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 입니다 ..

 

2010년 5월 25일은 제가 원룸(다가구용 단독주택)을 인수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수후 월세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비과세로 만들기 위해 
지난 1년동안 부동산소유권 이전등 자산재배치 작업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어요

 1가구 1주택이 되어야 원룸에 대해 비과세가 되거든요

하여 5건의 소유권이전등기가 1년동안 연속으로 이루어 졌어요
아파트는 팔고 다가구 주택을 매입하여 월세수익이 발생케 하였고요
또 소형아파트 1채를 추가 매수하여 역시 월세 수익이 발생케 하였어요

위와 같이 하여 부모님에게 월세수익으로 매달 고정적인 생활비 약 1백만원이 자동 충당되도록 
만들어 놨고요. 
나머지 생활비는 형제가 공동으로 분담하여 매월 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들은 월세와 저희가 보내준 돈을 합하여 매월 약 2백만원을 확보하여 생활비로 쓰시고
계십니다. 

부모님은 월세가 나오는 집(부모님소유 임대계약 4건)을 영구적으로 만들어 놓아서 

향후에는 자식들에게 추가로 생활비를 부담지우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예요. 
 마지막 5번째건은 증여로 소유권이전을 추진 중인데 이건의 이전등기가 마무리 단계에 있네요. 

모두 월세소득세 등을 비과세 받기 위해 추진한 것입니다.
원룸인수 시에 저는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인수인계부터 확인할 사항이나 부속서류 등이 
많았어요. 체력이 소진되어 링겔을 맞아야 할 정도로 힘들 때 오로지 정신력 하나로 인수작업을 했어요

사실 이때 옆에 있는 경매로 나온 원룸까지 2건을 동시에 추진중이였는데요
돈이 좀 부족하여 경매 건은 포기하고 이건 원룸만 인수하였어요. 
후에 안 일이지만 그 경매건은 전 소유자가 바지를 앞세워 싸게 낙찰 받으려다 떨어지자 

낙찰 받은사람(입찰참여자 16명)에게 그 자리에서 자신에게 전매하면 모든 비용을 자기가 부담하고 

추가로 낙찰금액에 5천만원을 얹저 줄테니 그 자리에서 넘겨라고 했는데 

그 낙찰자는 넘기지 않았고요. 낙찰 후 조금있다가 그 원룸은 1억 5천만원 정도 가격이 올랐어요. 

넘기지 않기를 잘 한거지요. 

 

대학교 정문앞이라 수요가 탄탄하여 임차인을 구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고요. 

지금도 저는 이건에 대해 많은 아쉬움이 남아요. 

2주동안 열심히 조사해서 완벽히 분석을 다해 놓고 잇었는데 모자라는 돈은 공동투자자를 끌여 들여 투자하려고 했으나 

평소 좋은 건 같이 투자하자던 사람들이 막상 제가 이런 제안을 하자 무섭다고 다 발뺌을 하더군요. 

특히 공무원들은 200%안전해야 투자를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수익률도 마이너스 200%될 텐데도요. ㅋㅋ 
제가 공동투자하려 한 것은 이건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구요. 앞으로는 전처럼 저 혼자만 움직이면서 투자하려 해요

혹시 그런 분은 않 계시겠지만 제게 공동투자를 권유하지도 부탁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몇백억 벌었다 등등으로 공동 투자자를 모집후 피해를 본 사람들이 발생했다는 우울한 뉴스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자신이 경매지식을 어느 정도 알아야 경매전문가가 진정으로 전문가인지 아닌지, 투자수익은 발생할 수 있는 물건을 추천하는지 여부를 알 수 있지요. 

어느 정도 지식을 쌓아야  상대가 전문가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기지요.

 

그런데 
되돌아 보니 경매건 까지 2건을 인수했더라면 아마 저 병원에
입원했을 수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만큼 이 원룸에 대해 저는 집착과 애정이 강해요

사람들은 말썽을 피지만 이 원룸은 말썽도 않피우고 착하게도 월세를 꼬박꼬박
벌어다 주니까 말이죠(18가구, 방1개당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30만원임). 
얼마나 착합니까 사랑스럽고...

인수작업시 시장조사 및 수익률(비용공제전 수익율 약 13%)등은 추후에 기회되면 알려줄께요
이런 자산재배치 작업으로 세금을 절감하고, 대출 갈아타기로 약 5백만원의 수익이
발생했구요. 

저는 부자는 아니고요, 자랑하는 것도 아니예요.
추가적인 자산재배치 작업은 내후년 이후에 또 추진하려고 해요
지금은 기다림의 재테크, 몸집 불리기를 하는 재테크를 하고 있어요

평균수명이 75세로 볼 때 이제 저는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주춧돌을
놓고 있는 시작단계라고 보아요

저의 재테크도 이제 기초만 놓아진 시작단계입니다.
제 자랑이 아니라 지난 1년을 뒤돌아 보니 참 어려운 와중에도
치열하게 그리고 열심히 살았다는 생각이 들어 지난 1년을
회상하면서 이 글을 써보네요.  

제 자랑이 되어 죄송합니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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