이, 마늘 무, 연근, 토란, 우엉, 가지, 호박, 돼지고기, 소고기, 계란, 대부분의 어패류, 배, 감, 곶감, 포도, 참외, 수박, 딸기, 메론, 바나나, 파인애플, 영지, 결명자,구기자, 비타민 C E, 구연산.

-해로운 음식 : 찹쌀, 차조, 수수, 흰밀가루, 흰콩, 율무, 감자, 고구마, 참깨, 참기름, 흰설탕, 흰소금, 파, 양파, 당근, 도라지,더덕, 마, 생강, 카레, 후추, 겨자, 유색상추, 미역, 김, 다시마, 닭고기, 개고기, 노루고기, 양고기, 조기, 사과, 귤, 오렌지, 레몬, 밤, 대추, 호두, 인삼, 녹용, 꿀 화분, 비타민 B, 술, 현미, 옥수수

 

[기질과 적합한 직업]

상인, 군인, 봉사자, 중계인 서비스업 종사자 기질

 

[반지 끼는 방법]

소양인은 간실비허이기에 제 1지에 은반지, 제 5지에 금반지를 낀다.


태음인

 

태음인은 외관상 골격이 굵고 비대한 사람이 많다.

손발이 크고 피부가 거칠어 겨울에는 손발이 잘 트는 경향이 있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많이 흘리고 힘든 일을 할 때는 더욱 심하다.

이 체질은 어느 정도 땀을 흘려야 정상적인 건강이 유지되며 만약 땀을 전혀 흘리지 않으면 병적인 증세로

보아야 한다.

흡기가 약해서 다른 체질에 비하여 숨이 차는 일이 많다.

이목구비의 윤곽이 뚜렷하고 걸음걸이는 무게있고 안정감 있게 보이나 상체를 다소 수그리고 걷는 경향이 있다.

허리가 굵고 배가나와 다소 거만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성품은 말이 적어 조용한 편이고 이해타산을 따지는데 뛰어나다.

한번 시작한 일은 소처럼 꾸준히 노력하여 성취하는 지구력이 있어 크게 성공하는 일이 많다.

자기의 주장은 남이 듣 거나 말거나 끝까지 소신껏 피력하며 말하는게 조리가 없는 듯하나 골자가 있고, 유머감각이

뛰어난 경우도 있다.

겉으로는 점잖은듯 하면서도 속으로 음흉하여 좀체로 속 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미련스럽게 고집을 부리며 밀고 나가려는 우둔한 면도 있다.

여자의 경우 체격이 크고 이목구비가 시원스러워 품위가 있어 보이고,

남자의 경우 다 소 무서운 인상 또는 성난듯한 인상을 지니는 경우가 많다.

이 체질은 심장이 약하고 겁이 많아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세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

 

[외모]

체형이 뚜렷해서 확연히 태음인의 체질임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분명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키가 크고 체격이 좋다(간혹 수척한 사람도 있으나 골격만은 건실하다)

목덜미의 기세가 약하다.

살이 찌고 체격이 건실하다.

허리부위의 형세가 성장하여 서 있는 자세가 굳건하다.

 

[심성]

인자하고 마음이 너그럽고 활동적이다. 집념과 끈기가 있고 점잖으며 묵묵히 일을 실천한다. 고집이 세고, 음흉하여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욕심과 교만이 있는 편이고 여자는 애교성이 적다. 게으를 때는 한없이 게으르다.

대체로 말수가 많지 않고,운동보다는 도락을 좋아합니다.

둔하고 게으르며,의심이 많습니다.

예로부터 영웅과 열사가 많으나, 반대로 식견이 좁고 태만하여 우둔한 사람도 많습니다.

성질재간 : 꾸준하고 침착하여 맡은 일은 꼭 성취하려고 합니다. 행정적인 일에 능하고,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일을 쉽게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결말을 짓지못하면 못 견뎌 합니다.

항심 : 겁심(조심성)이 있습니다. 겁심이 가라앉으면 안정되고 믿음직스럽게 일을 처리하지만,어떤 일이든

해 보기 전에 겁을 내거나 조심이 지나치면 아예 아무 일도 못합니다.

겁심이 지나치면 정충증(가슴이 울렁울렁 거리는 증상)이란 병에 걸립니다.

성격 : 보수적이어서 변화를 싫어합니다. 밖에서 승부를 내지않고 안에서 일을 이루려 합니다.

따라서 가정이나 자기 고유의 업무 외엔 관심이 없습니다.

심욕 :물욕지심이 있습니다. 내부를 지키려는 마음이 지나치면 물욕에 얽매이기 쉽기 때문이죠.

자기일을 잘 이루고 자기것을 잘 지키는 모습은 좋지만 자기것에 대한 애착이 지나치면 집착이 되고 탐욕이 됩니다.

 

[질병]

-발병률이 높은 질병 : 급성폐렴, 기관지염, 천식, 심장병, 고혈압, 중풍, 습진, 종기, 두드러기, 알레르기, 대장염, 치질, 변비, 노이로제, 감기, 맹장염, 장티푸스, 가스중독, 황달.

-적합한 약재 : 녹용, 웅담, 산약, 사향, 대황, 마황, 우황, 행인 등.

간의 기능이 좋고 폐,심장,대장,피부의 기능이 약함

완실무병 : 태음인은 땀구멍이 잘 통하여 땀을 잘 배출하면 건강합니다.

평소에 땀이 많아 조금만 몸을 움직여도 땀을 흘리는데,땀을 쏟고 나면 상쾌해집니다.

대병 : 피부가 야무지고 단단하면서 땀이 안 나오면 대병입니다. 땀이 안 나오면 곧 다른 증상을 동반하여 병이 진행되므로 서둘러 치료해야 합니다.

중병 : 설사병이 생겨 소장의 중초가 꽉 막혀서 마치 안개가 낀 것 같은 답답함을 느끼면 중병입니다.

 

[음식]

살코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소화가 잘 안될 때 설탕물을 먹으면 좋을 때도 있다. 비교적 식성이 좋아서 규칙적인 식생활을 못하고 폭음, 폭식을 하기 때문에 종종 예기치 않은 병이 발생한다.

- 유익한 음식 : 쌀, 현미, 통밀가루, 찹쌀, 차조, 수수, 흰콩, 땅콩, 유색콩, 율무, 감자, 고구마,황설탕, 천일염, 무, 당근, 도라지, 더덕, 연근, 마, 우엉, 시금치, 양배추, 푸른상추, 취나물, 마늘, 파, 양파, 생강, 두부, 콩나물, 가지, 호박, 미역 김, 다시마, 소고기 닭고기, 수박, 밤, 호두, 잣, 은행, 녹용, 갈근, 구연산, 비타민 A B C D, 소주,오미자,

-해로운 음식 : 메밀, 보리쌀, 흰 밀가루, 검은 콩, 팥, 녹두, 검은 깨, 들깨, 흰설탕, 초코렛, 흰소금, 배추, 케일, 유색 상추, 미나리, 신선초, 샐러리, 숙주나물, 조개류, 게, 새우, 굴, 오징어, 낙지, 갈치, 고등어, 청어, 꽁치, 참치, 감, 곶감, 포도, 대추, 참외, 멜론, 모과, 영지, 결명자, 구기자, 오가피, 비타민 E, 술

 

[기질과 적합한 직업]

호걸형, 낙천가 타입, 겁쟁이, 사업가, 정치가타입

 

[반지 끼는 법]

태음인은 신허비실하기에 제 3지에 은반지, 제 5지에 금반지를 낀다


태양인

 

태양인의 외모는 대개 상체가 발달되고 허리부위가 빈약하다.

머리가 크고 얼굴은 둥근편 이고 근육은 비교적 적으며 광대뼈가 나온사람이 많다.

이마가 넓고 눈은 빛난다. 허리가 약 하여 오래 앉거나 서있지를 못하며

기대거나 눕기를 좋아하며 오랫동안 걷지를 못한다.

성품은 사고력이 뛰어나고 누구와도 잘 사귀며 판단력과 진취적인 기상이 있다.

영웅심과 자 존심이 강하고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는 크게 분노를 일으켜서 건강을 해치게된다.

두뇌가 명석하여 창의력이 있고 남이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착상을 해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수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에 감별이 용이하지는 않다.

사상의학을 창안한 이제마 선생이 이 체질에 속한다.

 

[외모]

전체 사상인 중에서 가장 수가 적어 구별하기 어려운 체질입니다.

용모가 뚜렷하고 살이 비후하지 않다.

목덜미가 굵고 실하며 머리가 크다.

엉덩이가 작다.

가슴 윗부분이 발달하였다.

다리가 위축되어 서 있는 자세가 불안하다.

하체가 약해 오래 걷거나 서 있기가 불편하다.

*태양인 여자는 자궁의 발육이 나빠서 임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심성]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성격으로 사회관계가 원만하며 적극적으로 대인관계를 유지한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일이 제대로 되지 않을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이지만, 때론 독선적이며 치밀하지가 못한면도 있다.

성질재간 : 사회적 관계에 능하고,상대방을 어려워하거나 꺼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남들과 교통 합니다. 그렇지만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남에게 화를 잘 냅니다.

항심 : 급박지심이 있습니다. 이것은 조급함을 뜻하는데 급박지심을 자제해야 간혈이 부드러워지고 일이 제대로 풀립니다.반면 무언가 지나치고 무리를 할 때에 급박지심이 드러나서 일을 그르치고 건강을 망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격 : 항상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고 물러서지 않습니다.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입니다.

심욕 : 방종지심이 있습니다. 제멋대로이고 후회할 줄 모릅니다.독선적이고 계획성이 적으며 치밀하지 못합니다.

 

[질병]

- 발병률일 높은 질병 : 간장 질환, 소화불량(신트림), 식도경련, 불임증, 안질, 각약, 상기 등.

- 체질에 맞는 보약 : 폐에 기운이 강한 반면 간에 기운 허해 양을 억제하고 음을 도화주는 약재를 복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좋은 보약재로는 오가피, 모과, 다래, 솔잎, 붕어 등이 있다.

폐의 기능이 좋고 간의 기능이 약함.

완실무병 : 소변량이 많고 잘 나오면 건강합니다.평소에는 소변이 잘 나오지만,몸이 불편하면 소변 보기가 불편합니다.

대병 : 8~9일 변비가 계속되면서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자주 나오면 대병입니다. 곧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중병 : 열격증, 반위증, 해역증이 태양인의 체질병증인데 ,이런 증세는 병이 중하기 전에는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평소에는 건강한 사람처럼 보입니다.3가지의 병증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얼격증 : 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삼켯다 해도 위에까지 내려가지 못하고 바로 토하는 증상입니다. 이때 식도 부위에서 서늘한 바람이 나오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반위증 : 음식물을 먹으면 명치 아래가 그득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토하는 증상

해역증 : 말하기도 귀찮을 정도로 온몸에 권태감이 심하고 노곤하여 움직이기 싫으며 다리가 풀리고 몸이 여위는 증상

 

[음식]

- 유익한 음식 : 쌀, 통밀가루, 보리, 팥, 검은콩, 색이 있는 콩, 호밀, 검은 깨, 들깨, 메밀, 메조, 포도당, 황설탕, 천일염, 초코렛, 배추, 양배추, 케일, 푸른상추, 푸른야채, 취나물, 가지, 오이, 토마토, 김, 미역, 다시마, 기타 해조류, 바다에서 나는 어패류, 특히 새우, 조개, 게, 굴, 오징어, 청어, 고등어, 배, 감, 곶감, 포도, 귤, 오렌지, 모과, 복숭아, 잣, 살구, 딸기, 바나나, 파인애플, 구연산, 비타민 C, 오가피, 녹차

-해로운 음식 : 찹쌀, 차조, 수수, 흰 밀가루, 흰콩, 율무, 땅콩, 흰설탕, 참깨, 참기름, 무, 당근, 도라지, 더덕, 마, 열무, 미나리, 셀러리, 유색상추, 모든 육류, 우유, 요구르트, 베지밀, 계란, 기름진 음식, 흰소금, 사과, 밤, 대추, 호두, 은행, 참외, 멜론, 수박, 꿀, 로얄제리, 화분, 인삼, 녹용, 영지, 홍차, 커피, 비타민A B D E, 술.

 

[기질과 적합한 직업]

천재형, 발명가, 전략가, 혁명가, 음악가 기질, 위인이 아니면 오히려 무능력자가 되기 쉽다.

[반지 끼는 법]

태양인은 간허폐실하기에 제 1지에 금반지, 제 4지에 은반지를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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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 위장

우리 신체의 조직생성은 주로 음식물의 공급으로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 영양적 요소, 이를테면 단백질이니 탄수화물이니 지방이니 하는 요소와 기타 무기질과 비타민 등은 소화기관을 통과하면서 흡수되고 이것이 임파(淋巴)를 거쳐서 문맥(問脈)을 통하여 간장에 비축된다. 비축된 영양소는 혈액을 따라서 각 장기와 전신의 조직과 세포에 골고루 공급되는 것이다. 이때의 임파와 비장은 같은 개념으로 파악된다.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창고인 위장과 이를 소화흡수하고 운송하 역할을 하는 비장은 우리 인체의 생명활동에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비 위장의 활동이 있음으로써 모든 장기들이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 비장과 위장의 생리-후천지본

사람은 생후에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반드시 음식물로부터 정기를 공급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고 이것을 소화하여 그 중에서 정기를 전신에 공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된다. 때문에 오장 육부는 모두가 위로부터 정기를 받아서 활동하기 때문에 위에 병변이 생길 때에는 곧 다른 장기들의 활동에 영향이 미칠 수 있으며 위는 사람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주요한 의의를 가진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음식을 잘 조절함으로써 질병을 예방하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대하여 우리 선조들은 대단히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아무리 선천적으로 튼튼하게 태어났어도 소화흡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재료를 구할 수 없다. 그래서 예로부터 위장을 후천지본(後天之本)이라고 하였다.

비라고 하는 것은 원래 돕는다는 뜻인 바 이것은 위 밑에 있어서 위의 기운을 도와 음식물을 소화하는 것을 주로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는 것을 위주로 하고 비장은 음식물을 소화하는 작용을 위주로 한다. 뿐만 아니라 비장은 소화된 음식물 중에서 생명활동에 필요한 여러 가지 영양물질을 전신에 운반하는 작용을 한다.

그런데 생리적으로 위는 건조하며 습기 없는 측면으로 치우치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속성을 오행에서 조토(燥土)라고 하며 비장은 수분이 많고 습기가 많은 측면으로 치우치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속성을 습토(濕土)라고 한다.
그러므로 위는 그 속성이 마른 것이기 때문에 생리적으로 습이 좀 더 많아지는 것은 좋고 반면에 건조한 것은 좋지 못하여, 비장은 그 속성이 습한 것이므로 습이 많아지는 것은 좋지 못하고 건조한 것이 좋다. 이것은 비장과 위장은 정반대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의 소화기능에 장애가 생기면 상복부가 그득하고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다. 반대로 위가 실하고 위에 조열이 있으면 이것은 비장의 진액을 소모하여 비장의 수분이 없어지게 되므로 구강 및 구순이 건조하게 된다.
이와 같이 비 위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일련의 임상 증후들에서는 일정한 구별이 있다. 예를 들면 구토는 위장에 장애가 일어나 나타나는 증상이고 설사는 비장이 주로 장애가 일어나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비장과 위장은 부부 관계이며 경락상 표리 관계에 있으며 오행의 분류로는 토(土)에 속하므로 노란빛과 단맛은 비 위장을 도와주는 속성이며 입과 살이 비 위장의 주관 하에 있다. 비 위장이 허약한 사람은 폐와 대장을 뒷받침하는 힘이 약하고 심장과 소장에 부담을 준다. 또한 간과 담낭의 기운이 너무 왕성한 사람은 비장과 위장이 허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한다.
옛부터 밥을 잘 먹지 않을 때 '비위가 약하다'는 표현을 써 왔다. 비장에 병이 생기면 사지를 쓸 수 없게 된다. 이것은 사지는 모두 위장에서 기를 받고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말단까지 도달할 수 없고 비장의 작용이 가해져야 비로소 말단까지 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사지는 비위의 기능에 의존하여 영양을 공급받게 됨을 알 수 있다.

◀ 비장에 대한 해석의 오류 ▶
한의학에서 얘기하는 오장육부의 비(脾)장은 현대의학에서 지칭하는 비장(脾臟 spleen)과 전혀 무관한 것이다. 현대 서양의학에서 취급하는 비장은 일종의 조혈기관으로, 여기서 적혈구가 파괴되고 헤모그로빈(Hemoglobin)이 유리되어 간으로 수송되어 빌리루빈(Bilirubin)으로 전환하는데, 이 임파성 기관은 한의학에서는 독립장기로 확연히 인식된 적이 없고 개념적으로 간(肝)의 개념 속에 포섭되는 종속된 그 무엇이었을 것이다. 내경학(內經學)에서부터 명시되고 있는 비(脾)는 오늘날의 의학술어로는 췌장(膵臟 pancreas)을 의미한다. 췌장 중에서도 외분비(즉 랑게르한스섬의 기능을 제외한) 관계의 소화효소분비 기능을 지칭하며, 위(胃)라는 부(腑)와 상응하는 장(臟)이다. 고전 속의 비(脾)를 '비장'으로 번역하는 것은 문자적 동일성 때문에 개념적 동시성을 파괴하는 좋은 일례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장기의 실체성에 관한 문제 또한 번역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이다. - 김홍경님의 사암침법 강의록 중에서

■ 비장의 역할-혈액과 항체 제조공장

비장의 위치는 배꼽의 왼쪽 옆에 갈비뼈(늑골)의 끝 부분에 있으며, 그 반응은 흉추에 나타난다. 길이는 약 12cm, 폭이 약 7cm인 자그마한 장기이지만 하는 역할은 대단히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비장은 우리들에게 필요한 피를 만드는 곳이며, 백혈구와 적혈구를 파괴하고, 각종 유독 물질에 대항할 수 있는 항체(抗體)를 제조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즉 소장에서 흡수한 영양분을 변화 시켜서 우리 몸의 각처로 보내는 운반체인 피에 실어 운반할 수 있게 하는 완벽한 준비를 하는 곳이다.
비장은 오행으로 보아 토(土)에 해당되는데 만물의 배양에는 흙이 필요한 것처럼 전신의 영양을 공급하는 비장이 바로 흙에 해당된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위에서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췌장이 전통한의학에서 일컫는 비장에 해당하는 부위임은 췌장이 소화액을 분비하고, 당분의 동화작용을 맡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의심할 수 없는 타당한 의견임을 알 수 있다.
비장은 미곡창고와 같다.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다섯 가지 맛이 비장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음식물의 소화와 입맛에 관한 것이 비장의 기능이다.
비장은 음식물을 소화하고 영양물질을 운반하므로 기혈 생산의 원천이 되며 수액을 흡수, 수송하여 체내의 수액대사의 평형을 유지시킨다.
비장의 영화는 입과 입술에, 그 충실함은 비육(살)에 나타난다. 따라서 비장의 기능이 약해진면 입과 입술이 창백해지며 살이 빠지고 사지에 무력감이 생긴다.

■ 위장의 역할-음식물을 받아들이는 수곡지해

위는 음식물을 받아들이며 소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때문에 위를 수곡지해(水穀之海)라고 하는 바 수곡이란 일체 음식물을 말하고 해라고 하는 것은 받아들인다거나 또는 출납한다는 뜻이다.

음식물의 섭취는 입을 통하여 처음으로 이루어지므로 입은 소화기계통의 첫 관문이다. 음식물은 입 속에서 작은 덩어리로 씹혀지며 침과 혼합되어 묽은 죽으로 만들어 진 후 식도를 거쳐 위로 운반된다. 위는 식도(食道)와는 분문이라는 이름의 곳으로, 십이지장과는 유문이라는 이름의 곳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신축성이 있는 장기로서 음식물을 저장하고, 위액과 위 운동에 의해 음식물을 죽과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밑으로 보내는 작용을 한다. 위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끼치게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소화 기관이 건강한 사람은 입술이 붉고 윤택하지만 이상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입술이 메마르고 창백하며 윤기가 없는 법이다.

■ 비 위장의 병적현상

▶위장이 약해 습이 지나치면 속쓰림이나 메스꺼움, 구토 또는신물이 올라오며, 때로 설사를 일으킨다. 반대로 건조한 것이 지나치면 입냄새가 심하고, 입 안이 마르며 잘 헌다. 그리고 음식물이 잘 분해되지 못하고, 그 영향으로 소화 흡수에 지장이 오며, 먹고 나서도 배가 고파 자꾸 먹으려 하며 감정이 조급해진다.
▶위장에 어혈이 있으면 갈증이 나지만 물을 마시기 보다는 뱉으려 하며, 혀가 검붉거나 얼룩얼룩 어혈 반점 혹은 자색 반점이 드문드문 보인다.
▶위장에 열이 있으면 치통이나 잇몸이 부으며, 설태가 누렇고 건조하며, 선홍색의 덩어리진 암자색 혈액을 토하거나 음식 찌꺼기가 섞인 피를 토한다.

▶비장이 약하면 운화작용에 장애가 생겨 복부가 더부룩하게 팽창하고, 수액이 체표 밑에 머물러 부종이 생긴다. 또 수액이 장에 머무르면 설사하며, 수액이 위장에 머무르면 꾸르륵거리고, 수액이 한 곳에 모이면 담이 생긴다.
▶비장이 약하면 피로감과 권태감을 느끼게 되고 바짝 마르며 영양장애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비장은 피를 만들고 통괄 감독 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피하출혈로 스스로 멍이 잘 들고 대변 출혈이나 부정기적 자궁출혈을 한다.
▶비장이 약하면 사지가 무력하고 사지가 저릿저릿하거나 마비감이 생기며 무겁고 심하면 붓는다. 또 살집이 여위며 몸 속의 장기의 살집도 무력해져 이완 또는 하수된다.
▶비장이 약하면 입맛이 없고 입안이 텁텁하며 단내가 나고 입술이 창백하다. 심지어는 생쌀, 흑 등 이상한 것을 즐겨 먹는 이식증이 생기기도 한다.
▶비장이 약하면 설사, 부종 등 습증이 생긴다.

▶비 위장의 병이 발생하면 몸 속에 산이 많이 분비되어 산과다증이 되고, 산성체질이 되어 속이 쓰리고, 위궤양이 되며, 잘 먹고 잘 소화시켜 비만증이 되기도 하며, 당뇨병과 위암, 비장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비장과 위장이 지배하는 부분인 입과 입술, 비계(살), 대퇴부, 배꼽 부위, 무릎 등에 병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비 위장이 병든 상태에서는 신의와 질서가 없으며, 공상과 망상이 지나치며, 쓸데없이 비약적인 생각을 하며, 비만증이 생김으로써 몸이 무거워서 게으르고 냉해지며, 의욕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지고, 눕고만 싶어지는 증상이 병적으로 나타난다.

   폐, 대장

폐는 인체의 호흡기능과 진기(眞氣)의 지배기능을 가지고 있다. 진기란 인체에서 근본의 기이며 인체에 있어서 중요한 물질이다. 옛 한의서(漢醫書)인 영추(靈樞)에는 "진기란 하늘에서 이를 받아 곡기(穀氣)와 함께 몸을 튼튼히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아마 지금의 개념으로 생각하면 음식물에서 받아 드리는 영양소, 즉 식품의 에너지(지기) 외에 공기 중에서 받아 드리는 에너지(천기)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이 기를 받아 들이고 수송하는 역할이 폐의 기능이다. 기와 혈은 서로 협조 아래 작용하며 둘 중 어느 하나가 협조하지 않을 때에는 다른 하나도 작용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폐가 기를 다스린다고 하면 혈도 다스리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주에서 받아들인 기(氣)를 다스리는 작용을 폐가 주관하는 점에서도 호흡(呼吸)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다. 호흡은 생명의 시작과 마지막을 같이하는 신체의 활동이다. 들이쉬는 숨(吸)보다 내쉬는 숨(呼)이 더욱 중요하기에 흡호가 아닌 호흡이라고 부른다. 몸 속에 생성된 독소가스는 대부분이 내쉴 때의 호를 통하여 배출되기 때문이다. 이 호흡을 중요시하는 건강 철학이 바로 기공(氣功) 또는 단전호흡(丹田呼吸)이다. 이 기라는 것은 우리들이 물리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물질[에너지]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해하기 어렵지만 누구나 기공과 단전호흡법을 통해 연마만 한다면 기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가 있어 안간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능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

■ 폐와 대장의 생리

폐는 허파라고 부르고 오장 중에서 가장 위쪽에 있으며, 좌우 두개로 되어 있다. 오른쪽 폐는 약 600g, 왼쪽 폐는 그보다 약간 작다고 한다. 폐는 벌집과 같은 구조를 가진 풍선에 비유할 수 있다. 숨을 한번 들이쉬면 커졌다가 내쉬면 쪼그라들면서 공기 중의 산소를 받아들이고, 조직에서 빠져 나온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데,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 장소가 바로 폐가 되는 것이다. 5분 이상 숨을 쉬지 못하면 모든 인간은 살 수가 없다.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은 모두 숨을 쉬지 못한 때문이요, 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했을 때는 먼저 인공호흡부터 실시하는 것은 폐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해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호흡은 폐의 활동만으로는 부족하여 피부로의 호흡도 필수적이다. 전신에 화상을 입은 사람은 그것이 약한 화상이라도 치명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조직의 이산화탄소는 주로 피가 우리 몸의 구석구석을 돌면서 가져오는 노폐물로서 피의 순환은 심장이 맡고 있다. 그러므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주도하는 폐는 심장과 가장 관련이 많은 것이다. 심장에서 정맥혈을 받으면, 폐는 이산화탄소를 제거하고 산소가 풍부한 피를 다시 심장의 동맥혈로 보내 주는 것이다.

호흡은 코로도 하고 피부로도 한다. 그러므로 폐는 이들 기관과 관계가 밀접하다. 피부에는 피지선(皮脂腺)과 땀샘(汗腺)등이 있어서 복사, 전도, 대류 등을 통하여 체온조절 기능을 수행하는 역할이 있다. 날씨가 추워져서 체온이 떨어지려고 하면 피부는 수축하여 치밀하게 되어 체온을 보호하고, 더위가 닥치면 이완, 확장되어 체온을 떨어뜨린다. 나중에는 땀까지 흘리면서 체온을 떨어뜨리려 노력한다.

한편 피부는 체온의 조절 뿐만 아니라 가스나 액체 상태로 노폐물의 배설작용과 우리에게 필요한 가스의 흡입 작용도 동시에 하고 있다. 코는 대부분의 호흡이 출입하는 통로이며, 체내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산소와 대사 생성물인 이산화탄소의 흡입과 호출의 관문이다. 그러므로 폐에 질병이 있으면 그 결과가 코에 반영된다.

소화기관의 제일 마지막에 해당되는 대장(큰창자)은 우측 아래쪽에서 시작하여 맹장(盲腸), 결장(結腸, 상행 결장, 횡행 결장과 하행 결장)과 직장(直腸)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대장의 기능은 주로 소화된 식품의 흡수작용, 화학작용, 배설작용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 결과의 마지막이 대변으로 배출된다. 입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마지막 종착역이니 만큼 물질의 평형이나 수분의 평형을 맞추어 배설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폐와 대장은 부부 관계이고 경락상 표리 관계에 있으며 오행의 분류로는 금(金)에 속하므로 흰빛과 매운맛은 폐 대장을 도와주는 속성이며 코와 피부, 체모 등이 폐 대장의 주관 하에 있다. 폐와 대장이 허약한 사람은 신장과 방광을 뒷받침하는 힘이 약하고 비장과 위장에 부담을 준다. 또한 심장과 소장의 기운이 너무 왕성한 사람은 폐와 대장이 허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한다.
대장에 이상이 있으면 폐 기능 또한 의심해 보아야 한다. 폐 기능이 왕성한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므로 대장에 병이 없다. 천식 환자는 종종 변비나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폐 기능을 호전시킴으로써 대변이 저절로 조절이 된다. 지나치게 비관하거나 근심, 걱정, 좌절, 포기, 절망이 많으면 폐 기능에 장애를 가져와 피를 토하거나, 척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 폐의 역할-기혈을 주관하는 상전지관

폐는 상전지관(相傳之官)이며 치절(治節)을 주관한다. 상전지관이라고 하는 것은 기와 혈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즉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혈액은 독자적으로 순환할 수 없고 반드시 기의 힘이 있어야만 순환할 수 있다. 이 말은 심장이 혈관계통을 주관하고 폐가 기를 주관하기 때문에 폐의 기능이 원만해야 혈액의 순호나이 원만할 수 있다는 폐와 심장의 밀접한 관계를 설명하는 말이다. 치절이라고 하는 것도 기혈에 대한 조절적 작용을 의미하므로 폐는 이상과 같이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전지관 혹은 치절을 주관한다고 하였던 것이다. 주군을 보좌하는 재상과 같은 위치이다.

폐는 호흡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폐에 병증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기침하며 호흡곤란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자한, 도한, 소기 등의 증상과 몸이 피로하며 권태감이 있고 기운이 없는 등 기허현상(氣虛現象)이 나타난다. 이러한 기허현상의 발생은 모두 폐가 허한 것과 관계되므로 이런 때에는 폐를 잘 치료하는 동시에 비 위의 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
폐가 허한 데 비 위를 강화해야 할 이유는 오행의 토생금(土生金)에서 토인 비 위가 건전해야 금인 폐를 생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할 때에는 토불생금(土不生金)으로서 폐병이 잘 치유되지 않는다.

호흡의 기와 전신의 기를 주관하므로 이상이 생기면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 천식이 생기고 호흡이 고르지 못하며, 숨이 차고 말에 힘이 없으며 땀이 자주 나게 된다. 또한 필요없는 수분을 땀 또는 방광으로 배설하게 하여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장애가 생기면 수분이 정체되어 비생리적인 노폐물인 담이나 부종을 발생시킨다.

폐의 좋고 나쁨은 피부의 털에, 그 충실함은 피부에 나타난다. 폐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털이 쉽게 부스러지거나 빠지고 기온의 변화에 따라 체온 조절이 잘 안 되며 감기에 잘 걸리고 쉽게 땀이 난다.
폐장의 기능은 코에 나타난다. 코는 호흡이 출입하는 문호이기 때문에 병변이 있으면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자주 나오며 냄새를 잘 맡을 수 없게 된다.

■ 대장의 역할

대장은 수분을 흡수하고 음식물의 찌꺼기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곳이다. 대장에 열이 많으면 수분을 많이 흡수하여 변비가 되고 대장이 차가우면 수분 흡수량이 적어 설사가 나오게 된다. 그러므로 이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변비나 설사를 하게 되는 등 대변이 정상적이지 못하다.
소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하나는 소변, 하나는 대변을 관장하는 차이에 불과하지만, 일반적으로 소변량이 많고 자주 보는 환자는 대변이 건조하고, 대변이 묽은 환자는 소변량이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럴 경우 이뇨제를 써서 소변량을 증가시키면 대변은 자연히 정상적이 된다.

■ 폐 대장의 병적 현상

▶폐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 해도 말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 권태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가 그득하니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폐가 약하면 진액과 기혈의 유통이 원활하지 못하여 가슴이 답답하고 코가 막히며, 기침, 천식, 가래가 많아지고 감기에 잘 걸린다. 게다가 수액의 운행 및 배설이 제대로 소통되거나 조달되지 못하여 소변이 적어지며 붓고, 숨차서 헐떨거리거나 숨막히는 듯 고통스럽고, 이로 인해 편히 눕지도 못한다.
▶폐가 약하면 신경성 피부염이 생겨 피부나 솜털이 초췌해 지며, 감기와 같은 외부 감염성 지로한에 잘 걸리고 땀이 난다. 그리고 코가 막히고 냄새도 못 맡으며, 심하면 콧방울을 들먹거리고 호흡이 곤란해지기까지 한다.
▶폐가 약하면 목이 쉬어 소리가 안 나거나 혀가 남색이 되는 수가 많다. 남색의 혀는 체내에 습담이 있거나 수액이 머물러 있으며 산소가 결핍된 탓으로 폐가 허약한 징조이다.

▶폐 대장에 병이 생기면 몸 안에 열이 생겨서 안으로 다스리지 못하고, 발산하고 퍼지게 되므로 폐와 대장이 정기를 상실하고 병들게 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숨이 차며 가슴이 답답하고, 기관지천식이나 가래, 기침이 나고, 결핵균이 서식할 여건이 되며, 알레르기 등 피부병이 나타나고 폐암, 대장암, 치질, 폐확장, 폐수축 등의 병이 발생한다. 또한 폐 대장이 지배하는 부분인 코와 하완과 손목과 피부와 항문과 가슴부위에도 병이 나타난다.

▶폐 대장이 병들면 슬퍼하고 비관적이며, 눈물이 많고, 염세주의적이어서 자살도 하며, 징징 짜고, 재산도 없으면서 주제넘게 남을 도와 줄 생각을 하고, 공갈 협박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장하고, 이기고 숙살하여 죽이려하는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난다.

   신장, 방광

한의학에서 신(腎)이란 분류에는 비뇨기, 생식기, 내분비기능을 전부 포괄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한방에서 "신이 약하다"라고 하는 것은 해부학적으로 본 신장이 약하다는 뜻만이 아니라 위 세가지 기능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는 생명의 원천이 바로 이 신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사실 육체적인 신체의 활동에 있어서, 우리들이 아직도 그 역할과 활동기전의 전모를 완전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한 내분비계통이나 생식기계통의 정상적인 활동이 없이는 도저히 인간이 살아갈 수가 없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신장과 방광의 생리

신장 중에서 비뇨기계통은 주로 신장과 방광을, 생식기계통은 대뇌하수체, 갑상선, 부갑상선, 흉선, 부선, 생식선, 전립선, 자궁 등을, 그리고 내분비계통은 명문(命門)과 신수(腎水)로 구성되는데, 명문은 다른 장기와는 달리 형태를 찾을 수 없고 그 작용만이 인식할 수 있다. 그 작용이 생리학적으로 내분비의 작용과 비슷한 점이 많으므로 보통은 명문을 내분비계통의 총칭이라고 부른다. 신수는 내분비선을 지칭한다. 그러므로 한의학에서의 신(腎)은 수(水)를 조절하고, 명문은 화(火)를 조정하므로서 인체의 내장기능의 조절과 생장 발육 및 생식과 번식이 모두 이 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잘 알다시피 내분비계통에 이상이 생기면 선천적인 그 사람의 성격도 바뀌고, 신경과민, 우울, 공포, 흥분 등, 모든 인간의 정신생활이 모두 호르몬의 분비에 따라 달라진다. 이 내분비선은 자동적으로 조절되는 것이므로 자율신경과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각 장기는 이들의 조정에 의해 항진과 억제기능을 수행한다.

방광은 체내의 수분이 순환되다가 모인 소변을 보관하고, 어떤 일정한 압력이 되면 신경을 자극하여 배출시키는 장기이다. 그 모양은 쌈지와 같이 생겼으며 복막으로 덮여 있고, 직장 또는 자궁, 질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수분의 일부분은 늘 피부를 통하여도 배설 시키고 있는데, 그 양이 많아지면 이 바로 땀이다.

한편 이 신장과 관련이 있는 기관은 귀이다. 귀는 소리를 듣는 청각기관이기도 하지만 평형감각을 맡고 있는 기관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귀가 윙윙 울리고 멍해지며, 머리가 어지러운 사람은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귀가 윙윙거리면 이비인후과이고 머리가 어지러우면 두통과 관련을 짓는 것이 보편적인데, 귀의 이비인후과와 신장의 비뇨기과가 관련이 없는 것 같지만, 실은 인체는 하나의 유기체이기 때문에 모두 상호 관련이 있으며, 좀 더 밀접한 것끼리 묶어 놓는 것이 오행에 의한 분류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한편 신은 골수(骨髓)와도 관련이 있다. 골이란 뼈를 말하며, 수란 뼈 속에 있는 물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합하여 골수라고 부른다. 그런 류의 명칭으로 뇌수(腦髓), 척수(脊髓)등도 있으며, 골이 모든 영양소의 침전물로서 구성되었다는 뜻에서 신장과 관련을 두는 것 같고, 수는 골격을 만드는 자양 작용을 한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다. 골수에는 모든 신경계통이 통하고 있어서 감각, 운동, 자율신경의 작용 등 모든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며 조절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신장과 방광은 부부의 관계이고 경락상 표리 관계에 있으며 오행의 분류로는 수(水)에 속하므로 검정빛깔과 짠맛은 신 방광을 도와주는 속성이며 귀와 뼈가 신 방광의 주관 하에 있다. 신장과 방광이 허약한 사람은 간장과 담낭을 뒷받침하는 힘이 약하고 폐와 대장에 부담을 준다. 또한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너무 왕성한 사람은 신장과 방광이 허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한다.
요실금, 소변 불통 등 소변의 이상은 신장과 방광의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며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장과 요로계]                  [신원의 설명]     

■ 신장의 역할-신체를 강하게 유지하는 작강지관

신장은 정기를 관장하는 곳이다. 여기에서 정기라고 하는 것은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하나는 오장 육부의 정기로 음식물에 들어가서 비 위의 소화 및 운반 작용에 의하여 음식물 중에서 유효성분이 폐에 가며 이것이 폐에서 호흡의 기를 받아 화생되어 신에 가서 저장되었다가 오장 육부의 활동에 필요할 때에 공급되는 생명활동에 필수적인 물질을 말한다.
또 하나는 신장 자체의 정기로 이는 남녀 양성의 정기를 말한다. 이것은 생식기능을 수행하는 데서 기본 물질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물질은 비단 생식기능과만 관계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장, 발육 및 노쇠현상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신장은 작강지관(作强之官)이며 기교(技巧)를 주관한다. 작강지관이라고 하는 것은 몸을 강장하게 하는 작용을 가진 기관이라는 뜻이고, 기교라고 하는 것은 모든 일이 정교하고 능숙하다는 뜻이다. 다시 말해서 신기(腎氣)가 왕성한 사람은 건강하고 활기찬 몸으로 힘든 노동을 원기있게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두뇌의 활동이 정교하고 민활하며 기억력이 좋고 건망증 등이 없다. 그러나 신기가 부족할 때는 뼈가 쑤시고 허리가 아프든가 혹은 기억력이 좋지 못하며 머리가 어지럽고 이명이 있는 등의 여러 가지 증상들이 있을 수 있다.

한 마디로 인체 구성 요소인 정을 저장하면서 몸을 강하게 만들고 기교를 부리는 곳으로 생장, 발육, 생식 기능을 주관한다.

전신 수분대사를 주관하는 중심 장기이다. 신장은 몸 아래에서는 이음(二陰-전음, 후음)에 통하고 몸 위에서는 귀에 통한다. 이음에 통한다는 의미의 하나는 남녀 생식기능과의 관계이며 다른 하나는 대소변과의 관계를 말한다.

신장의 좋고 나쁨은 머리카락에, 그 충실함은 뼈에 나타난다. 또한 폐장의 기를 받아들여 호흡 조절에 관여한다.

■ 방광의 역할-체액을 관장하는 진액지부

방광은 진액의 부(진액지부)라고 부른다. 진액이라고 하는 것은 체액을 말한다. 즉 방광은 체내에서 체액의 감소 혹은 증가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바 방광기능이 장애되면 소변 및 발한 등에 영향을 미친다.
'동의보감'의 방광병의 치료법에서는 방광이 허하면 요실금이 있고, 방광이 실하면 요폐가 있다고 하였다.

■ 신 방광의 병적 현상

▶신 방광에 병이 생기면 부종이 있고, 요통과 후두통이 있고, 어지럼증이 있으며, 눈이 빠질듯하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종아리가 당기고, 오금이 아파서 계단을 내려가기가 힘들며, 소변이 자주 나오고, 신석증, 중이염, 골수염, 신장암, 방광암, 신부전증 등의 병이 나타난다.
▶신장과 방광이 지배하는 부분인 귀와 허리와 뼈와 골수와 힘줄과 발목과 정강이에 각종 병이 나타난다.
▶신장의 기능이 약하면 아이들의 발육이 늦어지고 성인의 노화가 빠르며 정력 부족, 불임증이 생기기도 한다.
▶신장기능의 장애는 이뇨장애 및 부종 발생의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또한 귀에 여러 가지 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임상에서는 신장이 허한 환자에서 종종 이명을 동반하며, 심지어는 이명 때문에 총명을 잃는 일이 있을 수 있다.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고, 뼈의 성장 발육이 늦고, 쉽게 골절이 되거나 요통이 생기고, 뼈가 아프기도 한다. 또한 호흡 곤란, 숨찬 증세가 나타난다.

▶신 방광이 병들면 만사에 자신이 없고 무서워하며, 공포증이 심하여 밤에 무서우며, 건설적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고 반항적이고 부정적이며, 저축하고 저장하는 것이 아니고 감추고 도둑질하며, 분리하여 독립하는 것이 아니고 분열하여 이간시키며, 지혜가 지나쳐 놀고 먹으려 하는 성격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자율신경

몸의 안팎의 각종 변화에 대처하여 몸의 각 부분의 기능을 종합 통제하는 기관을 신경계라고 한다. 전신에 펼쳐져 있는 신경은, 뇌로부터의 메시지를 신체의 각 부분에 전달하고 역으로 각 부분의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기관으로, 크게 중추신경과 말초신경으로 나뉘어 진다.
중추신경은 뇌와 척수로 각각은 정신활동과 생명의 유지에 깊은 관계가 있는 문자 그대로 인체의 가장 중요한 부위이며, 말초 신경은 뇌와 척수에서 신체의 각 부분을 연결하는 정보의 연락통로이다. 뇌에 연결되는 뇌신경과 척수에 연결되는 척수신경으로 구분된다.
또한 말초 신경은 그 기능에서 지각 신경, 운동 신경과 자율 신경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지각 신경이란 몸의 끝부분에서 받은 자극을 중추에 전달하는 신경이며, 운동 신경이란 중추에서 받은 운동 지령을 신체의 각 말단으로 전달하는 신경이다. 자율 신경이란, 내장이나 혈관 등의 기능을 통제하는 신경으로 교감 신경(交感神經)과 부교감 신경(副交感神經)으로 나뉜다.
이 자율신경이 인체의 오장육부과 호르몬의 원활한 작용에 관여하므로 자율신경의 안정된 길항작용은 건강하고 편안한 심신을 유지하는데 절대적인 요소이다. 자연건강법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자율신경의 작용원리와 질병과의 관계에 대하여 이해할 필요가 있다.

■ 자율신경이란??

신체적인 접촉을 느낀다거나 의지를 가지고 손발을 움직이도록 하는 신경은 중추신경으로서, 동물신경이라고도 한다. 반면 사람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작동하는 신경으로서 오장육부를 지배하는 신경을 자율신경이라고 하며, 식물신경이라고도 불린다.

예를 들어 사랑하는 연인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건다고 하자. 전화기 앞에 다가 가서 송수화기를 들고 귀에다 대고 전화번호를 누르고 상대방이 받기를 기다리는 행위는 중추신경의 작용이다.
그리고 전화를 거는 동안 가슴이 콩당거리고 오랜동안 기다린 그리운 만남이라면 긴장감에 말소리가 떨리고 호흡이 가빠지거나 심한 경우 눈물이 흐를 수도 있다. 이는 자율신경의 작용이고 아무리 그러지 않아야지 마음 먹어도 그럴수록 더욱 비지땀만 날 뿐이다.

자율신경은 그 중추를 간뇌의 시상하부에 두고 말초를 신체 내의 모든 장기와 조직기관에 두고 있으므로 오장육부의 활동을 모두 관장하여 호흡, 순환, 소화, 내분비기능, 신진대사 등의 생명활동에 중요한 조절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자율신경의 기능은 내부나 외부의 위험대상에 대해서 인체의 기능이 잘 유지되도록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부교감신경

■ 자율신경의 작용원리

자율신경은 다시 교감신경(Sympathetic Nervous System)과 부교감신경(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교감신경말단에서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 여러 신체부위에 그 영향을 주게 되어 심장이 뛰거나 땀이 나거나 열이 차오르고 혈압이 올라가거나 떨어지고, 위장기능을 위시하여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저하되거나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등등은 교감신경의 작용이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에 의해 증가된 신체반응을 안정화시키는 기능을 가지는데, 이것도 부교감신경 말단에서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분비됨으로써 이루어진다.
▶결국 이러한 상반된 작용이 조화를 이루어 외부의 위험요인에 대해서 반응을 하거나 이러한 반응을 진정시키는 길항작용을 하는 경보와 회복을 위한 안전장치가 바로 자율신경인 셈이다.
교감신경

■ 자율신경의 부조화

뇌종양이나 뇌출혈 기타 원인으로 기질적 장애가 있는 경우, 혹은 지속적인 과도한 스트레스, 불합리한 라이프스타일 등 어떤 요인에 의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병원에서는 별 이상이 없다는데 본인은 신체의 여기저기가 못 견디도록 괴로운 증상을 호소하게되는데, 이것을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한다.
체내 장기 중에서도 특히 대장은 쉼없이 움직이고 있는데 그 작업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지는 자율신경에 의해 조정되고 있다. 자율신경실조증은 이 자율신경의 조절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여러 가지 병증들을 일컫는다.

최근에는 어린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스트레스에 대항하고 자율신경에 영양을 주는 영양소의 결핍이 겹쳐서 부정수소증후군이라는 복잡하고 알송달송한 병증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여기서 '부정수소증후군'이란 몸의 특정부분에만 편중되지 않고 전신적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여러 가지 자각증상을 통칭하여 말한다.

◈ 자율신경 실조증의 자각증상
▶발한, 성욕감퇴, 저혈압이 따른다.
▶몸이 나른하다, 쉽게 피로하다, 가슴이 뛴다, 위가 무겁다, 잠이 잘오지 않는다, 머리가 무겁다는 등의 증세는 흔하다. 이럴 때 검사를 해도 특별한 질병이나 이상 현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는 자율신경 실조증으로 진단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 대부분이 자율신경 장애가 원인이 아니고 신경증이나 가벼운 우울증에 의한 결과일 수도 있다.
▶자율신경실조중은 주로 척수소뇌 변성증과 같이 자율신경이 침범되어 조직 등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와 선천적으로 자율신경계에 장애가 있는 경우가 있는데, 어느 쪽이건 발한이나 체온의 조절 불능, 성욕 감퇴, 저혈압, 실신, 발작, 대소변 조절 불능을 유발할 수 있다.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상태에서 국소적인 자율신경 장애가 나타나는 특수한 병이 있다. 레이노병이나 피부 또는 피하조직에 부기가 나타나는 퀸케부종, 다한증이 대표적인 것이다.


■ 자율신경의 부조화 유발원인

▶이렇게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원인에 대하여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어느 한가지를 꼬집어 말하기 보다는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요소와 정신적, 육체적인 스트레스가 모두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현대인에게 나타나는 자율신경 증세는 주로 스트레스가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특히 불안하거나 우울한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육식과 가공식 위주의 식생활 양상이 보편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고 있는 필수 영양소의 부족과 저혈당증 등은 심리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공격적인 성향이나 조급하고 즉흥적인 성품을 조장하므로 이 또한 자율신경의 부조화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오염된 환경과 바르지 못한 먹거리들에 농축되거나 첨가되는 각종 중금속과 화학물질, 다이옥신 등은 내분비 교란물질로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방해하고 암이나 각종 현대 성인병의 최대 원인이 되고 있다.

■ 자율신경의 균형을 잡기 위하여는...

위에서 밝혔듯이 자율신경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원인은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요소가 총체적으로 작용하므로 이를 바로잡기 위하여는 마음과 정신을 안정시키는 요법과 생활환경이나 일상의 섭생을 바로잡아줄 수 있어야 하므로 본인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실천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자율신경의 이상증세를 겪고 있는 상태라면 부교감신경이 안정과 흥분을 회복시키는 장치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즉 스트레스나 불안이 교감신경을 통해 신체반응을 항진시킴으로써 자율신경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므로 이것을 억제하려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주효한 방법이 될 것이다.

▶우선 정신의 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으니 스트레스로 인한 경직된 정신상태를 이완시키기 위하여는 정신적 수양, 독서, 조용한 음악감상, 마음 편한 사람과 대화하기, 즐거운 여행, 명상, 근육이완훈련이나 호흡훈련, 참선, 종교활동...등이 큰 도움이 된다.

▶일상의 생활에서 적용되어야 할 생활요법으로는 우선 먹거리를 바로잡아 체액의 산 염기도를 바로잡고 신진대사를 원활할게 도모하여야겠고, 자율신경의 길항작용을 조화롭게 해주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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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주 컵(180cc)에 오랜지 쥬스(90cc)를 붓습니다.
그리고 올리브유(90cc)를 가득 채워 한 컵을 만든 다음 잘 저어 골고루 섞어 둡니다.
2. 생수병(1.8리터)에 구운 소금이나 죽염을 3스푼(밥 먹는 스푼)을 넣어서 소금물을 만듭니다.
소금물에 자몽 1/2개를 즙을 짜서 섞습니다. 자몽을 구하기 힘드시면 매실 쥬스를 30cc정도 섞어도 됩니다.
** 먹는 법
1. 간의 청소는 2일이 소요되므로 토요일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청소를 하는 중에는 일체의 약을 중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시작하는 날은 아침, 점심은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고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당일 오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나 쥬스는 먹어도 됩니다.) 오후 8시~10시까지는 완전 금식합니다
.
** 실시 요령
오후 10시 혼합액(올리브유+오랜지쥬스)을 마신다음 곧바로 반드시 편안하게 누워 주무셔야 합니다. (30분간은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간청소에 실패 하실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혼합액을 드시기 전에는 화장실에 다녀오도록 하십시오.

다음날 아침
1. AM 6시에 깨어나시면 혼합액을 또 새로 만들어 한 번 더 드시고 곧바로 반드시 누워 30분간 움직이지 않고 있은 다음, 1.8리터에 만들어 놓은 소금물을 맥주컵으로 2컵 연속적으로 마십니다. 이후로 5~10분 간격으로 나머지 소금물을 다 마셔야 합니다.

2. 곧바로 화장실에 가게 되거나 설사를 여러 차례 보게 됩니다.
설사를 하고 나서 변기 속을 들여다보면 초록색과 황갈색의 크고 작은 덩어리들이 발견 될 것입니다. 이것들이 간장에서 빠져나온 간석, 담석, 콜레스테롤 입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들은 2~3주 간격으로 해 주시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고 치료약의 효 과도 배가 됩니다. 건강하신 분들도 최초 2주 간격으로 2번 정도 해주시고 6개월에 한 번씩 생활화 하시면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주의 사항
천연 재료로 직접 만들어 드시기 때문에 부작용이 일체 없으나 간혹 간 기능이 저하된 분이나 여성분들은 혼합액을 드시면 속이 매스껍고 구역질이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되도록이면 참고 껌을 준비하였다가 씹으시면 구역질이 진정 될 겁니다.

------------------------ 출처 : 상절지백


 

 

 충격적인 담석 사진 때문에 놀라신 분들 많으시지요?

 모든 사람들이 저런 담석,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나오는건 아니며 사람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한 검증된 간청소법 맞고, 주로 한방 쪽에서 권하는 방법이래요. 간청소는 성인이라면 1년에 2회 정도 해주는게 좋다네요.

 몸안에 쌓인 담석에서 발생하는 독소가 모든 병,알러지,피부 트러블의 원인이래요.

 이유없이 몸이 자주 아프거나 피부가 안좋은 여성분들은 약을 먹거나 화장품만 바르기보다는 간청소를 실시해서 몸 안의 독소 자체를 제거하는게 좋답니다~~

 

  간청소 필요성--간속의 독소가 질병의 근원

 간청소는 미국에서 세계적인 암전문 의사인 레게클락박사가 암을 치료하기전에 먼저 간을 해독하여 면연력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한다음 암을 치료하였다.
 이 때 간청소를 하는 방법을 공개하여 병원이 아닌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처방을 공개하여 양심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처방을 가지고 몇 개의 회사에서 손쉽게 간청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여 알려지게 된 것이다.
 암,에이즈,당뇨,중풍,간질환,신장질환,내분비질환, 순환기질환, 알레르기 등의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첫 번째로 직면하는 문제가 환자의 몸에 쌓인 수많은 독소를 어떻게 제거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 이유는
 1) 현대의 대부분의 난치성(疑難病) 질환들은 환자의 몸에 무언가 부족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많은 화학 제품들,중금속 등의 다양한 독소들이나 인체의 대사산물들인 다양한 독소들을 체내에서 효과적으로 제거하지 못해서 다양한 질병들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질병을 치료하는데 중요한 개념은 어떤 물질을 투여하여 치료하려고 하는 것보다 몸 안에서 질병을 일으키고 회복을 방해하는 요인들을 몸 밖으로 빼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몸을 깨끗이 하는 것이다.
 2) 모든 질병의 치료는 한가지로 귀결된다. 그것은 환자의 면역능력을 어떻게 강화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면역능력을 약화시키는 가장 주된 원인이 인체내의 수많은 독소들이다. 때문에 독소제거는 결코 면역능력 제고에 큰 도움을 줌으로 질병치료에서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단계이다.
 3) 우리 인체에서 해독 작용을 수행하는 기관은 간과 신장으로서 이 두 가지 기관이 깨끗하게 되면 인체는 스스로 우리 몸에 축적되여 있거나 새로 유입되는 독소들을 배출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간 청소는 인체의 해독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4) 간은 수많은 독소들과 어혈을 인체의 내부에서 십이지장 즉 인체의 몸 밖으로 내 보낸다. 예를 들면 술을 마시면 알콜이 간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간에서는 즉시 알콜을 膽管으로 내 보내서 인체 속의 알콜을 제거한다.
 5) 인체의 담관은 많은 경우 담석으로 막혀있다. 그 결과 몸 안의 독소를 원활히 제거하지 못하고 독이 내부에 쌓여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게 된다. 예를 들면 담관이 담석으로 막혀 담즙이 흐르지 못하고 간으로 다시 유입되어 간 조직을 경화시킨다. 이것이 담즙성간경화 이다.
 또한 이들 담석은 담도암 이나 간암, 당뇨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담관에서 담석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 방법이 바로 간청소 요법 이다. 한번의 간 청소에서 배출되는 담석은 약 200--3,000개 정도이다.
 * 담석이란? 음식속에 돌이 모여서 생긴 것이 아니고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의 구성성분이 膽道의 어느 부분에서 굳어져 뭉쳐진 덩어리이다.

 

  간청소를 해야 할 사람들

 거의 모든 성인들을 모두 일년에 두 차례의 간청소를 할 필요가 있다.
 특별히 아래와 같은 사람들은 꼭 필요하다.
 1. 일상적으로 술을 마시고 육식을 즐겨 먹으며 장기적으로 여러가지 약물들 복용하고있는 사람들;
 2. 급만성간염, 간경화, 알콜성간,지방간으로 고생하는 사람;
 3. 고지혈증, 고혈당, 동맥경화, 비만증 및 중풍,고혈압, 심장병이 있는 사람
 4. 담낭염, 담결석, 각종 위장병, 변비, 결장염,피부병 환자;
 5. 암예방과 치료,그리고 면역이 약화된 사람.
  간 내 담석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간 내 담석은 진단하기도 어렵고 ,제거하기도 어려우며, 현대의 오염된 환경에서는 미리 예방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단 간이 손상되면 회복되기도 어렵다. 간 내 담석은 수십 개에서부터 많게는 수 천 개까지 생기는데, 이것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담즙의 흐름이 장애를 받게 되고 결국은 간 기능의 저하를 가져와서 다음과 같은 문제들을 발생 할수 있다.
1) 담즙의 울체 (瘀滯)로 인한 閉塞性黃疸, 膽汁性肝硬化 등
 담석 때문에 담관이 막히면 담즙이 울체하고 담관 내압이 상승하여 간 내 세포관 등의 破裂을 초래하고 혈액 중에 역류하여 혈액 내의 빌리루빈이 증가하면서 타 조직으로 이행하여 閉塞性黃疸을 초래한다. 또 담도가 장기간 막히는 만성 폐쇄가 지속되면 膽汁性肝硬化로 이행할 수도 있다.
 2) 담즙의 생성 부진--콜레스테롤(膽固醇), 瘀血이 누적된다.
 담관이 막혀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못하면 담즙을 만들어 내는 기능도 따라서 저하된다. 담즙은 콜레스테롤 ,혈액 속의 죽은 헤모글로빈(血紅蛋白) 등을 원료로 만들어지므로 담즙의 생성기능이 저하되면 콜레스테롤이나 어혈이 제대로 처리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면서 각종 질병의 원인을 제공한다.
 3)간의 해독 작용을 비롯한 제반 기능이 저하 되여 항상 피곤하다.
 간은 5,000 가지 이상의 일을 수행하는 인체의 화학공장인데, 화학 물질의 배출구라 할수 있는 담관이 막히면 간이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어려워지므로 해독 작용을 비롯한 제반 기능이 현저히 떨어진다.
 4) 지방의 소화가 제대로 안되고 대변에서 심한 냄새가 난다.
 담즙은 지방의 소화에 핵심적인 성분이므로 담즙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으면 지방의 소화도 지장을 받게 된다. 지방이 소화되지 못하고 장 속에 남게 되면 다른 음식물의 표면까지도 뒤덮어서 소화효소의 접근을 막게 되므로 결국 전체적인 소화작용을 방해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채 부패되어 나오고 ,따라서 대변에서 썩는 냄새가 난다. 제대로 소화된 대변은 오히려 구수한 냄새가 나며, 담즙 성분이 섞어 나오므로 황색을 띤다.
 5) 죽은 피,즉 어혈이 처리되지 않고 혈관 속을 돌아다니므로 여기저기 담이 결리고 뒷목이 항상 뻐근하다.
 죽은 피, 즉 어혈이 처리되지 않고 혈관 속을 돌아다니다가 어느 특정 부분에 정체되면 심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이것을 소위 담이 결린다고 표현하는데, 담이 결리면서 고통을 느끼게 되고, 뒷목이 항상 뻐근한 것이 풀어지지 않는다. 중풍 같은 질환이 바로 이래서 생긴다.
 6)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쌓이거나 피부로 나와서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외부에서 유입된 물질은 일단 간으로 간 다음 이로운 성분은 흡수하고 해로운 성분은 담관을 통해 직접 배출하거나, 신장으로 보낸다. 간 내 담석으로 인해 담관이 막히면 이 해로운 성분, 즉 독소가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남아서 다른 질병을 유발하거나, 피부를 통해 나오게 된다. 그 경우 피부 부근의 면역 세포는 이것을 항원으로 인식하고 반응을 일으키는데 이것이 바로 알레르기다. 예전에는 알레르기 환자가 그리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70%이상이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이유는 간에서 독소를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간이 정상적으로 독소를 배출해 주기만 하더라도 알레르기의 상당 부분이 해결될 수 있다.
 7) 담석이 췌관 입구를 막으면 당뇨를 유발한다.
 췌장에서 나온 췌관과 총 담관이 합류하여 십이지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부분을 담석이 막으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흐름이 방해를 받으면서 당뇨를 유발할 수도 있다. 당뇨의 원인은 물론 이밖에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또한 당뇨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인 것이다.
 5.간내 담석을 제거하는 것이 건강한 간을 유지하는 지름길
 현대의 질병 대부분은 몸에 뭔가가 부족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몸속에 지나치게 많이 쌓여서 오는 병이 대부분이다. 간도 마찬가지로 간속에 담석이 가득 쌓여 있기 때문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므로 이것들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이것을 간 청소라 표현 할수 있다.

 분명히 간 청소는 특정 질병의 치료법은 아니다. 다만, 간의 기능을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기 위한 노력이다. 간과 관련된 질병들은 아무리 좋은 치료법이 있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간을 깨끗이 해주지 않고서는 올바른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일단 간을 깨끗이 하고 막힌 곳을 뚫어서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되돌려 놓은 다음에 치료에 들어가야 소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간 청소는 질병의 치료를 위한 기초작업이라 할 수 있다.
 간내 담석을 제거하면 인체에 어떤 좋은점이 있는가?
 1. 담석제거는 페쇄성황달이나 답즙성 간경화를 치료하는데 중요한 절차이다. 담석때문에 막혀있던 담관들이 열리면서 쌓여있던 담즙이 원활히 흘러 나올수 있기때문에 몸에 퍼져있던 황달이 점차 가라앉게 된다.

 2.간에 쌓여 있던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같은 것들은 전부 녹여 내기 때문에 지방간이나 알콜성 간에는 효과가 아주 좋다

 3. 해독기능.소화기능 등과 같은 모든 간기능이 점차 회복 되면서 바로 몸이 가볍고 상쾌한 감을 느낄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간청소를 하고 난 다음 항상 피로하던 몸에 힘이 솟구 친다고하며 술 량도 많이 증가 한다던지 눈의 시력도 더 좋아 졌다고 한다.

 4. 지방 소화가 정상화 되면서 대변도 원래 정상변으로 회복된다. 담즙의 정상 배출은 지방의 소화를 촉진 시킬수 있고 또 콜레스테롤과 같은 인체의 노페물들을 함께 배출 시킨다.     
이렇게 배출되 변은 역한 냄새가 나지 않으며 변색이 황색을 띤다.

 5. 담낭 부위가 아프고 목과 어깨걸림. 통증이나 저린증상이 소실된다. 그것은 몸속에 쌓여있던 어혈들이 풀리면서 이런 혈관이단성이 있게 되며 따라서 위의 증상들이 점하 소실되는것이다.

 6. 간의 해독기능이 회복됨에 따라서 동소배출도 정상화 된다. 그러므로 독소가 체외에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못해 피부로 빠지면서 생기는 과만성 질병과 피부염증도 제거할수 있다.
  간청소 특징
 간내 담석은 진단하기가 어려울뿐만아니라 제거하기도 힘들다.
 간청소요법은 환자가 수술을 하지도 않고 저렴한 치료비용으로 약물만 복용함으로서 몸속의 많은 담석을 빼 낼수 있다.

 1. 간청소요법은 수술하거나 입원할 필요 없이 환자 혼자 집에서 단지 약물만 복용하고 하루 정도 휴식하면 아무 고통 없이 쉽게 많은 담석과 쓰레기.숙변 등을 배설 할 수있다.

 2. 시간이 짧고 치료 비용이 저렴하다. 수술을 해서 담석을 제거 하려면 환자가 아픈 고생은 물론이고 20여일간 병원에 입원해야 하기에 시간과 경제면에서 많은 부담을 갖게 된다.

 3. 간청소약물은 아무런 화학약품도 추가하지않고 모두가 천연적인 자연산 약재 그대로를 가공하여 만든것이기에 아무런 부작용 없이 남녀노소 모두 복용 가능하다.

 4. 환자 본인이 직접 몸이 달라짐의 효과를 확인 할 수가 있다.
현재 많은 보건 식품이나 약품들은 모두가 오랜 시일이 지나야 만 그 효과를 얼마간 느낄수 있지만 간청소는 단 하루만으로도 본인이 직접 배설물 확인을 통하여 빠저 나온 담석들을 찾아 낼 수 있다.

 그래도 가족이 함께 하고자 할때엔 선참자의 경험이 다음번에 도움이 되니까 차례로 하길 권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속에 있다가 흘러나오던 담석이 출구쪽에서 다시 막혀서 다른것이 나오는것도 막을 수 있으므로 개운치 않거나 담석이 많이 나왔던 사람은 속히 더 한번 하도록 권장이 되고 있습니다.
 정상인은 6개월에 한번씩 실행을 하면 담석의 축적이 되지도 않고 먼저번에 나오지 않았던 담석도 마저 나오게 하는등 (한번에 다 나올 수 없으니까요) 효과가 높다하며, 중환자는 매달 하도록 권장되고 있습니다.
대한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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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골격 그림(버젼 업 된 내용)







인체 골격에 관한 그림.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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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회 - 그림 ①

◎ 위 치 : 귀의 상첨부와 코의 정중선이 머리 정수리에서 만나는 교차점 

 


◎ 적응증 : 뇌의 기능을 조절하는 고위 중추혈로 양기를 조절하며 백가지 질환에 효력이 있다고 함.

 


구급혈, 뇌와 정신신경질환, 기억력 증진, 치질, 탈항, 자궁하수와 통증, 독사에 물린데 특효, 코의 병, 차멀미,비듬, 탈모, 불면, 흰머리



4. 중완 - 그림 ④

◎ 위 치 : 명치와 배꼽의 정중선의 중앙

◎ 적응증 : * 안 과 - 눈 다래끼, 백내장, 중심성망막염, 약시, 안정피로

* 호흡기질환 - 신진대사질환, 빈혈, 당뇨병, 갑상선질환, 각기

* 순환기질환 - 본태성고혈압, 뇌빈혈, 뇌출혈, 심장판막증, 심장, 신경증, 동맥경화, 기관지염, 해수, 기관지확장증,폐결핵, 늑막염, 천식

* 소화기질환 - 식도협착증, 급만성위염, 위무력, 위하수, 위경련, 딸국질, 구토, 식욕부진, 위산과다, 위산결핍, 위궤양,급만성장염, 설사변비, 과민성대장염, 충수염, 담낭염, 담석증, 간염, 췌장암, 복막염, 복수고창증

* 비뇨기질환 - 네프로제, 부종, 위축신, 신장결석, 빈뇨, 유정, 신부전증

* 신경계질환 - 전간, 척수염, 정신신경증, 편두통, 어지럼증, 멀미

* 외과질환 - 관절염, 임파선염, 골결핵, 탈항, 종기

* 부인과질환 - 자궁후굴 및 하수, 자궁내막염, 불감증, 냉증, 갱년기장애, 입덧, 젖부족, 태아위치이상

* 소아과질환 - 습관성구토, 소화불량, 백일해, 소아천식

5. 배꼽(제중,신궐) - 그림 ⑤

※ 생명의 원천 선천성기가 들어오는 곳으로 오장육부의 질환, 뇌졸중의 인사불성, 중풍, 후유증, 뇌질환, 허약한데 원기를 회복시키며 중완과 동등한 효과가 있다.

6. 단전(관원) - 그림 ⑥

◎ 위 치 : 배꼽과 치골사이 3/5 아래 부위

◎ 적응증 : 갱년기 후에 내장과 하지가 음양기혈 순환장애로 노화하여 무력하여지는 것을 예방하고 강화시키며 氣를 저장하여
회춘,건강 장수하는 혈로 예로부터 도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비장의 혈로 뜸을 하여 온 곳으로 수 많은 혈중 택일의 혈이며 양기를 보하는 데 인류가 추구 하여온 약이나 어떠한 방법도 이를 능가하는 것이 없다. 족삼리와 같이 뜨면 더욱 효과적인 건강 장수뜸이 된다.

◎ 류머티스 관절염은 전체뜸과 동시에 단전, 거궐 소장유를 집중적으로 뜨면 특효하다.

7. 족삼리 - 그림 ⑦

◎ 위 치 : 무릎아래 경골조면 하단 옆 약 2cm부위, 양건 사이를 누르면 압통이 있다.

◎ 적응증 : 상기되는 열과 혈압을 내리게 하는 명혈로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장수 혈이다.
좌골 신경통, 일사병, 치질, 습진, 발가락통증, 안구건조, 비루관폐쇄, 치과질환에 잘 들으며 대체로 중완과 같은 효과가 있다.
아킬레스건병, 정신병, 구토 특히 부인병에 효과가 많다.

8. 축빈 - 그림 ⑧

◎ 위 치 : 엄지를 뺀 네 손가락을 발목 안쪽 복숭아 뼈위에 대고 뜸기를 정강이 뼈 안쪽에 대면 장단지 근육 아래 선 아래에
위치하게 되는 곳

◎ 적응증 : 체독, 공해독, 약독, 식독, 병독 등을 해독시키는 명혈로 설사 또는 소변으로 배독시킨다. 신장, 간장, 췌장병과 비복근경련, 아키레스건병, 정신병, 구토 특히 부인병에 효과가 많다.

◎ 뜸을 뜨면 발진이 생기고 가려운 사람은 축빈에 꼭 떠야하며 설사는 숙변등 노폐물이 다 배출되면 자연히 멎는다.

출처 :이젠피트 원문보기 글쓴이 : 이젠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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