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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

         간편 달걀찜

일단 냄비에 물을 한컵정도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마늘과 소금을 넣어줍니다.

이때 간을 잘 보셔야 해요 ; 소금대신 새우젖을 넣어도 괜찮고요.

그리고 계란을 넣고 30초간 저어 줍니다.

저을때 넣고 싶은거 넣으셔도 되요.

(저어주어야 몽글몽글해지고 잘섞이고 맛나거든요^^)

그리고 뚜껑을 닫고 잠시 놓아두면 맛나는 계란찜이 되지요.

짜장밥, 짜장면

준비물

짜장된장 (1000원정도) 감자 , 당근 ,양파 ,돼지고기

돼지고기,감자, 당근, 양파(이하 감당양)를 깍두기 정도로 썰으시고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신 다음 볶아 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물을 붓고 짜장된장을 풀어줍니다.

감당양이 다익으면 풀어준 짜장물? 에 감당양을 넣고 좀더 끓여줍니다.

마지막으로 간을 보심 되는데 간은 소금과 다시다 적당량으로 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맛있는 짜장이 완성되는거죠

밥에부으면 짜장밥 국수에부으면 국수짜장 

아! 그리고  한가지 팁 오래 끓이실수록 더욱 진한 짜장맛을 느낄수 있답니다. 

즐거운 요리시간 되세용 ㅎㅎ

        뼈다귀해장국 (감자탕)

1.돼지 등뼈는 물에 담궈 핏물을 뺀다

2.등뼈는  한번 살짝끓여 그물을 따라 버린다

3.다시 물을 넣고 감자넣고  한시간 정도 푹 끓인후 된장을 풀어 넣는다

4.여기에 들깨가루,다대기,고춧가루, 다진마늘,소금으로 양념한다

5.마지막에 시래기를 넣어 한소금 더 푹 끓인다.

7. 위로 올라온 기름은 걷어낸다,먹기직전 다진파,후추등을 후첨한다

돼지등뼈는 동네 식육점에서 8천원정도주면 한보따리 엄청 많이 주거든요

요거 냉장고에 두고 몸이 허할때 푹~끓여드시면 몸보신으로 좋아요

양념하기 싫으시면 뽀얗게 국물만 내서 드셔도 좋을듯....

* 건파래 볶음

1. 건파래를 먹기좋은크기로 찢어놓는다

2. 식용유를 두르고 달달볶는다.

  (이때 타지않게 불조절 잘하세요..^^ 금방 타기때문에 팬이 달궈지면 바로 약한불로 내리세요..^^)

3. 바삭하게 볶아지면 소금을 솔솔 뿌린다..

* 마른미역볶음

1. 건파래와 방법은 똑같아요

    단지 소금이 아닐 설탕을 뿌린다는게 틀린점..^^

* 파래무침 2가지 방법

재료 : 파래, 무우, 청양고추, 식초, 설탕, 다진마늘, 다진파,깨

1. 파래를 깨끗한물에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넓은볼에 놓는다.

2. 무우는 채를썰어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 건져 씻어 물기를 쭈욱 짜준다.

3. 1과2를 섞어 청양고추와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는다

4. 식초와 설탕 1:1비율로 섞어 깨를 뿌린후 버무린다..^^

재료 : 마른파래, 고춧가루, 청양고추, 다진마늘, 다진파, 간장, 고춧가루, 후추약간, 설탕, 참기름, 깨

1. 건파래를 먹기 좋게 찢어 넓은볼에 넣고 청양고추 다진마늘 다진파를 넣는다

2. 양념장을 만들어 조금씩 끼얹으며 버무린다

* 미역무침 2가지

재료 : 건미역, 오이, 다진마늘, 간장, 고춧가루, 고추장, 후추, 설탕, 참기름, 깨, 식초

1. 건미역을 물에 불려 먹기좋게 썰어 물기를 꼬옥 짜준다

2. 오이를 채를쳐 섞는다

3. 초고추장(고춧가루&고추장 1:1.5 비율, 간장, 후추, 식초&설탕 1:1비율, 참기름, 깨)을 만들고

     다진마늘 넣고 버무린다.

재료 : 건미역, 오이, 다진마늘, 식초, 설탕, 깨

1. 위에 방법과 동일하게 준비..^^

2. 양념은 냉수에 식초,설탕, 깨, 소금을 넣고 간을한후 버무린다

제가 미역과 파래를 많이 올린이유는 파래와 미역은 여성에게 좋은걸로 알려졌을뿐 아니라

   흡연자에게 좋은 음식이기때문에요..^^

니코틴해독에 좋은 음식들이죠.. 그래서 금연을 못한다면 음식을 먹으면서 해독하자는 의미로다가..^^

참고로 다들 아시겠지만 미역은 파를 넣지 않습니다..^^

미역의 성분이 파괴된다네요..파의 진액이..^^ 

                                       봄   비  ...  이수복

이비 그치면
내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풀빛이 짙어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하늘에
종달새만 무에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香煙과 같이
땅에선또 아지랭이 타오르것다.

오늘 봄비가 온다는데 오래전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던 시가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전남고 국어 선생님이셨던 이수복 선생님에 강의모습이

어렴픗이 떠오르네요

새 생명에 기운이 가득한

또다시 새로운 봄을 맞이하여

어디에 무엇을 싹틔울지... 

담양 창평장에 들려서

매실나무  두그루

대  봉      한그루

사  과      두그루

자  두      한그루

나무을 사다가 심었다

손가락 두마디 두께의 나무이니

3 - 4 년  정도 자라야 열매을 맺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