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들어서 아니 6월 장마부터 마음이 가라 앉고

허공을 쳐다보고 혼자 생각에 드는 시간이 많아 졌다

가슴은 뭔가에 막힌듯 답답하고

집사람 보낸지 1년이 다가와서  그런지 자꾸 머리속에는

이런 저런 생각들로 가득 하다

 

작년 이맘때는 힘들고 고통스러워서 몸을 움직이지도 못하고

내손길를 기다리며

출근하는 모습를 바라보는 시선에는

출근하지 말고 함께 있어 주길 바라는 그러한 눈빛들 때문에

사무실 눈도장 찍고 병원으로 달려가    

장마 비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함께 보냈던거 같다   

 

앙상한 손을 부여잡고 아직도 살수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은채

꼭 살자고 다짐했던 일

애들 수능 시험 잘못 볼까봐  그때 까지는 살아야 한다고

몸이 나아서 애들이랑 함께 겨울여행 가자고 약속했던 사람

아들 군대갈때 꼭 면회가야 한다고 했었고

딸 시집갈때 엄마가 있어야 한다고 했었는데 

 

당신 보낸지 일년이 다가 오니 마음이 무겁고

여러가지 생각 가득한것 같다

당신을 위해서도

애들을 위해서도

당신을 기리는 날을 가지는게 맞는거 같다

 

제사는 어떻게 지낼까

어머니를  불러서 준비해야 하나

부족해도 아들이랑 둘이서 할수있는데 까지만 해볼까

어느 누가 기억하고 찾아올 사람이 있을련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해도 난 당신을 잊을수 없고

애들또한 당신을 영원히 기억할거야

나에겐 착한 아내

애들에겐  좋은 엄마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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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의 도전 !!

제목이 좀 거창 하다

남들은 하지 않아도 될 사소한 일인데 나에겐 좀

힘들고 어려운 일이다

한달 동안 16일을 금주한다

 

달력을 보아도 지난일을 뒤 돌아 보아도

많은 량을 먹든지 조금 먹던지

한달 음주일이 이십 삼사일 정도

많은 량을 먹고 나면 많게는 2-3일

그렇지 않으면 1-2일 지나면 다시 고개를 쳐드는 술 생각

조금씩 먹을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날마다 소주 한병 정도 저녁 반주로 먹어댄다

늘쌍 피곤함이 뭍어 있는 지쳐 있는 육신

 

이제 이런 음주 환경에서 탈피하고 싶다

음주습관 과의 전쟁에서 이기고 싶다

그래서 생각한게 한달 내내 술 한 모금도 먹지 않는날을 정하여

그날을 한달의 절반 15일에서 시작의 의미로 16일을 정하여 보았다

다음달에는 17일 그 다음 달에는 18일

점점 발전하여 한달 비 음주일 목표을 20일로 하고 싶다 

그래도 한달 동안 술먹는날이 10일이니 만만치 않다 

 

이렇게 하는 진짜 목적은 술먹는 습관을 바꾸고 싶다는 거다

사람들 하고 어울려 먹는 술도 줄이고 조심 하여야 하지만

아무런  의미없이 뜻도 없이 그냥 담배 한대 피우고 싶은거 마냥

저녁에 밥상 차려 놓고 무심결에 냉장고에 소주한병 꺼내서

한잔 두잔 마시다 보면 반병이 넘고 그만 할까 하다 가도 

까놓은 술병 마져 치워야지 하며 한병를 채우니 

술이 좋아서도 안주가 좋아서도 아닌 

습관적으로 먹는 술인게다 

그러고 나면 바로 누워 잠드니

하루가 한달이 왜 흐르는지 어떻게 흐르는지 모르고

그냥 세월만 하염없이 흘러 버리는 무의미한 날들 

 

집사람이 있을 적엔 해장국도 끓여주고 꿀 물도 타주고 

일으켜서 출근 하라고 재촉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 홀로 되다 보니 과음 후 다음날 아침에 후유증이 너무 많은거 같다 

다행히 다음날 출근을 안하면 좋은데 출근을 할때는 무기력증에 

아무도 없는 빈집에 머리는 지근 거리고 누군가 나를 챙겨주었으면 하는바람 가득하지만

아무도 돌보지 않아 더욱 정적과 고요 무력감이 가득하다 

술은 기분좋게 먹는거니 다음날도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하여야하지 않을까

 

7월 1일 부터 시작하였는데 오늘이 19일

어제까지의 기록은 아슬 아슬하니 좋은 편이다

18일중 10일 금주  8일 음주

남은 13일중 6일 금주  7일 음주하면 

처음 시작하는 7월이 성공적으로 될거다

 

한번 해보자

지쳐버린 내육신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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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후덥지근한 날씨 산속의 시원한 물소리

 

 

마른장마.물안개. 후덥지근한 무더위.  

 

그래도 좋아라고 다니는 첨단 산약초인들.. 약초는 보이지않고 제주도 놀러가자고

걷은 돈만 보이네 ㅎㅎ  

 

 

 

움막회모임

 

움막회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

 

 

영환형,장학 유사 백숙& 닭곰탕 국수

 

 

 

뽕 나무 열매로 알았는데 이곳에선 오디라고 그런다

어릴적 마을 가운데 나무가 있어서 따먹었던 기억이난다  

 

남창골 적당히 산행 하고

 

또랑을 넘어서

 

도시락 까먹고 잠깐 휴식

 

 

뽕나무 위에 올라가 흔들고 흔들어서

 

떨어진 뽕 입주둥이 시커먹게 한주먹씩 입안가득 채운다 ㅎㅎ

 

요렇게 따는줄 몰랐다 그리고 요렇게 맛있는줄 몰랐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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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

새벽 일찍 핸드폰이 울려서 일어나 보니 5시경

무의식중에 전화번호를 본다

063-653-706*

063 이면 전북인데 누구지 하며 버튼를 눌러 통화를 시도해 본다

 

" 여보세요..."

1541 콜렉트콜 안내 멘트 음성 ..

" 통화를 원하시면 아무 버튼이나 누르시고 .."

다시 버튼를 누르니 수화기 안쪽에서

반가운 아들에 목소리가 들린다 

 

" 아 빠  ! "  

"응 그래 아들  이 시간에 웬일이야 "

"아빠 여기 복흥인데 나 좀 데릴러 와 ? "

"복흥 ? 복흥이 어딘데 그리고 거기는 왜 갔는데 "

"자전거 타고 내려 오는데 춥고 온 몸이 떨리고

힘이 없어서 도저히 더 못가겠어서 그래.."

도데체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들을수가 없다

자전거로 내려 온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

 

" 어쩌든 거기가 어디라고 ? "

"순창에서 담양 가는길인거 같아  ! "

"복흥? 그럼 순창 복흥 이구나 !! "

" 응 그래 "

"그런데 왜 핸드폰으로 안하고 공중전화로 하는데 ? "

" 밧데리가 떨어져서 그래"

" 그럼 정확한 위치를 말해줘 아빠가 바로 갈께 "

" 복흥 의원앞 이야 " 

" 알았어 따뜻한 물이랐도 마시고 있어 ! "

 

옷를 주섬주섬 입고 부리나케 담양읍를 걸쳐 순창 복흥으로

총알보다 빠르게 달려 갔다

평소엔 차분한(?) 운전를 하지만

애들  학교갈때 학원갈때 촉박한 시간 남겨 놓고 데려다 주라는 두 놈들

몇년가 대리기사 하다보니

 "  신호 무시  "

 "  속도 무시  "

 "  마구 질주  "

 본능를 이미 익혀온 터라  단숨에 복흥으로 달려갔던 거다

아들를 상봉하여 만나보니 온몸이 비에 젖어서 축 쳐지고 한발자국 움직일 힘도 없단다  

 

어쩐일로 어떻게 된거야 ??

자전거를 차에 실고 아들을 앞에 태우고 서서히 집으로 가는길에

자초지종를 들어보니

대학 1학년 여름 방학 시작을 뜻깊게 하고 싶어서 그랬단다

 

" 안산에서 광주까지 무박 3일 일정으로 자전거로 내려간다 "

 

총거리 270km정도를 아무런 준비도 없이 달랑 자전거 하나로 내려 온다는

생각 자체가 놀랍고 또 그걸 실행한 아들놈이 엉뚱하면서도 대단해 보인다

밥은 매끼 사먹고

잠도 자지 않고 밤새 자전거와 씨름 하면서 내려 오는데

비 때문에 순창에서 도저히 더 이상 내려 오지 못하고 체력에 한계를 느끼고

아빠를 불렸다고 한다

 

차길로 밤낮으로 달려 왔는데

얼마나 위험 하였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얼마나 외로운 싸움 이였을까

일행이 있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무슨 생각하면서 내려왔을까

 

그래도 

목표을 정하고 도전하는

너의 젊음이 너의 청춘이 너의 끓는 피가 부럽다

새벽공기을  맞으며 집으로 향하는 길은 상쾌하고

아들의 들뜬  목소리는 피곤함 보다는  자랑스러움이 뭍어 보인다

 

배고프다는 아들를 데리고 집근처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아들를 보니 반갑기는 한데 나의 게으름 때문에

몇 달만에  집에 온 아들에게 따뜻한 밥 한그릇 주지 못하고   

식당으로 데려 가는 발길이 무겁기만 하다 

그래도 아들을 만난 내 마음은 환하게 밝아진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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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오나 눈이오나 토요일이면 모이는 사람들

난 회사 근무 관계로 격주로 나간다

그래도 아는사람, 친숙한 사람들이 좋다

 

 

갑자기 이루어진 족구대회 ..

 

국제심판 (이쁜 사람 많은곳 밀어준다고 항의가 빗발같았슴 ...)

 

 

 

 

말도 폼도 웃기는 황진이

 

운동도 노래도 잘하는 선생님 ..

 

 

 

 

늘쌍하는 회장님에 훈시..??

 

강의 잘받고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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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약초 숲해설가 최종원님에 소나무에 대한 강의중...

 

 

단체 오락  쎄쎄쎄 !!  푸른하늘 은하수 하얀쪽 배에..... ㅋㅋㅋ

 

 

 

24명 단체사진

 

움막회 모임 자운영 촌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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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님들에 노고가 한눈에 보이는 부산 야유회의 참 모습이였습니다

봄부터 야유회을 거론하여 회원님들의 다양한 추천을 받고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목적지를 정하고

막상 날짜을 정하고 버스을 예약하니

 

혹여 많은 회원들이 불참하여 텅빈 버스로 가면 어쩌나 ??

조기에 정회원님들이 많이 예약해 주셨지만 아직도 부족한 자리 어쩌나...

하지만 예상을 넘어 또 넘치는 예약에 한차례 임원진님들에 고심과 번민끝에

 

정회원님들에 자리를 위하여 일반 접수 몇분에게

정중히 사과드리고  다음기회을 약속하며

양보을 받고 울 회원님 자리를 확보하는 노고까지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양보해주신 일반 접수분과 추천해 주신분께  다시 한번

죄송함과 아울러 감사한 마음 전해드립니다

 

 탄성이 자자한 해옥표 배추김치

 럭셔리 언니에 끝내주는 나물반찬

산약초 언니들에 역작 홍어 무침

늘 빠지지 않는 울 산약초 회장님의  특허 막걸리

은세계님 부군과 밤새 삶아 먹기좋게 썰어서 가져온 되야지고기  

글 쓰면서도 또다시 침이 꼴깍하네요  ^^*

 

회원님들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

많은 사람들을 통솔하고 이끌어주신

선생님,회장님,또한 황진이 형님의 노고가 있었기에

울회원님들 아무런 불편함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여행 이였습니다

감사하고 또한  거듭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매주 화요일,토요일

정기 모임에 회원님들에 열성적인  참석으로

다음 기회에는 더욱 발전하여 버스 두대로 가는 

수고로움을 임원진님들께  드리면 어떨련지요

 

 

  

봉하마을,  방송에서 언론에서 대단한 마을이라 했는데

가보지 않고서야 어찌 시골의 작은 마을임을 알겠는가 ....

 

 

                        부엉이 바위, 나 또한 그곳에 가고 싶다 ?  

 

 

바보 노무현 대통령님, 깊은 주름에 온화한 미소 모두의 가슴에 남아있습니다

 

 

뭘하시는지...

 

 

작은 묘지명, 대통령 노무현 ..

왜 녹이쓰는 철판으로 장식 했을까 ??

 

 

유일하게 단체 사진에만 내 모습이 보이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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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이 산약초을 채취하여 백약초 담그기

큰항아리 2개에 가득 담았다

난중에 산약초 바자회때 요긴하게 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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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 탄신일에 황진이 형님(근데 말이 이상타 .. 황진이 누나라고 할까 ㅋㅋㅋ)

안내로 첨단 인근 사찰에서 점심 공양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별다른 종교적인 생각이나 깊이가 없기에 그쪽에 마음을 두지는 않지만

어릴적 동심 크리스마스때 교회에서 주는 달걀 먹으러 가는거와

마찮가지로 가끔은 사찰밥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나물 몇가지에 고추장 두스픈 넣고 쓱쓱 비벼서 한숟갈 입에 가득 넣으면

꿀맛이 따로 없거든요

 

그래도 가장 맛있게 먹은 사찰밥은 규봉암이 아니였나 생각됩니다

산장에서 꼬막재로 해서 한바뀌 휙돌아 지친몸 이끌고 규봉암에 들어섰는데

점심 공양 기다리는 줄이 섰길레 베낭에 도시락 멀리하고

나도 몰래 동참하여 비빔밤 한그릇 받아들고 얼마나 맛있게 먹었던지..

 

그런 기억들이 있기에 가끔은 절에서 주는 점심공양이 그리울때가 있지만

선뜻 나서질 못하고 망설이다 기회가 되어 모처럼 황진이 형님 덕분에

점심공양 잘했습니다   

 

비지땀 흘리면서 사찰 주변 주차 도우미 하시느라 바쁘신 와중에도

늦게 도착한 저에게 친절히 안내해주신 형님 고마워라우 ~~    

 

그러셨군요, 원칙으로 사찰에서 주는 밥은 스님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보시 받은 걸 가난한 가정에 나누어주었고 가난한 시절 매 점심 때만 되면 절에서 공양을 해주었지요. 지금도 어느 사찰에서는 매일 점심 때만 되면 국수로 불우한 이웃에게 공양하는 것을 봤습니다. 절밥은 조미료를 넣지 않고 손수 만든 나물로 비벼서 먹기 때문에 한그룻으로는 부족해서 더 먹곤 하지요. 괜한 군침돌게 입맛 돋우게 합니다. 10.05.25 09:16
자운영
비빕밥을 평소에 좋아해서 더욱 맛나게 먹었나 봅니다 밥보다 더많은 나물가득한 비빕밥
또 먹고싶습니다
10.05.25 16:33
 
종교란 절대신을 믿는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대부분이 사람들이) 사실은 인간이 누구인지에 대한 가장 높은가르침입니다종교를 통해서 나를 알아가는 것이 바른 종교인이라 생각합니다 10.05.25 12:39
자운영
종교가 무엇인지 내가 누구인지 알지못하기에 우매하게 사는가 봅니다
오늘일 내일일 걱정만하지 떨쳐버리지 못하는 일상사의 근심 걱정들 모두 버렸으면 조으련만...
10.05.25 16:37
 
해마다 초파일날은 어머니 모시고 절에 갔었는데 금년에는 산나물 뜯느라 산속을 헤맸네요~ 10.05.25 15:05
자운영
열심히 하시는anac님 넘 부럽습니다 저도 내년에는 백약초 한가지랐도 담아볼려구합니다 10.05.25 16:47
 
어휴 맛있었겠네요...나두절밥먹고싶었는디..나도그래요..믿음이 부족해서인지..기독교에이름은 올리고있지만..상황에따라..내가서있는 위치에 따라..나의 부족함을 기도합니다..어느종교이든 나름의 추구하는세계들이 있기에 내종교가 아니라고 넘 배타적이 아니었으면합니다..어쨌든 자운영님 맛있게 드신것은 모두 황진이님이 복받을겁니다..ㅋㅋ아닌가~?맛있게먹어준사람인가~? 부처님의 넓으신아량을 믿어야겠죠 ㅎㅎㅎㅎ 10.05.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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