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재발을 식이요법으로 고쳐가고 있는 중

  • 글쓴이: 구현12
  • 조회수 : 9
  • 09.04.08 10:48

저는 여러번 글을 올렸읍니다마는 주로 투병일기에 올렸읍니다

암을 극복한 이야기란에 올릴려고도 했었지만 완치되 있는 상황도 아니여서 조심스러운 마음에 피해왔습니다

그러나 이곳을 찾는 분들도 계신것 같아서 간단하게나마 글을 올리겠습니다

제 나이 70 입니다 .살만큼 살았지요 .저보다 훨씬 젊으신분들이 생을 마감하는 글들을 보며는 안타깝기도 하지마는 죄스러운 마음까지 들어서 ~~~~

 

보험없이 위암을 발견하여 한국으로 나가 신촌 세브란스 노성훈 박사님께서 위암2기B인 저를 40% 절제로 수술을 했었습니다

그때가 2005년 9월8일 이였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권하셨지마는 제가 미국에 거주하는 관계로 못하고 UFT(?) 란 약을 상복하고 상항버섯을 계속 마셨습니다

석달마다 검진차 한국엘 나가고 또 다음 석달후엔 CT찍고 하였지요

그러다 보험이 되는 관계로 역시 미국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석달 검진 석달 후CT를 찍곤 했는데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검진이나 CT상엔 하자가 없다고 저를 축하해주곤 했었지요

수술한지 2년반후쯤 느낌이 수상하여 담당의한테 연락했더니 급히 CT를 찍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결과는 이상이 없다는거 였습니다

며칠 순간적으로 느낀 감정이 였지만 검사 결과가 못 믿어우면 내시경 검사를 할것이냐고 물어서 하기로 하고 바로 검사를 했지요

결과는 24X17mm 의 암이 췌장에 얹혀 있어서 수술의사는 수술가능10%를 제시했습니다

아니면 방사선치료인데 6개월간은 거의 죽음 목숨 처럼 고통을 수반한다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생명이 더 연장된다라고 믿지는 말라고도 했었지요,단지 생명연장선에서 하는것인데 그 고통은 심하여 6개월 길어야 1년 산다라고 까지 선고를 받은셈이 됬지요

저를 위로하는 말로 의사는 즐기는 골프나 치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는게 삶의 질을 높히는것이라고 했지요

막막한 맘으로 집에 돌아온 저는 집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잇던 책을 보게 됬는데 그것이 "내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즙"노먼워커 저

였습니다.식이요법의 안내문이였지요.그래서 전 솔직히 죽기살기로 열심히 당근과 시금치를 녹즙기로 내려서 마셨습니다

당황한 담당의사는 두달마다 CT를 찍게 햇습니다.

물론 담당의사는 수술의사와는 다르게 조심스럽게 항암을 권유햇었지요

그러나 수술의사의 솔직한 생명연장선에서의 항암이란 얘기를 들은터이라 항암은 포기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두달마다 찍힌 CT 에는 놀랍게도 암이 줄기 시작했습니다

15X15mm 로 줄었지요 단 두달만에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헤여질 친구들을 만나러 한국에 나가기로 마음먹었던 관계로 한국엘 다시 나가서 설악산자연학교에 6주간 머물럿었지요, 그곳에서도 유기농으로 식사를 하며 산행을 주로 다녓지요

후에 미국으로 돌아와서 다시 찍힌 CT 에는 14  X 12mm 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넉달후에 찍힌 CT에는 11X10mm 로 줄어든 상태입니다

체중도 거의 수술전 처럼 돌아와 주었고 통증없이 일반 생활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은퇴하기도 했지마는 현재는 매주 3~4회씩 즐기는 골프를 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권하기는 제글을 읽고 확인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먼저 상기한 책을 구입해서 읽으시고 실행에 옮기셨음하는 바램입니다

식사는 현미와 율무 대두콩을 섞어서 짓습니다마는 이는 책안에는 없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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