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담금주 재료 채취시기

1) 초본류

먼저 초본류들은 초봄에 채취한 경우 새싹과 뿌리를 넣어야 하며 여름, 가을에 채취한것은 전초를 넣어줘야 효과적이다

그 이유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초본류 뿌리식물 대부분이 영양소를 줄기와 뿌리쪽으로 양분되어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초본류들은 영양소를 뿌리에 저장하는 시기인 겨울부터 채취하는것이 좋다고 할수있다

 

2) 목본류

초본류를 제외한 목본류들은 대부분의 그  과실, 나뭇잎, 가지, 뿌리, 껍질등을 취하여 담그는데

가장 약성이 좋을때 재료를 채취하여 담아야 양질의 담금주를 얻을수있으니 특히 재료 채취시기에 유의한다. 

 

3) 버섯류

먼저 버섯류도 시기가 중요하며 독성여부가 가장 중요하며 특히 상황버섯류는 작은것은 그대로 담고

큰것은 적당히 잘라서 담으면 좋으며 자체 독성이 있으므로 감초를 한조각정도 넣어주면 맛과 독성이 중화된다

그리고 송이나 무른버섯의 경우 음건하여 담아야하며 재료의 모양을 살려서 담으면 좋다

 

4) 과실주는 대부분이 완전히 익었을때 보다 적당히 익기 시작할무렵에 채취하여 담을때 좋은경우가 있으며

잘 익은후에 발효시킨후 담는방법과 와인식으로 담는방법 등이 잇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5) 겨우살이류는 겨울부터 2월까지 채취한경우에 좋다, 나머지 겨우살이는 각기 나무의 시기에 따라 취한다

참나무가 일반적이며 송라, 동백, 등등이 있으니 보편적인것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6) 동충하초류는 장마철에 채집하여 곰팡이가 피지 않게 빠르게 담아야 하며 특히 모양이 망가지지 않도록 한다

개인적으로 눈꽃동충하초와 매미동충하초가 가장 약성이 좋으며 노린재동충이는 식용하지 않는다

 

 

2. 과실주 담그는 방법

과실주 농약의 피해를 줄여야 하므로 자연산을 쓰되 상태가 고른것을 사용하여야만 양질의 과실주를 얻을수 있으므로

수분이 많은 과실과 씨앗의 독성여부를 잘 판단하여 담궈야 하며 수분이 많은관계로 오래되면 부패할수있으니 재료를 건져내고 자가숙성을 하여야 하는등 관리에 좀더 신경을 더 써야합니다

참고로 유자주는 처음부터 씨앗을 제거하고 잘게 썬다음 과실과 설탕을 10대 1기준으로 버무려 3일간 뜸팡이가 피도록 발효시킨다음 다시 3개월 숙성시킨후 재료는 걸려내버리고 서늘한곳에 보관하면 양질의 유자주를 얻을수있답니다

무조건 유자를 넣고 술을 부어두는것으로 담금주가 완성되지 않으니 과실주들은 꼭 주의하세요

그리고 와인식으로 담금하는 법과 발효후 담그는법등이 있는데 선택은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3.초본류의 담금할 방법

초본류들은 처음에 채취할때는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적당히 말리는게 중요한데 재료의 약성이 약한것은

음건하는 하여주고 강한것은 양건하여주면 된다 채취할때 뿌리까지 채취한경우라면 흙속에 박테리아가 존재하므로

반드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고 신문지에 널어 말리면 좋다

이때 뿌리의 모양을 미리 병속에 잘 들어갈수잇도록 미리 모양을 잡아주면 좋다

담금주를 할때 병은 반드시 깨끗히 씻어 사용한다

 

4. 담금주 병의 선택

병의 종류는 재료의 모양새에 따라 골라서 사용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담금주병들은 대게가 용천병과 샤론병이며 그외 여러가지 병들이 있다 개인적으론 용천병을 선호한다 바로 음용하려면 어느병이나 상관없지만 소장용으로 담금할때는

장식장이나 진열장에 보관해야 하므로 병이 될수있으며 크고 모양이 아름다우며 진열할때 일관성이 잇으면 좋다

병은 처음 공장에서 만들때 병속에 이물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반드시 병을 깨끗히 씻고 건조후에 다시 소주를 조금넣어 흔들어준다음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병의 크기는 길고 뾰족한것과 둥글고 긴것등이 있으며 여러가지 형태의 병들이 있다 요즘엔 음용보다는 소장용으로 담금주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선배들의 담금주를 참고삼아서 담금한다

기호에 따라 쓸테지만 병이 3~4리터정도이면 좋으며 재료의 모양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면 좋다

 

5. 담금주용 소주의 선택

담금주용 소주의 선택은 재료의 수분여부와 건조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자면 수분이 많은 푸른잎이나 줄기등은 알콜도수가 높은주정을 사용하면 장기간 보관하여도 부패염려가 없어서 좋으며 높은도수의 증류주는 침출하는 속도와 삼투압과정이 제대로 이뤄져서 재료의 성분을 잘 침출해낸다 특히 담금주들은 희석식소주보다는 증류식소주가 월등히 맛이 좋다

이를 테면 적하수오는 20도로 담아서 2개월정도숙성후 마실때 가장 맛과 향이 좋았고 더덕주나 산삼주는 2년이상 5년정도 두어도 부패하지않고 맛과 향이 그대로이다

해서 반드시 증류식소주 20~ 35도 를 사용하며 과실주는 빨리 건져내고 뿌리주는 오래둬도 무방하다

 

6. 숙성기간

숙성기간은 재료에 따라 다르므로 건조한것은 6개월이상 보관해도 좋치만 수분이 많고 생재들은 수분이 알콜을 희석시키므로 재료를 적당한 시기에 걸려낸다

요즘은 나름대로 전문가 수준의 경험을 가진분이 많으니 남의 의견을 맹신하지 말고 자신이 터득한 방법을 사용하며 특히 이론적으로 무장한 사람의 가설보단 경험에 의존하는 사람의 방법이 옳을때도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보통의 과실주들은 3개월이면 재료를 걸러내고 자가숙성시키고 뿌리주들은 오래두어도 좋다

 

7. 숙성후 보관방법

어느정도 상온에서 침출이 이뤄지도록 둔다음에 재료에 따라 이동을 시켜주는데 재료를 건져낸후 서늘한 냉암소에 보관하는것이 가장 맛과 향이 좋았다 하지만 주변온도가 심하게 변하거나 너무 습하거나 하는곳은 좋치 않았다

햇볕이 없고 서늘한곳에서 밀봉하여 숙성시키면  최고의 담금주를 얻을수 잇다

 

8. 음용방법

하루 공복에 소주잔으로 한잔정도가 가장좋다  무조건 몸에 좋다고 남용하거나 취하도록 마시면 독주가 되며 그냥 보통의 술보다 더 해로울수가 잇으므로 늘 적당량 자신의 주량에 따라 음용한다 특히 과다복용시 해로운 소나무관련주, 노봉방주,기타 과다복용시 해로운술들은 절대로 과음을 삼가해야한다 효소보다 더 좋은 약성을 가진 담금주들은 꾸준히 그리고 적당량장복하면 건강과 좋은약성을 그대로 가져갈수있다

건강한 사람은 잠자기전 소주잔으로 한두잔정도가 가장 좋다고 할수있다

 

9. 담금주의 알콜없이 먹는방법

이방법은 알콜을 증발시키는 원리에 따라 실제로 실험한 결과인데 환자들에게나 노약자들에게 알콜은 몸에 부담을 줄수잇으므로 알콜은 증발시키고 약성만 취할수있는 방법을 여기에 소개할수는 없고 쪽지로 문의바랍니다 ^^

이 방법도 알콜에 취약한 사람들에게는 유용할수도 있으나 노약자나 환자에게 무턱대고 음용토록 하는것엔 동의할수없다

 

0. 그외 상황은 댓글로 문의바라며 인체 인체는 사람얼굴다르듯이 모두 다른 체질과 혈액형을 가지고 있으므로 타인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맹신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며 사업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이론이 최고인양 혹세무민하는 경우도 있으니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여 사용하여 자신의 체질에 맞는 담금주를 찾는것이 최고입니당 ^^ ㅎㅎ

그동안의 노하우를 적었는데 글만 많았지 실속이 없는것 같어요 ㅎㅎ 아고 팔아프로 머리아프고 힘들어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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